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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와우의 미래(내뇌망상, 설정알못, 스압 주의) (수정, 추가)

속성반
댓글: 9 개
조회: 1596
추천: 3
2016-08-18 22:25:21

새로운 확장팩 - 아제로스의 역습

이제 티탄이 깨어났다. 그런데 이 티탄은 판테온들과 다르게 고대신의 영향을 약간 받았다. 티탄이 깨어나기 전에 고대신들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 제거되지 않은 고대신도 있다. 그 고대신은 ‘늦었으’. 군단에서 이 불완전한 티탄이 어떤 모습으로 깨어날지, 또 그 힘은 어느정도일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잔챙이 군단 악마정도는 상대할 힘이 있으리라 본다. 또 티탄이 태어나면, 아제로스라는 행성은 그대로 있는건지, 아제로스 자체가 티탄이 되는 건지 그것도 잘 모르겠다. 블자는 알고 있을까.

티탄이 깨어난다면, 살게라스는 침공 방법을 바꿔야 할 것이다. 살게라스는 아제로스의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차원문’에 집착한다. 차원문이 있으면, 아제로스로 갈 수 있다. 그러나 아제로스의 용사들이 군단을 막아내고 티탄이 깨어났다면, 차원문이라는 좁은 구멍으로 잔챙이들 보내 봐야 좋은 경험치 공급원 밖에는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살게라스가 포기하진 않을 것이다. 아제로스 티탄은 엄연히 ‘고대신’의 영향을 받은 불완전한 존재니까. 디아3의 임페리우스나 다른 천사들처럼 아제로스 티탄과 종족들을 ‘말살’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살게라스가 아제로스를 없애려면 직접 아제로스를 찾아야 한다. 이제 드넓은 우주 곳곳으로 군단이 더듬이를 뻗치기 시작했다.

아직 와우에 구현되지 않은 것들 중엔 느조스와 쿨티라스, 아즈샤라 등이 있다. 쿨티라스와 아즈샤라는 ‘바다’를 매개로 동시에 등장할 법 했지만, 부서진 군도에 그들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것 같진 않다. 또 6인의회에서 등 돌린 제이나 역시 어떤 식으로든 갈등을 빚을 텐데 이건 그래도 군단 확장팩 안에서 해결되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 문제가 해결된 미래의 아제로스는 잠시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지만 군단과 살게라스가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그리고 와우 만화에서도 나왔다시피 안두인이 늙어 노란 머리가 흰 머리 될 때까지 군단과 싸우는 걸 보면 군단과의 싸움이 그리 쉽게 끝나지 않으리란 것도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본격적인 군단의 침공을 막으려면, 두더지 게임 하듯이 차원문만 막을 게 아니라 아제로스 밖으로 나가야 한다. 아제로스 밖에서 새로운 티탄이든, 새로운 종족이든, 새로운 무기든 그 무엇이 되었든 찾아내서 군단의 위협을 막아야 한다. 아제로스의 각 지도자들은 이에 대한 방책을 마련한다.

그리고 아제로스의 동부왕국, 칼림도어, 노스랜드, 판다리아는 전에 없었던 평화의 시기를 맞이한다. 이제 이 지역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영웅들은 모험을 계속 하겠지만, 가끔은 개인적인 결투를 하기도 하겠지만, 일방적인 학살극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전에 없던 방식으로 새로운 영웅을 맞이할 것이며 새로운 전술과 전략도 구사할 것이다.

 

 

1. 새로운 전문화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전에 없던 창의적인 전술을 고안해냈다. 그들은 직업의 틀에서 벗어나 좀 더 범용적으로 역할수행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문화를 개발했다.

 

마법사 치유 전문화 - 시간

특정 캐릭터를 완전한 상태였던 ‘때’로 되돌림.

원상복귀 - 아군을 원래 상태로 복원시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5분. 아군 1명을 최대체력 상태로 되돌리고 이로운 효과의 지속시간을 초기화 시키며 해로운 효과를 무효화합니다.

