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1~40까지 전투 레벨업 가이드

예전 코너에서도 한번쯤 썼던 것 같긴 한데 확장팩도 2번이나 나왔고 각종 조인트빌드 선박
등등으로 인해서 많은 것이 달라져서 다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료의 출처는 일본 wiki 및 각종 개인 블로그와 상회 사이트 등에서 끌어모았습니다
물론 복귀한 후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조사해서 주워모은것도 없지는 않지만요

대체적으로 일본의 전투레벨업은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내용면에서는 한국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적절히 참조하면 되겠지요

분량상 레벨별로 하나로 쓰기는 좀 길것 같아서 30~40레벨 정도를 기점으로
전편과 후편으로 나눴습니다



★ 전투 LV 1 ~ 10 : 각 수도 근처

상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각 수도 근처에서 레벨업을 합니다
npc 자체도 약한 편이고 하니 나중을 위하여 포격계라면 크리티컬 노리는 방법을
여기서부터 착실히 익혀 나가는 것이 좋겠지요
학교에서 주는 퀘스트만 열심히 해도 어렵지 않게 10레벨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전투 LV 10 ~ 17 : 제노바

제노바 군인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입니다 아직은 무리해서 생산품을 구입하기 보다는
수도급의 도시에서 판매하는 대포나 부품으로도 충분한 시기입니다
파티를 맺어서 제노바 퀘스트 반복을 하는 것도 좋고 어느정도 전투에 자신이 생겼다면
솔로로 퀘스트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애용되는 제노바 전투 퀘스트로는 란체레 해적의 근거지/티레니아의 위기/
밀정의 추적 퀘스트가 있죠



★ 전투 LV 16 ~ 25 : 제노바 또는 세인트조지스

여기서부터 약간의 선택이 있습니다 제노바와 세인트조지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지요

학교 상급 코스에 들어서자마자 무리하게 졸업을 노리기보다는 이곳 코스를 통해
어느정도 경험과 전투레벨을 올린 후에 졸업시험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는 경험도 쌓였으니 동급 퀘스트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있는 ☆4개 이상급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겠지요

제노바의 경우에는 장비품 수급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잡아야 되는 퀘스트 npc라던가
일반 npc들이 아프리카쪽보다는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그 반대로 세인트조지스쪽은
퀘스트 npc나 일반 npc가 지중해보다는 강력하지만 그만큼 실전 경험이 쌓이게 됩니다

제노바 코스에서 레벨업을 한다면 마찬가지로 퀘스트 반복이 주가 되는데, 선수상은 회피능력을
올려주는 천룡상 정도만 장비해도 무난하며, 대포 등은 재정의 여유에 따라서 상점표 또는
생산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역시 초급 코스와 마찬가지로 퀘스트 반복을 주로 하며
제노바 상선 사냥-튀니스 튀니스발의 호송선 반복이 애용되는 코스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제노바 상선대라던가 튀니스-알제 근처의 발바리아 해적도 나쁘지 않습니다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밀려 오는 대함대 퀘스트도 재미있지요

세인트조지스 코스라면 파티보다는 솔로 플레이가 주가 됩니다 하지만 일반 npc들이 강력하니
충분히 주의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특히 범선계열 npc들이 다수 등장하므로
고화력의 생산품 대포들이 필요해지게 됩니다 아니면 범선 계열 npc에 대하여
백병계 직업군으로 도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콩고 해적의 포격은 강한 편이니 콩고 해적과의 전투는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 전투 LV 16 ~ 32 : 스톡홀름 또는 산토도밍고

모험이나 상인 등 다른 직업의 레벨을 올려서 배를 좀 더 좋은 것으로 가지고 있다면
위의 제노바&세인트조지스 코스 외에도 스톡홀름&산토도밍고 코스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톡홀름에서는 퀘스트 반복이 주가 되는데, 위험해역에서의 퀘스트 반복인만큼 제법 높은 경험치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격이 강하기로 유명한 스웨덴 사략함대가 줄줄이 등장하게 되므로
선박부품의 소모가 극심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포격 위주가 아닌 백병 위주의 군인이라면 npc들이 대부분 범선이고 백병계 스킬을
잘 사용하지 않으며 충각도 안쓴다는 점을 살려서 빠른 레벨업도 가능합니다
전투가 익숙치 않을 때는 중카락으로 편성된 스웨덴 사략함대는 가급적 피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카리브로 갈 경우에는 동레벨대 코스 중에서는 가장 경험치 벌이가 괜찮은 곳입니다
산토도밍고의 퀘스트는 레벨이 높기 때문에 퀘스트보다는 npc 사냥이 주가 됩니다
특히 산토도밍고-산후안 사이가 가장 유명한 레벨업 코스입니다

