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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내가 주인공인 게임. 주인공은 누가 정해주나요 ?

천재호바
댓글: 16 개
조회: 3505
2011-10-17 18:08:15

흑운천마님께서는 내가 주인공인 mmo 게임이 나올지에 대해서 생각하시더군요.

한번쯤 다들 이러한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저도 mmorpg 에서 주인공이 되고싶지만 될수가 없으니 ..

가끔씩 오블리비언을 한다거나 워밴드를 하거나 그렇죠.

그렇다면 주인공은 누가 정해주는 것입니까 ?

 

본인. 자신. 스스로 정하는 것이라면 이러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자신이 하는 것에 만족하고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즐기면서 게임을 한다면 .. 벌써 mmo 에서 주인공이 되었네요.

 

아니면 .. 주인공은 다른 사람들이 정해주는 것이라면 ..

흔히 말하는 와우의 네임드 유저들이 이에 해당할것 같네요.

그렇다면 결론(?)이 나왔네요.

유저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게임은 나왔고, 수많은 유저 중에서 소수의 유저가 주인공이 되었고.

단지 나는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 이런 결론이 나오겠죠.

 

단순히 mmo 게임이 획일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걸까요 ?

예전 .. 13년 전쯤 .. 울온이 나왔을 때도 흔히 말하는 정석트리가 있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4년 전쯤인가 나온 다크폴이란 게임도 스킬과 무기 기반이지만 ...

흔히 사용하는 것들만 사용하게 되죠.

요즘에 나온 리프트 란 게임도 직업안의 9가지 소울 중에 3가지를 골라서 포인트를 투자합니다.

3가지 고른 소울 안에서도 어느 것에 얼만큼의 포인트를 투자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3가지라도 완전 다른 케릭터가 됩니다.

대략 한가지 직업이 500개 가 넘는 다양한 성향의 케릭터로 만들 수 있죠.

리프트도 레이드. 전장. 소규모 필드. 대규모 필드. 각각의 상황에 따른

정석트리가 2개 3개 4개 정도 존재합니다.

500개가 넘는 가짓수에서 실제 95 퍼센트의 사람들이 10개의 가짓수 밖에 사용을 안하는 거죠.

 

제가 생각할 때에 .. 모든 사람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본인의 마인드가 나는 주인공이다 라는 즐거움을 가지고 게임을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게임과 상관 없이 본인 스스로의 마인드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Lv40 천재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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