전성기 - 왕년에 잘 나가던 때의 힘을 사용합니다. n분 동안 가속도를 일정량 증가시킵니다.

 

흑마법사 방어 전문화 - 공허

공허 방랑자를 흡수해 공허 불멸자로 변신하여 방어전담 수행.

 

주술사 방어 전문화 - 원시

주술사가 원시적 힘을 깨닫고 육체적으로 월등한 존재가 된다.

 

사냥꾼 치유 전문화 - 야전

야전치료술로 아군을 치유한다.

지혈 - 대상 아군의 체력을 일정량 회복시키고 출혈피해를 일정량 줄어줍니다.

방어기 - 일정 지역에 대한 투사체 공격을 요격하는 화살을 발사해 원거리 공격을 50% 상쇄합니다.

거미줄 덫 - 대상의 자동공격의 공격력과 공격속도를 일정량 낮춥니다.

 

망상의 근원> 제가 하이브리드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는 것이 쉽지도 않고 과연 옳은가의 문제도 있습니다. 밸런스 문제도 더 어려워지고요. 물론 그 어려움은 블자의 몫이지만요. ㅎㅎㅎㅎㅎ

 

2. 새로운 종족

아제로스의 지도자들은 아제로스 밖을 탐험하기에 앞서 에테리얼들을 아군으로 끌어들였다. 이제 에테리얼의 새로운 영웅들은 아제로스에서도, 아제로스 밖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에테리얼 - 전사, 마법사, 흑마법사, 성기사, 도적, 사제, 사냥꾼 가능.

주술사, 드루이드, 죽음의 기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등 아제로스 토착인들만 할 수 있을 것 같은 직업은 안 됨. 드레나이와 비슷하나 주술사 대신 흑마법사 선택. 도적 가능.

에테리얼은 판다렌과 같은 중립종족으로 아제로스보단 드레노어에 가까운 어느 행성에 살고 있음. (이미 에테리얼에 대한 어떤 설정이 정해져있다면 이건 무효)

에테리얼은 판다렌의 유랑도처럼 자기들 행성에서 1레벨부터 시작함. 영웅직업은 못함. 20렙이 되면 ‘무간도’처럼 얼라이언스나 호드 중 하나를 선택하라 함. 그들은 사실 첩자가 되어 각 진영으로 가지만 거기서 각 지도자에게 반하게 됨. 그래서 그 진영의 일원이 되기로 함. 그렇다고 자기 종족을 배신하지도 않은 채...

에테리얼은 아제로스의 종족들과 음성언어로 대화할 수 있음. 그러나 그들은 정신적 언어로도 대화할 수 있기에 다른 진영의 에테리얼이 듣지 못하도록 대화할 수도 있음. 그래서 다른 진영의 에테리얼은 서로 대화 안 함. (이것 역시 기존의 설정이 정해져있다면 무효)

종족 능력: 잔상 - 잠시 사라졌다가 0.5초 후에 5초 동안 함께하는 분신을 소환합니다. 분신은 지금까지의 위협수준을 모두 가져갑니다. 분신이 사라지기 전에 한 번 더 사용하면 분신과 자신을 서로 바꿉니다.

종족 특성: 뭐가 되었든 어떤 능력치가 올라가겠지...

 

망상> 아직 멀록이 안 나오긴 했습니다. 세나리우스, 드라이어드, 켄타우로스들도 아직 안 나왔죠. 얼라에 세나리우스 & 드라이어드 주고 호드에 켄타우로스 주면, 진영 구성비가 좀 더 나아질 수도 있겠네요. ㅎㅎ 다만, 그 종족이 나올 때는 시나리오 맥락에 맞는 종족이 나와야 하는데, 제 망상속의 확장팩 컨셉이 '우주'이기에 에테리얼을 골라봤습니다.

 

3. 새로운 지역

아제로스 행성계 - 아제로스 밖의 우주에서 세계령이 잠자고 있는, 혹은 세계령은 없지만 전략적으로 중요한 행성, 혹은 항성을 찾아 나섬.

