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호스 스튜디오는 체코 미디어 CzechCrunch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니엘 바브라가 스튜디오의 차기작 개발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킹덤 컴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다니엘 바브라는 이제 킹덤 컴: 딜리버런스의 영화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워호스 스튜디오의 CEO 마틴 프리발드스키는 "다니엘 바브라에게 킹덤 컴 영화 제작이라는 새로운 역할이 생겼다"며 "우리는 오랫동안 킹덤 컴 브랜드를 게임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확장시켜 왔고, 그 중 영화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다니엘 바브라가 게임 개발을 그만두고 영화 제작에 뛰어든 건, 새로운 도전을 원했기 때문이다. 마틴 프리발드스키에 따르면, 다니엘 바브라는 글로벌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게임들을 제작했고, 오랫동안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했다.
마틴 프리발드스키는 "몇 년 안에 킹덤 컴을 스크린에 구현하는 게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목표"라며 "이게 바로 다니엘 바브라의 새로운 역할"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킹덤 컴 영화와 관련해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과 게임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완하는 방식,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의 영화화 계획은 훨씬 이전부터 있어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것이 중단됐다. 하지만 워호스 스튜디오는 2편 출시 이후, 훨씬 더 큰 의욕을 가지고 영화화 아이디어를 재추진하고 있다.
킹덤 컴 실사 영화는 현재 각본 초안이 완성된 상태로, 영화 제작사들과 협상이 진행중이다. 워호스 스튜디오 측은 단순히 판권을 파는 것 대신 자신들이 구상하는 대로 영화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