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포세이큰들은 조종당하고 있을까요

언데드로 캐릭생성될때 보면 되살아나고 이후 포세이큰에 합류할지 다시 영면에 들지 아니면 떠날지 선택권을 주는 자유의지를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컬지를 그 누구보다 싫어하는 포세이큰들이기에 더욱더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거겠지요
저는 이 설정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언데드에 빠지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릴리안 보스나 그 악사랑 같이 다니는 흑마법사를 보면 자유롭게 돌아다니지요
애초에 자유의지가 없다면 퓨트리스나 스트롬가드를 되찾는 다는 왕자나 고드프리가 포세이큰을 배신하는 일이 없었겠지요

그런데 길니아스와의 전투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몇번이나 전투중 쓰러진 적을 바로 병사로 써먹는 모습이 보입니다
캐릭생싱때의 존중은 보이지 않고 자 되살아났으면 돌격하라 이러죠
결국 그 가로쉬한테 쓴소리를 듣게 되는 계기가 되는데

포세이큰의  가치관이 어느새 변한걸까요
이때 되살아난 언데드들은 영원히 정신지배를 받으며 일원으로 살아가는건지 아니면 전쟁이후 흙으로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npc들은 자유의지가 있는거로 보이기는 하는데...
격전 소설을 봐도 언더시티에 반실바나스 파가 모습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