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테이크투 "GTA6 덕분에 2027 회계연도 신기록 전망"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이하 테이크투)는 3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3분기(2025년 10월~12월) 실적발표를 통해 순예약(Net Bookings) 17억6천만달러(약 2조5천52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3억7천만달러(약 1조9천865억원) 대비 28% 증가한 수치이며 회사가 당초 제시한 가이던스 범위를 상회한 실적이다.




테이크투의 3분기 GAAP 기준 순매출(Net Revenue)은 17억달러(약 2조4천65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영업 손실은 9천290만달러(약 1천347억원)로 집계됐다. 주당 순손실은 0.50달러로 전년 동기 0.71달러 대비 손실 폭이 줄어들었다.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은 반복 소비 지출(Recurrent Consumer Spending, 이하 RCS)의 성장이었다. RCS는 게임 내 가상 화폐, 추가 콘텐츠(DLC), 인게임 구매 등을 포함하는 지표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전체 순예약의 76%를 차지했다. 'NBA 2K26', 'GTA 온라인', 'GTA5', '툰 블라스트', '매치 팩토리', '엠파이어 앤 퍼즐', '레드 데드 리뎀션 2' 등이 주요 수익원으로 작용했다.

테이크투는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2026 회계연도 연간 순예약 전망치를 기존보다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전체 순예약이 66억5천만달러(약 9조6천425억원)에서 67억달러(약 9조7천15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레이블의 성과가 기대 이상이었으며 이에 따라 2026 회계연도 전망을 상향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모멘텀을 확인하고 있으며 11월 19일로 예정된 'GTA6'의 출시에 힘입어 2027 회계연도에는 기록적인 수준의 순예약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락스타 게임즈가 개발 중인 'GTA6'는 2026년 11월 19일 PS5와 Xbox 시리즈 X|S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2K의 '시드 마이어의 문명 7'은 애플 아케이드용 iOS 버전이 2026년 2월 5일 출시되며 'WWE 2K26'은 2026년 3월 13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플랫폼별 순예약 비중은 모바일이 49%로 가장 높았으며 콘솔이 40%, PC 및 기타가 1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전체 순예약의 60%를 차지했고 그 외 해외 지역이 40%를 점유했다.

테이크투는 오는 2026년 3월 31일 마감되는 4분기에 대해 15억1천만달러(약 2조1천895억원)에서 15억6천만달러(약 2조2천620억원) 사이의 순예약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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