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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스포주의)드루이드에 관하여

푸를뜯고놀자
댓글: 9 개
조회: 2687
2016-04-15 08:34:22
판다리아때 생겨났었던 흑마법사 녹불 퀘스트 기억하시죠? 전체적인 흑마법사의 스킬과 밸런스를 차별화 해서 건드리는 대신 외형적인 변화만을 주어 녹불 퀘스트를 한 사람도 안 한 사람도 모두 만족했던 개념 퀘스트였죠.
그때부터 드루이드 유저였던 저도 느껴왔지만 사실상 외형적 변화를 크게 체감하고 싶어하고 바뀌길 원하는 가장 큰 직업 유저들이 바로 드루이드 유저들 아닐련지요? 이번 군단 확장팩이야 말로 드루이드의 외형적 변화를 시켜줄 퀘스트가 들어가기가 정말 적절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한 드루이드 외형 변화 모습은 바로 "화염의 드루이드"입니다. 이미 와우 내에도 구현되어 있는 장난감 판드랄의 씨앗주머니가 있긴 하지만 표범폼 외형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대격변때 불의 땅에서 수 많은 화염 드루이드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죠. 따라서 폭풍까마귀나 곰 변신, 나무 변신 등 많은 변신류에 화염 이펙트를 추가한 화염의 드루이드가 어울릴지 감히 여쭤봅니다.
군단에 넘어오면서부터 정령계에는 큰 변화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주술사 유저들이 군단에 대항하기 위해 네 정령계를 화합시키려 하고 매우 호전적이고 잔학했던 알아키르와 라그나로스는 이미 소멸되고 그 후계자인 썬더란과 스몰데론이 정령왕으로 등극합니다. 이 중 주목해볼만한 것은 스몰데론인데 잔혹했던 라그나로스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는 아직 자세히 밝혀진 것이 없지만 적어도 주술사 유저들이 정령계  화합을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는 모습을 보아하니 화합의 장에 가담을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러면 대격변 때에 등장했던 화염의 드루이드 역시 재 설정되어서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 후 드루이드 유저들도 몸에 부정하지 않은 화염의 정수를 주입하여 변신시 항상 화염의 모습으로... 하는 망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똥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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