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티의 정점, '성세천하2' 6월 9일 글로벌 출시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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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원 스튜디오(New One Studio)는 시네마틱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신작 '성세천하: 여제의 탄생 2'를 오는 6월 9일 스팀과 iOS,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




'성세천하2'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전작의 후속작이다. 플레이어는 황실 조정으로 복귀한 노련한 전략가가 되어, 배신과 변덕스러운 충성심이 교차하는 궁중 권력 투쟁에 다시 뛰어든다. 상소문 검토, 황제 교서 발령, 파벌 관리 등을 통해 제국의 향방을 결정하며, 선택에 따라 서사가 분기하는 멀티 엔딩 구조를 유지한다.

이번 작품은 약 1,000분 분량의 실사 촬영 챕터를 제공한다. 전작 메인 스토리가 약 500분 규모였던 점을 고려하면 약 2배 가까이 확장된 셈이다. 실제 세트 촬영과 영화급 연출로 동양풍 궁중 미학을 구현했으며, 관 홍(Guan Hong), 에비 황(Evie Huang), 야오츠(Yao Chi), 하나 린(Hana Lin) 등 전작 주요 배우진이 다시 출연한다. PC 버전은 최대 4K 시네마틱 연출을 지원한다.

인터랙티브 요소도 강화됐다. 상소 검토를 통해 문벌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성지 반포로 법치와 덕치 사이에서 통치 노선을 결정할 수 있다. 엔딩 시점에는 플레이어의 전략 스타일, 위기 대처 방식, 사람을 다루는 수완 등을 분석한 '제왕 테스트 보고서'가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제공된다.

전작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약 2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했다. 메타크리틱 비평가 점수 83점을 기록했고, 스팀에서는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주요 언어권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 시장은 침착맨 등 인플루언서의 입소문 효과로 두터운 팬층이 형성되며 핵심 흥행 지역 중 하나로 꼽혔다.

서구식 판타지 RPG가 주류를 이루는 글로벌 인터랙티브 게임 시장에서, 실사 촬영 기반의 동양 궁중 서사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이 후속작에서도 통할지 주목된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1편과 2편을 묶은 번들 형태로 2026년 중 출시될 예정이며, 일본 및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는 세가(SEGA)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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