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이탈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는 이유는 라이브 서비스 장기화에 따른 이용자 요구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은 국내 스포츠 게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핵심 IP다. 그러나 서비스 기간이 누적되면서 진입 장벽 완화와 게임 밸런스 조정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인터뷰는 최대 6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인터뷰 일정은 29일부터 31일 중 하루를 선택해 최대 3시간 동안 참석하는 방식이다. 진행 장소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이며, 상세 장소는 인터뷰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설문 플랫폼 '넥슨 퍼스트'를 통해 신청 설문을 제출해야 한다.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돼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0만 원을 지급한다. 부분 참석은 불가능하며 3시간을 모두 충족해야 보상이 주어진다.

설문 문항은 이용자의 플레이 경험과 복귀 조건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중 플레이 경험이 있는 게임을 선택해야 하며, 게임 경험이 없는 경우 설문이 중도에 종료돼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이용자가 바라는 게임의 변화 방향을 주관식으로 작성하도록 구성했다.
넥슨은 이번 인터뷰에서 취합한 의견을 바탕으로 업데이트나 이용자 지원책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자의 이탈 원인을 파악해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라이브 서비스의 방향성을 수립하겠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