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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크으 와우에도 불륜이

아이콘 윤겸
댓글: 13 개
조회: 4034
추천: 22
2017-10-10 0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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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한 번 짖어볼까하는데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은 읽지 않길 추천.

겁나 뇌피셜이며 과대망상의 결정체.

반말.

욕설.

약간의 음란함.

길다.

두서없다.

글도 겁나 못 쓴다.











-본론-

알레리아 윈드러너(이하 알레)랑 공허 방랑자(이하 공방이) 퀘스트 할 때 말이야.

나는 공방이가 처음 나왔을때

'이 새낀 뭐지? 에테리얼이 여기서 왜 나와? 아 공허랑 뭐 있는 애들이었지' 했는데

알레가 이미 공방을 알고 있길래

'허어?' 했거든?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고

알레가 공방한테 '수업'을 받았다네?

뭐 대충 얘기하는걸 들어보니까

공허의 힘을 다루는 수업이었다지?

.......네라짐 프로토스? 이것마저 공허의 유산인가.

아무튼 그랬다는데

내가 평소에 음란함을 주체를 못 하는 발정난 수캐거든.

이 두 년놈들 오가는 대사를 보니

내 오른손의 음란마귀가 꿈틀거리더만.

참고로 오른손인 이유는 난 오른손으로 탐구하기 때문이다.

꿈틀거렸으니 센서를 발동해야겠지.

대사들을 음란함을 덧씌워 불륜색을 넣은 해석을 해보겠어.

우선 주요 대사를 요약하면 3개를 꼽겠는데






1.알레: "나는 괜찮은 제자 였느냐?"

2.공방: "네 곁의 Bitch 그렇게 밝게 빛나는

데 어떻게 어둠을 받아들이겠다는 거지?"

3.공방: "당분간 안녕이군."






이 정도가 되겠다.

하나하나 파헤쳐 봅시다.

알레는 공방에게 '공허의 힘(혹은 어둠의 힘)'을 다루는 법을 배웠다고 했어.

에테리얼 종족의 역사를 보면

한 행성의 지배종족이었는데

공허의 군주 아몬.....이 아니고 디멘시우스가 테러를 와서

그거 막아보겠다고 행성단위의 마법방벽을 쳤지만

그게 디멘시우스의 암흑의 힘 외의 다른 에너지는 못 막아서

육체를 잃었다.

뭐 이런 애들인데.

'육신을 잃었다' 는 부분말이야.

육신은 정신을 담는 그릇이고

정신은 흔히들 물에 비유를 많이들 하던데

얘들은 물을 담는 그릇이 없네?

이 그릇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면

물을 잡아두는 역할도 하지만

외부의 오염으로부터 물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할 수 있겠지?

그렇다면 이 물(정신)을 지켜주는 외벽인 그릇(육신)이 없는 존재들은

얼마나 쉽게 주위 환경에 동화되겠어?

그런데 이름부터가

'공허를 방랑하는 사람' 인 우리 공방이는 

모르긴 몰라도 상당히 '공허공허' 스러운 Boy겠지?

다른 세계관과 철학관에서는 잘 모르겠고

와우에서 공허는 어둠, 암흑 뭐 이런 것들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 공방이는 거의 뭐 '암흑 그 자체' 겠구만 그래.

여기까지는 와우 내 설정으로만 본 것이고

여기에서부터 나의 음란함을 넣겠어

'암흑' 은 '어둠' 이고

'어둠'은 통상적으로 '악','안 좋은 것','부정한 것' 을 상징하지.

살인, 강도, 절도, 강간, 불륜 뭐 이런 것들말이야.

이런 관점에서 알레와 공방이의 관계인

'알레는 공방에게 어둠의 힘을 다루는 법을 배웠다.' 는 것과

공방이는 거의 어둠 그 자체 수준이라는 것,

그리고 1번 대사인 '나는 괜찮은 제자 였느냐'

를 합치면

'나(알레)와의 관계는 괜찮은가? 나(알레)는 너(공방이)를 

잘 

다루었나?'

