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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영국 교역상인의 꽃 - 보석상 가이드

혜진1호
댓글: 22 개
조회: 49999
2009-03-09 10:10:59

이글은 제 경험담이며 다른 분들의 팁등에 비해 랩업이나 랭업이 늦을수 있으니
속성의 랩업과 랭업을 지향하시는 분들은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이글은 이벤트를 하던 명성작을 하던 일단 인도 입항은 받은 것을 전제로 합니다.
저는 이벤트로 인도를 열었는데 이벤트 도중에 군랩이 오르는 바람에 인도 가기전에
군랩을 상대갤 군랩요구치인 20까지 올려버렸습니다.


1. 보석상으로 전직의 준비 - 방적상으로 섬유거래10랭을...

   보석상으로 전직하는데 왠 생뚱맞게 섬유거래?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실제 인도의 3대 생사항(디우,마술리파탐,캘커타)에서 할수 있는 봉제온라인은 현존하는 최강의
   랩업코스이며 돈벌이의 수단입니다.
   한자리에서 할수 있는 장점으로 해적에게 고통받지 않을수 있다는 정말 어마어마한
   메리트를 가진 봉제온라인.
   다행이도 보석상은 봉제를 우대스킬로 취급합니다.
   즉 보석상을 하면서도 벨벳탐이 되면 언제든 벨벳을 할수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안타깝게도 보석상은 섬유거래랭이 우대가 아닙니다.
   섬유거래랭이 최소한 순수10랭은 되야 부스터 포함 12랭 이상으로 아쉬운데로
   혼자서도 벨벳탐을 즐기는데 무리가 없기 때문에 보석상 전직전에 반드시 섬유거래를
   순수10랭까지 올려둘 필요가 있습니다.

   섬유거래랭작의 성지는 역시 오슬로입니다.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오슬로에서 3발주서를 쫙쫙 찢겠지만 자금의 여유가 없다면
   최고의 방법은 에딘버러 - 오슬로 부메랑입니다.
   양쪽 항구에서 나오는 섬유를 잔뜩싣고 오가면서 선상 생산을 하시면 됩니다.
   이구간이 정말 지겹습니다. 걍 바로 인도로 가고싶은 유혹이 끊임없이 생깁니다.
   솔직이 말씀드리자면 저도 섬유거래8랭에서 포기하고 인도로 갔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섬유거래8랭입니다. 보석상으로 전직해서 비우대로 거래랭을 올리는데는
   정말 한계가 있습니다.

2. 보석상의 부수입 금세공 - 공예10랭과 귀금거래랭작은 인도 가기전에 올려두자

   보석상은 봉제 말고도 또한 공예를 우대 스킬로 합니다.
   공예10랭에 사금+목재 -> 금세공을 만드는 레시피가 있습니다. 야파에 32만 투자하면 얻는
   숙련장인의 교습서입니다. 일단 야파로 달려가서 이 레시피를 획득합니다.
   레시피를 획득하였으면 이제 약품상으로 전직합니다.
   준비레시피는 위에서 언급한 숙련장인의 교습서외에 카이로에 40만원투자해서 획득하는 예술사입문.
   그리고 각국 수도에서 목재계추가장갑작성법을 구하고 팔마에서 조미료대전을 사면 준비가 끝입니다.
   함부르크의 주조비법서도 있으면 좋으나 굳이 필요없습니다.

   3랭까지는 함부르크의 철광석->철재로 하고 베르겐에서 목재를 조달하여 목재계추가장갑작성법으로
   올리면 금방입니다. 초급때 공업품거래랭을 충실히 올려두었다면 정말 껌입니다.

   3-5랭은 예술사입문으로 합니다. 베르겐과 오슬로의 목재가 주재료가 됩니다. 3->5 목재->목상
   5-7랭은 플리머스 - 런던 부메랑으로 하면 금방입니다. 5->7 청동->청동상
   7랭부터 10랭까지는 조미료대전으로 와인->와인비니거를 해줍니다.
   플리머스 - 보르도 부메랑을 하는데 플리머스의 청동을 청동상으로 해주고
   보르도의 와인을 와인비니거로 만듭니다. 여기서 주조비법서가 있으면 보르도의 건포도를 와인으로 만들어서
   다시 와인비니거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실제 해보시면 랭업속도가 장난아니게 빠릅니다.