아제로스의 각 지도자들은 불타는 군단에 대한 요격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여 진영별로 우주위성을 발사함. 얼라이언스는 놈리건을 재건하여 놈리건에서 몇 개의 발사체를 발사해 우주에서 거대 위성을 조립함. 호드는 실버문에 차원문을 설치하여 1차 공중 차원문, 2차 공중 차원문, 3차 공중 차원문 순으로 순간이동시켜 관성력을 만들어 우주위성을 우주공간으로 보냄. 물론 여기에는 각 종족의 기술자와 키린토 마법사들의 도움이 필요했음. 이 우주위성들은 아제로스의 일정 궤도를 돎. 그리고 그 궤도상에서 우주선이 만났을 때, 진영간의 전투가 일어나기도 함.

당연히 이 우주위성은 각 진영의 대도시역할을 함. 차원문을 통해 아제로스의 각지에서 지원을 받음. 이 우주위성 안의 또 다른 작은 우주선에 플레이어를 태워서 다른 행성 혹은 항성에 보냄. 별 중에서는 불타는 군단의 별동대가 이미 점령하여 원주민을 괴롭히고 있는 곳도 있는데, 이들은 당연히 살게라스와 마법으로 통화정도는 하고 있으나 차원문을 통해 왔기에 행성의 위치를 알고 있지는 않음. 그래서 행성 원주민으로 변장하고 이들을 처치하거나 은신상태에서 이들을 처치해서 이 행성이 아제로스와 가깝다는 것을 모르게 해야 함.

어린왕자가 살던 별처럼 행성 하나가 작은 지역을 이루는 곳도 있음. 별 하나가 한 지역일 수도 있고 별 안에 몇 개의 지역이 붙어있을 수도 있음. 이들은 모두 구형의 별이기 때문에 한쪽 끝으로 가면 반대편으로 이동이 됨(!). 차원이동 중에 길을 잃은 아제로스 종족이 이미 뿌리를 내린 곳도 있고, 살게라스에게 죽은 티탄의 유해나 유품이 남은 곳도 있음. 바쉬르처럼 우주공간을 헤엄치듯이 다녀야 하는 곳은 별로 없지만, 행성에 따라 중력이 약해서 점프가 잘 되는(?) 곳도 있음.

결국 가는 곳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전초기지를 세우고 통신과 운송경로를 구축해냄. 그래서 우편이 가능함. 같은 행성 혹은 항성 내라면 그리핀을 태워주고 다른 행성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마법사가 비전작렬처럼 만들어서 날려보내줌.

 

망상> 와우에 우주선이 없는 게 아닙니다. 이미 폭풍우 요새, 엑소다르라는 우주선이 있었죠. 이 우주위성은 폭풍우요새급, 적어도 엑소다르급의 크기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늘상 타던 배가 함선의 크기가 되겠죠. 처음에는 아주 작을겁니다만, 함선을 팔고 사는 이벤트를 통해 더 큰 함선을 만들게 될겁니다.

놈리건 재건은 얼라이언스의 오랜 숙원사업입니다. 놈리건의 재건과 함께 인던 놈리건의 존폐문제도 다뤄지겠네요. 놈리건 인던을 개편해서 놈리건 수복 시나리오를 넣으면 딱 좋겠네요.

유물무기가 차후 확팩에서 어찌되냐 문제도 화제거리인데요. 유물무기가 정말 큰 상징성을 갖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유물'이라는 게 '과거'의 물건이기에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놓고 가야할 것입니다. 또 확장팩을 거듭하여 사용되는 아이템이란 정말 부적절합니다. 파멸의 인도자는 군단 확팩이 끝나는 순간 티리온의 무덤에 올려 놓고 새로운 무기를 들고 떠나야 합니다.