범선 계열만 등장하는 지역이며 npc의 숫자도 적지 않고 항구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포는 꼼짝없이 사들고 와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서버에 따라서는 산토도밍고나
산후안에 개설된 대포 개인상점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주의할 점은 2가지로, 자경단과 유저 해적입니다 자경단 npc는 충각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백병계 직업군은 한방에 큰 대미지를 입을 수 있지만 포격계라면 선수 크리티컬을
연습할 상대이기도 합니다 유저 해적의 경우는 서버에 따라서 있을 수도 없고
없을 수도 있겠지만 있는 곳이라면 주의해야 하겠지요



★ 전투 LV 25 ~ 35 : 케이프타운

세인트조지스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다면 케이프타운으로 이동할 차례입니다 포격 스킬을
익히기 위한 중급 단계의 지역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물론 범선류가 주로 등장하니
백병계 직업군도 문제 없습니다 퀘스트라면 케이프타운 약탈의 위기/악덕 상선 토벌
퀘스트 반복이 유용한 편입니다

포격계 직업이라면 탄도학 스킬을 연습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중캐러벨로 편성된
나미브 해적이나 칼라하리 여단 등은 탄도학을 안쓰고 사거리가 짧은 대포를 주로 쓰기 때문에
탄도학으로 잘만 하면 맞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것도 꿈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백병계 직업군의 경우 특수탄(특히 화염탄)을 사용하는 npc가 많기 때문에
선박 부품 소모도가 극심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선박 부품의 조달은 루안다에서
선수상과 돛을 모두 팔기 때문에 그곳에서 조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전투 LV 25 ~ 36 : 아테네&흑해

케이프타운이 멀다면 흑해 쪽도 레벨업 코스로 좋은 곳입니다 한 때 제노바 다음은 아테네라고
불릴 정도로 정석 아닌 정석의 레벨업 코스입니다 하지만 최근 아테네 코스는 학교의 등장으로
모험계 외에는 빛이 바래진 상황입니다

일단 흑해 사냥 코스를 평가하자면 한 마디로 "갤리선이 우글거린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군요
그만큼 갤리선이 많습니다 즉 갤리선이 많다면 자연스럽게 포격계 직업군이 빛을 보게 됩니다
갤리선의 특징상 선수를 들이대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선수 크리티컬 연습에 좋지요

부품 조달 역시 이스탄불을 이용하면 좋지만 변장도가 낮으면 들어갈 수 없으니 변장 셋트를
준비해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스탄불 근처의 좁은 해역에서의 전투도 좋지만 포격계 입장에서는 몸을 움직이기가 빡빡하니
오데사-카파-트레비존드 코스에서의 대형 갤리급과 전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생산 스킬이 있다면 현지에서 장갑판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한 코스입니다

오스만투르크 깃발이 달려 있는 npc에게는 가급적 전투를 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급지인 이스탄불 입항이 막히니까요 그렇지만 깃발 달린 npc가 전투를 걸어 오면
대응해도 좋습니다 공격을 받은 후에 반격으로 잡아버리면 적대도가 오르지 않습니다



★ 전투 LV 25 ~ 42 : 잔지바르

순수히 군인 계열로만 레벨업을 해 온 사람에게는 약간 빡빡할 수 있겠지만 상당히 좋은
레벨업 코스 중 하나입니다 등장하는 배들이 대부분 갤리선 또는 삼부크 계열이므로
포격계 직업이라면 갤리선류를 노리는 것이 좋고 백병계 직업이라면 삼부크/지벡류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모잠비크 해적이나 잔지바르 해적이 주요 타겟입니다

특히 이곳의 npc들은 레벨 합계가 높기 때문에 병기 기술 랭크업에도 좋은 곳입니다
부품 조달을 위해서는 무스카트에서 돛과 장갑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역시 생산 스킬이 있다면 직접 제작하는 것도 가능한 지역이기도 하지요

퀘스트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라카디브 제도의 해적이 가장 유명한 퀘스트지요
보수도 괜찮고 운이 좋다면 전리품으로 소형 선미루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