   공예가 10랭이 되었다면 이제 회계사로 전직해야 합니다. 귀금거래랭작을 위함인데 일단 목표는 순수5랭을
   목표로 합니다. 귀금거래는 황금귀걸이(잔지바르, 400만원)+금장갑옷(유저들 갠상 대략 300만원)으로
   부스터+5는 기본으로 맞출수 있기 때문에 순수5랭만 되도 할만합니다.
   여기서는 이제 뤼벡의 은을 사서 베르겐의 목재와 조합하여 은2+목재1로 은세공을 찍으면서
   카리브의 자메이카로 여행을 가야합니다. 카리브 입항이 없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세인트를 가야 합니다.
   세인트로 가는게 안좋은게 아니라 금이 폭등할 경우 갔다가 손가락만 빨아야 하기 때문에 귀금랭작은
   카리브가 좋습니다.
   기왕 인도입항까지 얻었으니 카리브입항까지는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메이카로 가면 산티아고와 부메랑으로 사금을 싣습니다. 시세는 상관말고 걍 싣고 옵니다.
   공예10랭을 괜히 먼저 찍은게 아니거든요. 사금1+목재1 -> 금세공이거하면 시세 상관없이 싣고와도
   충분한 벌이가 됩니다. 게다기 지금은 돈벌이가 목적이 아니라 귀금거래가 목적이니 시세는 그저
   참고사항이죠. 사금을 살때 마노도 같이 사셔도 좋습니다만 그럼 그만큼 거래랭작이 시간이 오래 걸리니
   개인별로 좋은 방법을 하시면 될듯하고요. 사금을 꽉채웠다면 이제 다시 북해로 갑니다.
   베르겐-오슬로 구간의 목재를 이용해서 금세공을 찍습니다. 이렇게 귀금속거래5랭 될때까지만 반복해줍니다.
   물론 뭐 좀더해서 귀금속거래랭을 더 올려도 좋습니다.

3. 이제 인도로...

   섬유거래랭작을 어느정도 했다면 이제 꿈에 그리던 인도로 갈 시간입니다.
   다른분들의 팁에도 다 나와있는 각종 명산들을 잔뜩 싣고 출발합니다.
   초반에 고생해서 올린 주류랭이 빛을 발휘합니다. 베르겐-아콰비트
   암스테르담-진, 런던-위스키, 낭트-후르츠브랜디 까지
   굳이 항로를 안바꾸고 거쳐가는 라인상에 있는 항구만 들려도 무려 4종의
   특산이 기다립니다. (인도까지 가지고 가진 마시기 바랍니다. 인도는 술이 0원입니다.)
   기타 싣고가는 물건은 각자 알아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나중에 보석상으로 전직한 담에는 코펜의 호박을 싣고 가는거도 좋습니다만 지금은
    일단 접근성에 비해 구매수량이 매우 안습이라 걍 출발합니다.)

   출발전에 당연하게도 적당량의3,4발주서(200장내외)와 재단도구(1399개)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인도로 가면서 반드시 해야할일 - 서/남 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 산지마다 반드시 투자할것!
      시에라리온 - 18만, 아비장 - 33만, 세인트조지스 - 45만, 상투메(진주) - 18만
      루안다 - 10만, 카리비브와 케이프타운은 투자없이도 보이므로 패스.
      케이프타운에 들리면 반드시 다이아몬드귀걸이를 사세요(보석거래+2로 700만원입니다.)

   잠깐팁 - 인도를 갈때 챙길만한 퀘스트
            런던 -> 리스본 (라일락배송 4발),
            세인트조지스 -> 케이프타운 (상아납품 4발)
            인도에서 오면서 챙길만한 퀘스트
            캘리컷 -> 리스본 (인도의자랑 3발)
            잔지바르에서 리스본으로 오는 4발퀘도 있으나 3발퀘를 하고 상대적으로
            단가가 싼 4발주는 유저들에게 구매하는게 현실적으로 이득입니다.
           
            바디랭귀지는 필수로 배우셔야 합니다.
            또한 호르무즈에 들려 인도어를 배우는 거 추천합니다.
            벨벳온라인시에 수도없이 상인을 클릭해야 하기 때문에 인도어 없이 바디랭귀로
            하면 정말 정말 매우 매우 초강력 불편합니다.

4. 드디어 보석상으로 전직...
  
   캘리컷에 가시면 당연하게도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사파이어는 투자를 해야 보입니다.
   또한 반드시 은행을 들려서 은행보관함도 늘려두시고요.
   또 광장에서 보석상 전직퀘 공유좀 부탁한다고 외치기 하셔셔 공유받으시기 바랍니다.
   보석상전직퀘는 보석거래5랭이상이라는 조건이므로 맨땅에 해딩해서는 구경하기 힘든
   퀘입니다.
   전직퀘를 공유받으셨다면 이제 퀘 공유해준분께 간곡히 부탁해서 교역소에서 거래랭을
   공유받으시기 바랍니다.  
  