 

 

 

4. 우주 함선(대항해시대스러움 주의)

아제로스 밖 우주에서의 이동수단. 여관 역할도 함. 정해진 항로를 따라 정해진 지점으로 이동함. 해당지역의 공중에 머묾. 주둔지와 직업전당을 잇는 개인공간이지만, 주둔지처럼 모든 것을 갖추진 않음. 귀환과 휴식이 가능하고 잡템상인이 있는 정도. 그리고 대도시격인 우주위성으로 연결되는 차원문 정도가 있음. 여기에 '요리'가 가능한 난로 정도... 처음에는 주둔지 해상임무의 수송선 크기의 배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항공모함크기가 되긴 함. 물론 이 배는 비행선이기에 그 배들과 동일한 디자인은 아님. 하늘망치호도 아님.

함선에 장비를 장착하거나 승무원을 배치할 수 있음. 승무원은 이름 없는 인물을 배치하거나(예>나이트엘프 승무원) 이름이 있는 추종자를 배치할 수도 있음.

함선이 있는 지역에서는 함선의 함포사격지원 등을 받을 수 있음. 함선은 자원을 소모하며 이동함. 자원이 있다면 아제로스 행성계(확장팩 지역) 어디든 갈 수 있으나 항로가 정해져 있어서 그리핀처럼 정해진 지점으로 이동함. 레벨이 오르면 함선에 탑승하지 않았을 때도 함선의 이동명령을 내릴 수 있음.

함선은 증축할 수도 새로운 함선을 건조할 수도 있음. 1캐릭에 1함선으로 시작하지만, 패치가 진행됨에 따라 함재기 1대, 파견함선 1척을 더 만들 수 있음. 파견함선은 별도의 지역으로 보내 특정 임무를 수행하게 할 수 있음. 아니면 한 지역에서 두 가지 함선능력을 사용할 수 있음. ->파견함선은 좀 사족 느낌이...

아제로스 행성계에서 무역을 할 수도 있는데, 아제로스에서는 행성별로 다른 화폐를 사용하기에 골드가 아닌 물물교환을 하게 됨. 무역 과정에서 해적을 만나면 함선으로 싸우거나 직접 백병전을 할 수도 있음. 물물교환 임무를 받고 물건을 습득하면 해당 물건을 원하는 해적을 반드시 한 번 만나도록 설계됨. 물건을 얻고 난 후 해당 물건을 원하는 수요자가 반드시 생기진 않기에 물건이 점차 쌓임. 그러나 물건을 갖고 이동하다 보면 그 물건을 원하는 상인을 반드시 만나게 되고 해당 집단의 평판과 화폐를 얻게 됨. 그 상인이 내가 원하는 평판이나 화폐, 아니면 특정 아이템을 주지 않는다면 거래를 안 하고 다른 상인을 기다리면 됨. 물론 함선의 적재함에 물건이 다 쌓이면 물건을 더 얻을 수 없기에 대충 팔기도 해야 함.

무역물품은 전역퀘나 기타 여러 방법을 통해서 얻을 수 있고, 물건을 얻으면 해적을 한 번 만나게 되어있음. 해적이 강하다면 파티원의 함선과 같이 싸울 수 있고 5인까지 함선플레이가 가능함. 함포사격으로 격침시킬 수도 있고 함내의 해병대를 투입하거나 플레이어가 직접 상대 함선에 침투할 수도 있음. 함선전투는 플레이어간에도 가능한데 강제적으로는 안 됨. 다른 진영의 함선이 같은 지역에 있으면 싸움을 걸 수는 있지만 상대방이 ‘회피’를 선택하면 함대전만은 피할 수 있음. 이 때 그 함선은 연료를 약간 소모하게 되며 일정시간 함대전 도전으로부터 면역됨. 함대전 인던도 하나정도는 있으나 주된 컨텐츠는 아님. -> 함선은 여관의 역할도 하는 일종의 '안전지대'이기에 무조건 싸워야 한다고 치면 굉장히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음. 그러므로 싸우지 않을 수 있는 규칙도 필요함.

