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자의 서고 (베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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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향료라인,Enter the 쟈스민!

아이콘 성곰
댓글: 49 개
조회: 62048
2009-03-20 13:08:03


0.잡담 - 그의 과거편


부케 길사 차지하려고, 점검 끝나면 바로 들어가려고 기다리다가 30분 연장되어서 써봅니다.
결코 넷마블을 원망하지 않습니다...ㅁㄴ앰ㄱ쇼호80ㅈ뮤ㅑ0

폰토스 섭 개장한지 2달이 되어가는군요.
그동안 저의 [포르투갈 초보유저 나같으면 이렇게 키운다.] 를 애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요즘 파루에 가보면 돼지 도살 인구가 없고, 피자도 슬슬 구하기 어려운 단계에 들어섰어요.
대신 고급물품들, 부관음식이나 조인트빌드 재료등이 잘 팔리는 단계에 들어섰으니,
1달이상 열심히 생산에 종사하시던 분들이 이제는 상대카 이상의 배를 타고 마닭을 찍으시며
자립의 단계에 들어서신듯 합니다.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은 천차만별입니다.

모험이 가장 재밌었어요. 라는 잠수여왕 유빈이
리우에 무덤자리를 마련해둔 투자자 에이라
두캇은 생기는 족족 다 크리스티나를 위해 리스본에 투자하며,
군렙만을 달리는 크리스티나의 남자 레미에


어떻게 생각하고 플레이하건 자기 자유지만, 최소한의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플레이하는데 걸리는게 없어야합니다. 경제적인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는 소리죠.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오베때 줄창 군인만 하다가 유료화되고 친구들이 다 접으면서 두캇을 싹쓸이해서
2천만두캇을 만들었지만.. 뺑퀘 안하고 군렙 좀 하다보니까 어느새 개털이 되어있더군요..OTL

그때 제가 돈을 번다고 했던게, 뤼벡에서 놋쇠찍기였습니다.
동맹항 개념도 없었던지라 뤼벡에서 줄창 찍었었고, 발주서를 알았을리 없죠. 당연히 코펜하겐 부메랑이었습니다.
내려올때는 코펜하겐 부메랑하면서 호박 5개씩 사모아서 100개 만들어서 내려와서 그거 파느라 동지중해
파마구스타까지 가고.....

친구와 함께 친구는 봉제해서 벨벳찍고, 저는 주조해서 머스킷 찍는답시고 손잡고 인도를 가서
무려 일주일을 아득바득 둘이 인도해적과 아귀다툼을 하며 방황한끝에 모아온 돈이 1500만두캇..
뭔가 많이 힘들더군요.

그러다가 하게 된것이 그때 같은 길드였던 건들면톡님을 따라서 세조, 아비장의 금을 퍼날렀습니다.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아마 상갤이었을건데, 순익이 500만이 뜨더군요.

[내가 일주일 죽으라고 머스킷 찍어서 1500만 벌어왔는데, 이거 뭐야? 한시간에 500만이 남네.0_ㅇ]

그때부터 상인의 길이 시작된것이죠.
동맹항에 눈을 뜨면서.. 그때 같은 길드였던 휴마님에게 회계랭크와 사교의 중요성을 배우고,
상렙 35정도였는데 그때 비로소 사교스킬을 배웠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해본것이 이겁니다.

팁게의 첫글

다시 보니까 눈물나네요..귀금속 1랭에 은세공 찍고.. 염료 3랭에 강달소라 나르고..ㅡㅜ
여하간 저렇게 교역을 시작해봤습니다.

좀 해보니까.. [이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돈도 벌면서, 상렙을 올릴겸 봉제를 마무리 했습니다.
인도에서 봉제하시는 가이드에 이미 올라가있으므로, 굳이 말할 필요는 없겠군요.

일단 향료무역이 괜찮다는 것은 체감했지만,
그게 어느 정도인지는 비교해보고 싶은지라 일단 그 시점에서 최고의 교역이라고
여겨지던 교역의 양대산맥.. 보석과 귀금을 체험해봤습니다. 이것도 팁게에 남아있으나
중요 캡처가 엑박인지라.. 링크할 필요를 못느끼겠네요.

그렇게 루비, 다이아, 금을 해본 이후 결국 준비를 갖춰서 향료로 출동!!
그게 바로 이거죠.

거상의 길

머 옛날건 온통 다 엑박이네요..ㅡㅡ;
여하간 그렇게 교역루트를 만들어보려고 애쓴 결과 지금은 향료 15랭 염료 13랭이 되었군요..
전 체질상 랭작을 거의 하지 못합니다. 퍼나르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교역루트를 찾아본 것은, 이게 저에게 가장 재미있었기 때문이며.. 모험이나 군인이 재미있었다면
아마도 그것을 했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역이란 것은 사람이 많을수록 재미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려 노력했었고, 팁게에 올린 것은 그 일환이죠.

교역의 가장 좋은 점은 많이 할수록 재밌다는 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관요리나 마닭장사 같은 것은 경쟁자가 늘어나면 안 좋거든요..==+

교역에 관한것은 이 팁이 재밌었습니다.