   벨벳을 하려면 적재가 비어있어야 하므로 일단 사파를 싣지마시고 마술이나 캘컷으로
   향하시기 바랍니다. 벨벳하는 부분은 이글에서 거론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이제 배에 사파를 하나가득 싣고 다시 유럽으로 출발합니다.
   리습에서 전직퀘를 완료하고 전직증을 수여받아서 바로 보석상으로 전직하면 짜잔...
   보석거래가 전문스킬로 1(+1)이 됩니다.  이제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차면 벌써 4랭..

5. 힘들지만 보석상의 출발은 인도 - 북해의 원행으로....

   추천하는 북해-인도교역
      주류특산 4종 + 직물특산 2종(네덜란드편사/플란넬) + 호박(코펜) = 7종
      을 싣고 출발합니다.
      중간 기착지는 케이프타운으로 합니다.
      물론 4발퀘를 하시려면 런던-리스본, 세인트-케이프를 하시면 됩니다.
      또 세인트를 들려서 케이프가는게 시간상 비효율적이라 판단되면 바로 바로 케이프로
      가면 되고요.
      아무튼 케이프에는 반드시 한번 쉬어줍니다. 인도들어가기전에 주류를 처분해야 하며
      사금시세가 좋은면 금세공을 위해 사금을 싣기 위함입니다.
      (저는 발주서퀘는 인도에서 올때 3발퀘 하나만 하고 낭트-케이프 직항합니다.)
      케이프에서는 사금시세를 확인하여 시세가 좋으면 직물과 호박까지 정리하고 사금을 싣고요
      사금시세가 안좋은면 주류만 정리하고 나머진 인도에 뿌립니다.
     
      사금은 랭작을 위해 카리브에서 퍼올때는 하나가득 싣고 오지만 케이프에서는 물빵공간을 제외한
      적재의 2/5수준만 채우면 됩니다. 나머지는 타마타브에 들려 목재를 2/5로 싣고 가는동안
      생산을 하면 적재의 4/5가 약간 넘는 정도의 금세공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사금을 채우면 타마타브를 들려서 가고 사금을 안샀다면 바로 인도로 직항합니다.
      목적지는 캘리컷입니다.
      캘리컷이 목적인 이유는 3발주서 23장퀘인 인도의 자랑퀘스트를 위뢰받기 위함입니다.

      인도에서는 당연히 보석을 싣고 오면 됩니다. 실론에 투자를 하면 사파와 루비가 모두 보이는데
      두개를 합하면 구매수량이 제법 많고 북해로 퍼오면 200%시세에 사도 충분한 이익금이 남기 때문에
      보석랭 초반에는 시세 상관말고 랭작이라 생각하시고 걍 막 퍼오시면 됩니다.
      여기서 발주서가 아깝고 시간은 많다면 퐁디-실론 부메랑으로 캣아이를 같이 사셔도 좋습니다.

      굳이 보석상 초반에 인도-북해의 원행을 하는 것은 첫째는 실론의 사파와루비를 통해 보석랭작과 함께
      보석저랭에 발주서사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며, 벨벳을 통한 고속랩업과 부의 축적이
      두번째이유 이며, 북해에서 뭘 싣고가던 양방향 무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6. 인도에서 할수 있는 다른일들...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인도에 들어가면 반드시 생사항인 고어/마술/캘커타의 벨벳탐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남들이 다 할때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보석거래하면서 봉제도
     해라 하면서 떡하니 봉제를 우대스킬로 만들어준 보석상인데 굳이 벨벳을 마다할 이유는 전혀없습니다.
    
   - 배운건 써먹어야 합니다. 주조9랭은 괜히 올린게 아니죠. 벨벳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보석을 퍼가기에
     시간적으로 좀 어중간하다면 머스켓을 찍어서 팔면됩니다.
     캘커타의 철광석 + 마술리파탐의 석탄 + 실론의 흑연 이렇게 조합하면 머스켓이 탄생하게 됩니다.
  
     
- 마치며
 
  대항은 정답이 없는 게임입니다. 그만큼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며 유저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루트가 생길수 있습니다.
  제 글은 그저 보석상으로 일견 성공한듯 착각하는 한 영국보석상의 글이며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Lv1 혜진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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