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하운드13, 웹젠 상대 계약 해지...미지급 잔금과 서비스 두고 공방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8개 |
하운드13(대표 박정식)은 '드래곤소드' 퍼블리셔인 웹젠(대표 김태영)에 퍼블리싱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하운드13이 밝힌 해지 사유는 웹젠의 미니멈 개런티(MG) 잔금 미지급이다.




하운드13은 웹젠이 자사의 자금 사정 악화와 개발 지속 불확실성을 이유로 잔금 지급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하운드13 측은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주된 원인은 웹젠의 잔금 미지급과 홍보 및 마케팅 미흡에 따른 기대 이하의 매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드래곤소드' 서비스는 계약에 따라 향후 3개월간 유지된다. 하운드13은 해당 기간 내에 게임 이관 또는 정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운드13은 이 기간 중 '드래곤소드'의 직접 서비스 전환이나 신규 퍼블리셔 선정을 통한 서비스 계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운드13은 현재 '드래곤소드'의 새로운 퍼블리셔와 글로벌 서비스를 함께할 파트너 및 투자자를 찾고 있다. 다만 기존에 준비 중이던 업데이트는 당분간 원활한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웹젠 관계자는 "미니멈 개런티 중 선금은 지급했다"며 "협의 과정에서 일방적인 통보를 받아 아쉽다"고 밝혔다.

이하 하운드13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드래곤소드의 개발사 하운드13입니다.

하운드13은 2026. 2. 13. 드래곤소드의 퍼블리셔인 웹젠에 퍼블리싱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해지사유는 웹젠의 계약금(Minimum Guarantee) 잔금 미지급입니다.

웹젠은 하운드13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어, 하운드13이 계속 개발을 하지 못할 것 같아 잔금을 지급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운드13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것은 웹젠이 잔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고, 홍보/마케팅의 미흡으로 매출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충분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여건 속에서도, 「드래곤소드」를 직접 찾아주시고 플레이해 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형 경쟁작과 동시에 출시되어 눈길을 끌기 어려웠고,
또 이용자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임에도 꾸준히 접속하여 게임을 즐겨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은 당사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퍼블리싱 계약이 해지되어도 드래곤소드의 서비스는 계속될 것입니다.
웹젠과의 계약상 3개월의 기간 동안 서비스를 계속하면서 이관 또는 정리를 진행하도록 되어있고,
하운드13은 해당 기간 내에 드래곤소드의 직접 서비스 또는 새로운 퍼블리셔와의 서비스 계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추가 안내사항은 별도 공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업데이트가 준비되고 있었으나
당분간 원활한 업데이트는 어려움이 있을것 같습니다.
믿고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신

드래곤소드의 새로운 퍼블리셔, 글로벌 서비스를 함께 할 파트너와 투자자를 찾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연락 부탁드립니다.

business@hound13.com / Ropie@hound13.com

감사합니다.
하운드13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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