정도가 되겠는데

여기서 '잘 다루었나?' 는 역시

'오빠, 좋았어?' 겠지.

역시 '수업'은 그저 평범한 수업이 아니었군.

2번 대사를 보면

빛은 역시 투랄리온이지. 이거야 알레도 말을 했고

내가 눈여겨 본 것은 그 뒤의 대사인

'어떻게 공허를 받아들이겠다는 거지?' 이 부분이지.

공방이는 상당히 공허스러운 아이인데

'공허를 받아들인다' 라는 것은 역시

'나(공방이)와 하나가 된다.' 라는 것이겠지.

남녀간에 하나가 되는 것이 뭐 따로 있겄냐.

그리고 여기에 무게를 얹어주는 공방이의 대사가 있는데

2번 대사를 치기 전에, 정확히는 공허의 차원문에서 나오기 직전에

공바이가 치는 대사를 보면

'그........장신구(맞나? 장식물 이었나? 정확히 기억이 안남)를 달고' 라는 대사를 친다.

이 대사를 칠 때 공방이의 억양을 생각해보면 위 대사의 뉘앙스가 마치

'그깟 귀찮고 거추장스러운 것따위 떼어내 버리는 것이 어때? 나는 이해할 수 없어'

라고 말하는 톤이거든.

즉, 투랄리온을 떼어나라. 갈라서라. 이혼해라 이거지.

질투하는 것이구만.

근데 2번 대사에 대한 알레의 대답이 진짜 걸작인거라.

'빛이 없으면 어둠도 없는 법이야.'

빛과 어둠은 공존해야 한다→투랄리온과 공방이는 공존해야 한다→남편과 내연남은 둘 다 있어야 한다

이런 건데 이게 무슨 말이겠어?

'나(알레)는 너(공방이)와의 부정한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스릴을 놓칠 수 없다' 는 거겠지?

게다가 둘의 대사에서 투랄리온은 빛으로 비유를 하는데

통상적으로 빛은 착함을, 어둠은 나쁨을 대변하지.

그리고 공방이는 어둠어둠한 아이이고.

즉, '빛이 없으면 어둠도 없는 법이야' 라는 알레의 대답은

'결혼은 착한 남자랑하고 연애는 나쁜 남자랑 하겠다' 이거아니냐

크으~~~~~요 뇬 요고요고 아주 요물이로다.

그리고 헤어질 때 하는 공방이의 3번 대사.

'당분간 안녕이군'

투랄리온과 헤어지고 나랑 살림차리자고 적극적으로 어필했으나

결혼은 착한 남자랑 하고 연애는 나쁜 남자랄 하겠다라는 대답으로

'너와는 그저 엔조이다. 아마추어 같이 왜 이래?' 라는 쿨한 도시 유부녀의 모습에 상처입을 만도 하건만

'영원히 작별' 이 아니라 '당분간 안녕' 이라고 말하고 있다.

당분간. 이게 뭔 뜻이겠냐.

다시 만나는 미래를 기약하는 말 이잖냐.

크으 우리 공방이 미련의 끈을 놓질 못 하는구나.











존나 뇌내망상에 두서 없는데

요약해보면

1.알레리아와 공허방랑자

 수업은 그저 단순한 수업 

그 이상이었다.



2.공허방랑자는 투랄리온을 

질투하며 알레리아와 투랄리

온이 갈라서길 원한다.



3.알레리아는 결혼 생활은 투

랄리온과, 연애는 공허방랑자

와 하겠다고 확실히 선을 긋

고 

있다.

4.그럼에도 공허방랑자는 다

음을 바라며 미련의 끈을 놓


지 


못하고 있다.






5.이거 다 개소리고 작성자 혼

자 망상을 펼친 것이다.(이건 

팩트)

정도 되겠다.

후우~시원하게 잘 싸질렀다.

보기 싫다는 말이 많으면 삭제함.

Lv77 윤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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