함선은 판다리아와 드군의 전설아이템, 군단의 유물무기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됨. 함선에 장착된 무기를 인던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함선에 탑승중인 추종자의 버프를 항상 받은 상태로 다닐 수 있음. 함선은 점차 업그레이드 되다가 그 함선을 팔고 새 함선을 사는 시나리오로 더 큰 함선을 가질 수 있음. 그렇게 점차 함선의 특성이 개방됨. 함선은 어떤 상황에서도 플레이어를 지원할 수 있음. 아제로스 밖 우주를 여행하는 시대에는 함선마다 차원문 전문 마법사 한 명 정도는 있음. 차원문을 열어 함포사격을 하면 인던 보스 머리 위에 함포사격을 하는 게 가능함.

함선이 강력한 아이템의 하나이긴 하지만 주된 스토리라인은 아님. 기본함선은 누구에게나 제공되고 그것만 있으면 스토리 진행에는 지장 없음. 그러나 강력한 효과를 원한다면 함선을 강화해야함. 좋은 아이템을 얻는 것처럼. 물론 그 과정이 아이템을 얻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

 

망상 추가> 함선에는 함포를 실어 포격을 강화할 수도 있고 해병대를 태워 백병전에 강한 함선을 만들 수도 있다. 이는 상대방도 마찬가지다. 함선의 조종은 '부관' 혹은 '선장'이 하는데, 그에게 '방침'을 전달할 수는 있다. 포격을 위주로 할지, 배를 붙일지, 도망갈지, 추격할지 등등. 플레이어는 그 방침 하에 움직이는 배 위에서 상대 함선에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함선에 오른 적과 싸워야 한다. 혹은 상대 함선에 올라 싸울 수도 있다. 함선의 포병이 공격받으면 그 동안 함포의 발사가 중지되기에 포병을 공격하거나 포병이 공격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다.

물물교환 임무를 받고 물건을 얻으면 그 물건을 원하는 해적을 한 번 만나게 되는데, 해적에게 패배하면 그 물건의 절반을 잃게 되고, 해적에게 이기면 그 물건의 절반 분량을 강탈해 올 수 있다. 또 특정 물품을 얻기 위해 해적을 공격하는 퀘스트를 할 수도 있는데 이 때도 물건을 얻거나 뺐길 수 있다. 다른 물건이나 화폐를 뺐긴다던지 하는 건 없다.

함선도 내구도가 있는데, 장비랑 똑같다. 전투할 때의 체력과 전혀 다른 건데, 내구도가 0이 되면 장비가 빨간 색이 되는 것 처럼 기능이 정지된다. 이건 장비 고치듯이 골드로 고치면 된다. 이 내구도가 낮다고 해서 전투시에 함선의 체력이 낮아지는 건 아니다. 이건 대항해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디테일하면 안 된다.

5. 추종자 포함 파티(더미시스템스러움 주의)

사령관이자 선장이기도 한 각 유저들은 그들의 부하들과 함께 인던, 공격대를 갈 수 있음. 자신은 하고 싶은 역할을 하고 나머지 탱, 딜, 힐 역할을 추종자들이 채워줌. 추종자도 네임드 추종자가 있으면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네임드 추종자가 없으면 노네임드 엔피시가 그 역할을 하는 데, 능력이 떨어짐. 추종자와 함께하는 인던에서 각 보스들은 매우매우 단순화된 기술을 사용함. 여기서 각 유저들은 탱, 딜, 힐에 대한 기본적 기술을 익힐 수도 있고 그 넴드의 아주 개략적인 패턴을 엿볼 수 있음.

플레이어는 각 역할별로 다음의 기술을 쓸 수 있어야함.

탱커는 위협수준 획득, 도발의 인계와 인수, 방어능력 사용을 적절히 해야함. 이를 어기면 추종자 부탱이 죽거나 힐러 추종자의 마나가 바닥남.

딜러는 광역딜과 단일딜을 구분해야하며 바닥을 피해야함. 딜이 낮으면 힐러 마나가 없어지고 탱이 죽음. 가끔 메즈가 요구되기도 함.

힐러는 탱힐과 파티힐 구간이 따로 있음. 당연히 바닥을 피해야하고 공략에 맞는 힐을 해야함. 결정적인 순간에 탱 추종자에게 방어스킬을 쓰거나 힐 증폭을 해야함.

