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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게임 초반 주류 거래의 효용성

아이콘 크림냥
댓글: 33 개
조회: 31059
2009-03-05 11:19:50


교역소에서 많은 물품을 사게 해주는 'XX 거래' 란 스킬들이 있죠.

혹자는 상인의 진정한 힘은 거래랭크에서 나온다 라거나

거래랭 없는 상인은 알짜베기 없는 상인이라 라든가.. 하는 스킬들이죠.


식료품, 광물 거래 같이 초기에 많이 사용 하는 스킬부터

향신료, 귀금, 보석 같이 거상의 발판이 되는 스킬까지


대항에서 취급 하는 교역품 종류 만큼의 거래 스킬들이 있는데


이 글에서는 '주류 거래' 라는것에 대해 짤막하게 언급해보겠습니다.


사실 주류 거래는 어떻게 보면 비주류 스킬 입니다.

식료나 광물 처럼 생산에 꼭 필요하다거나.. 향신 보석 처럼 돈이 되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왜 주류 거래를 언급 할려는 것이냐.. 라고 한다면

그냥.. 은 아니고 이 녀석도 배워 보면 참 쓸만한 놈이다. 라는 말 한마디가 하고 싶어서 랄까요.


머 제목 보시고 바로 이게 떠오르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런던의 위스키' 라거나 질답글이나 초반에 명성 먹을 려면 어떻게 해요?

라는 글등에서 상당히 자주 볼수 있는 멘트지요

'북해에서 위스키 사서 아르긴에 던지세요.'

아니면 상인 전퀘 등에서 '맥주' '와인' 이라거나

조리상들의 마닭 레시피에 들어가는 '브랜디' 라거나

지중해 명산 '쉐리'와 낭트의 '후르츠 브랜디' , 북해 암스의 '진' , 발트해의 '아콰비트'도 있네요.

카리브 가시는 분은 '데킬라'도 자주 취급 해보셨을겁니다.


이쯤 적으니 제가 하고픈 말의 반은 다 나온거 같네요..


이 술이란 놈이 재밋는것이 위에도 적혀 있듯이 어딜 가면 꼭 명산품이 하나씩 있습니다.

어디 이동 하실때 거기서 파는 술을 사다가 옆 동네 가면 소소한 경치와 돈, 명성을 얻을수 있다는것입니다.

말 그대로 소소한 것이지만 초보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처음 부터 후추 같은 장거리 항해를 할수도 없고,

비싸기만 하고 수량도 적은 보석류를 오랜 시간 바자해 가며 사는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식료품따위는 당연히 돈이 안 됩니다.

아 물론 가축상으로 돼지를 썰면 돈이 됩니다. 리스본에서 깃털 뽑으면 명성도 들어옵니다.

하지만 위의 두 예는 직접 해보시면 하기 참 힘듭니다.. 바로 바자와 경쟁의 두 요소 때문에..

거래랭이 없으면 가축 참 적게 나옵니다. 그거 상카 300적재 가득 채울려면 부메랑을 몇번

돌아야하며 발주서? 초보분들에겐 그냥 되파는게 돈이 되겠죠.

그렇다고 바자로 비싸게 사서 올리려면 배보다 배꼽이 큰상황이 나오며,

교역소 앞에서 사람과 부대끼다 보면 못 볼 꼴도 많이 봅니다.


사설이 좀 들어 갔는데 이럴때 주류거래를 딱 배워 놓고 보시면 다른 길이 보입니다.


북해와 지중해 왠만한 곳은 주류를 취급 합니다. 근 식료품 계열과 비슷하게 많습니다.



글로 적다가 짜증나서 조잡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만.. 북해와 지중해엔 술 안 파는데가 없는거 같네요..


어쨋든 이 술들을 왜 사며, 어떻게 쓰느냐?

위에도 적었듯이 이렇게 많이 파는 술 여기서 사서 저기다 팔면 어디서든 돈 없어 굶을일은 없을것 같다. 랄까..

우선 자국 위주로 파는 것들을 직접 사서 파시든, 바자를 통해 되 파시든 여러번 사서 팝니다.

런던의 맥주나, 지중해의 와인은 상인 전퀘 때문에 수요가 상당히 되죠. 금방 주류랭이 오를겁니다.

단가가 싸고 기본 수량이 많기 주류 랭이 오르다 보면 엄청 많이 사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딱히 랭작이니 머니 하는게 필요 없죠. 거기다 3~5랭만 되도 넘쳐나는 술들에 적재를 주체 못할수도 있을정도랄까요.


이렇게 되는걸 자주 보시게 될겁니다.

어쨋든 주류랭이 쑥쑥 올랐으면 아니 오르기 전에도 많이들 하셨을겁니다.

위스키 사서 아르긴에 던지거나, 유해가 무서우시면 대충 지중해 근방에 던지셔도 좋습니다.


근데 위스키만 던지긴 좀 머하죠? 돈도 그다지.. 경험치와 명성도 쥐꼬리.. 그럼 우리 명산 콤보를 내 봅시다.

북해에서 사갈수 있는 명산 술은 아콰비트, 위스키, 진, 후르츠 브랜디 입니다. 여기서 아콰비트는 뺍시다. 거리가 좀 멀거든요.

위스키와 진, 후르츠 브랜디를 적재에 맞게 꽉꽉 실어서 수카 적재 300에 100개씩이면 무난하죠.

이렇게 가져 온걸 지중해에 암데나 던집시다. (주류는 아르긴 빼곤 폭락 나는걸 보기도 어렵고, 그렇게 시세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녀석도 아닙니다.)

다중 명산이 생각외로 경험치와 명성을 많이 줍니다. 올려치기 여부에 따라 발주서도 주니 쏠쏠하죠.

좀 더 돈을 벌고 싶으시면 아르긴이 참 좋습니다. 명산 거리도 한단계 더 길고 돈도 확실히 많이 쳐 줍니다.

(센스 있으신분은 네덜편사나 호박, 라일락등 다른 명산품도 같이 들고 내려오실거라고 봅니다.)


지중해에서 북해로 올라갈땐? 이 경우는 좀 그렇습니다. 쉐리가 있긴 하지만 이거 사실 돈이 별로 안 됩니다.

서지중해에선 사실 사서 갈께 별로 없죠. 머스켓은 타국에겐 보이질 않고 가격도 좀 ㅤㅆㅔㅂ니다. 산호와 샤프란이

단골이긴 하지만 역시 모으긴 좀 까다롭죠.. 올라가서 팔 물품은 능력껏 구하셔야합니다. (무책임..)




글이 참 깁니다만.. 결론은

'초보라면 주류 거래를 익혀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라는것입니다.


초보 시절 자금 과 명성치 확보에 유리하며,

북해와 지중해 안에서 교역을 할 수 있고,

상인 전직을 혼자서 할수 있게 되는 메리트가 있으며,

나아가 중거리 무역의 다중명산을 위한 발판이 되며,

초보때 자주 접하는 조리스킬과 시너지가 좋다.


라는 겁니다.


정보 참조 : 미르 사이트 , 대항해시대 DB


Lv52 크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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