추종자 포함 파티는 10인 공격대까지 가능함. 추종자 외에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하는 것도 가능한데, 5인파티의 경우 3인, 10인 공격대의 경우에는 5인까지 플레이어를 모아 진행할 수 있음. 추종자 포함 인던은 당연히 같은 보통의 인던에 비해 낮은 템렙의 장비를 줌. 혹은 추종자 관련 아이템을 주기도 함. 추종자 포함 인던의 경우 각 인던 완료 업적만 존재함.

 

마음의 소리> 드군의 추종자는 '그림'으로만 존재했음. 그들의 임무, 활약은 그냥 성공과 실패 두 가지로만 나타났음. 이건 와우가 아님. 와우라면 그들의 활약이 눈 앞에 나타나야함.

 

6. 안전한 세계

이제 모든 새로운 캐릭터는 55렙부터 시작 가능.(혹은 그 이상의 레벨도 가능) 이들은 보다 안전해진 아제로스에서 각 종족별 ‘사관학교’에서 나오는 설정. 처음 와우를 시작하는 경우에는 20레벨을 달성해야 이 기능을 사용하거나 해당 캐릭을 55렙으로 올릴 수 있음. 레벨 부스팅으로는 당연히 110레벨을 만들 수 있음.

최근 확장팩의 지역과 바로 ‘전’ 확장팩 지역을 제외하고 전 지역이 교전불가지역으로 구분됨. ‘바로 전 확장팩’은 ‘군단’인데 군단의 지역은 레벨 스케일링이 이미 적용됨. 그러니까 이제 레벨 스케일링 안 되는 지역에서 고렙에게 학살당하는 일은 없음.

 

7. 화폐개혁(개인적 망상 주의, 여기만 존댓말 주의)

아제로스와 각 행성은 새로운 화폐를 통용하는 데에 합의했습니다. 아제로스의 각 지도부는 지금까지의 화폐를 완전히 회수하고 새로운 화폐를 발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영웅들에게 누진세율이 적용된 직접세를 강제징수하였습니다. 높은 누진세를 부담하는 부자들과 달리 골드가 거의 없는 영웅들은 이 과정에서 오히려 골드를 지원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빈부격차가 현저히 줄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평등해지진 않을 것입니다.

화폐개혁이 예정되면 골드는 매우 불안정해지기에 물가가 폭등할 것입니다. 그러나 화폐개혁 이후에 아제로스 혹은 아제로스 인근 행성에 거주하는 이들은 그들의 물건을 싼 값에 내 놓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제로스의 거의 모든 물건(약초, 광석, 물약, 제작 아이템)을 판매하며, 경매장에서는 ‘최고가격제’가 적용되어 물약을 20만골에 사게 되는 불상사는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물론 탈것이나 애완동물과 같은 것들은 여전히 비쌀 것입니다.

-> 특히 6, 7번은 와우에 만연한 레벨과 골드 인플레이션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써봤습니다. 이 외에 스킬도 너무 많이 늘었었는데, 이번 군단에서 좀 해결된 것 같고요.

 

8. 전문기술, 보조기술(뻔함 주의)

블자가 이미 말한 적이 있는데, 채집재료가 각 확장팩 별로 달랐던 것을 일원화하겠다고 했었음.

가죽세공은 무두질을, 대장기술, 보석세공은 채광을 그냥 기본적으로 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싶은데 생산기술만 가진 유저의 장점만큼 단점도 있는 것이 게임의 재미라고 생각함.

고고학으로 아제로스 외의 행성에 대해 알 수 있고 요리로 토착인들의 요리를 만들거나 새로운 요리를 토착인들에게 만들어줄 수 있음. 해당지역의 물가에서 낚시를 할 수 있고 우주공간에서도 낚시를 할 수 있는데 전혀 다른 것이 낚임. 응급치료 붕대가 기본물약역할을 함.

복장이 꼭 우주복 같지는 않음. 우주공간에 나갈 일이 있기는 하지만 우주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 주 활동공간은 각 행성의 대기권 내임. 약간 얻기 어려운 재료템이 당연히 있음.

 

Lv52 속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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