내 길은 교역의 바다

이건.. 만화가 2개나 들어있어서 보면 재밌습니다..>.<
교역이 재밌다면 이거 한번 꼭 보시기 바랍니다. 초보상인나같으면이렇게키운다 가 워낙 대박을 내서
이게 묻혔지만, 그 전에 최고의 추천수를 자랑하던 놈입니다..'-'/

여하간 제가 교역에 관한 글을 올리는 이유는 상인을 한다면 이게 가장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상렙은 단지 거들뿐이라고만 생각하신다면,
두캇에 여유가 있다면 육두메를 사람들에게 사서 드랍하는게 가장 빠르고,
두캇에 여유가 없다면 벨벳 혹은 깃털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만일 상렙을 올리는 김에 상인이란 무엇인지도 겪어보고 싶으시다면,
역시나 이 길을 추천드립니다. 이건 재밌게 상렙을 올릴수 있는 길입니다.
그리고 온라인게임의 본연의 목적인 사람과의 컨택트를 가장 많이 가질수 있는 길입니다.


1.교역이란?

일단 제가 생각하는 가장 빠르고 재미있는 상렙업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 빨간색 눈아프죠? 저 글씨가 흐릿한 이유는 저건 정말 비밀스런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교역을 하시라 이거죠.. 교역!!

공부할때 가끔 봐야하는게 있습니다. 그건 지금 공부하고 있는 챕터입니다.
처음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지금 내가 어디에 있지?] 라는 걸 자주 확인할 필요가 있거든요.
다행히도 이 게임은 공부만큼 어렵진 않습니다..흐

이 게임에서 상인의 챕터는 겨우 4개 뿐입니다.

생산 - 중거리교역 - 장거리교역 - 단거리교역

이렇게 4가지만 아시구..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게 가장 좋은지를 아시면 됩니다.

그럼 하나씩 보죠.

생산

여기에는 3단계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돼지썰기, 깃털뽑기등 무자본으로도 할수 있는 노동자의 길
중반에는 벨벳, 은세공, 화승총 등의 생산품과 부관음식 마닭 등을 생산하는 영세상인의 길
후반에는 아파트용가구, 조인트빌드 부품, 스킬북책장, 3강선박 등을 만드는 생산장인의 길

괜히 길어보이지만.. 어차피 초반은 다 넘기셨을테니 다 아실테고,
교역의 단계에 오시면 중반입니다. 이때는 굳이 마이스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벨벳은 봉제 13랭이면 찍으며, 은세공은 공예 8랭, 화승총은 주조 7랭입니다.

후반의 비싼 물품 생산장인의 길은 그때 가면 다 알게 되실듯 합니다.


중거리교역

이번에 추천하고픈 것은 중거리교역입니다.
초보분들이 들어왔을때 돈벌게 해준다고 육두메 나르러 끌고가는 경우가 있는데,
저도 전 길드에서 인도항해에 끌려서 보석 5랭 될때까지 유럽 인도 와따가따 하면서 날라봤는데요,
못해먹겠더군요..ㅡ.ㅡ

물론 미드와 일드를 끼고 사시는 분에게는 좋겠지만,
게임 의욕에 불타있는 이 시기에 편도 70일짜리(그때 상클이 가장 빨랐)인도 루비 나르던 저는 죽을맛이었기 때문에..
역시 추천하고픈것은 중거리입니다.

현재 상대클에 풍령을 이용할경우 귀금무역의 리스본 -> 리우는 20일 정도면 도착하며,
향료무역의 고어 -> 몸바사는 11일입니다.

10~20일 걸리는것하고, 잉로처럼 70일(북해 판매) 걸리는 것과 차이는 엄청납니다.
10일은 좀 이것저것 하다보면 금새 도착인데..
70일은 한 20일 지나면서부터 할일이 없어지죠.. 그러나 미드와 함께라면 금방이겠습니다만..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으니~ 저는 장거리 교역은 정말 못하겠더군요..OTL

여하간 이 중거리교역은 교역의 재미를 줍니다.
두캇도 상당히 쏠쏠하게 벌리구요~

장거리교역

현재 장거리교역은 3개로 집약됩니다.
동남아의 육두구메이스
핀자라의 핑크다이아몬드
툼베스의 잉카로즈

이 3가지는 부동의 에이스들입니다. 현재 실론의 루비 사파는 단지 그것만을 사러 가기보다는,
봉제 하고 돌아올때 사오는 정도로 여겨집니다.




리스본에서 단가가 이러거든요. 북해 가면 보석류는 런던쪽은 2000 추가되고 발트해쪽 가면 3~4000 가격이 업합니다.
지중해 안쪽으로 가도 거리만큼 가격은 조금씩 업합니다. 대신 향신료는 유럽가도 같은 가격입니다.

왠만한 상태에서 팔면.. 한 배에 수익은 1500만 가뿐히 나옵니다.
한방에 버는 걸로는 중거리 무역의 2~3배를 벌죠. 물론 시간도 훨씬 더 들긴 하지만..
중거리 무역은 시세가 맞을때만 할수 있는데 반해 이 놈들은 구입단가와 판매단가 차이가 워낙 엄청나서
구입처 시세에 무관하게 할수 있으므로 24시간 가능하죠.

다만 배가 크고 빨라야하고, 지루함에 익숙해져야합니다.
시간당 수익은 중거리와 비슷합니다. 왜냐하면 이동시간대 수익으로는 중거리가 더 좋아보이지만
중거리는 발주서를 많이 쓰고, 시세 파악하는 등으로 소모되는 시간이 상당히 많고, 시세 안 맞으면 허탕칩니다.
그런 면에서는 비슷한듯 하네요.


단거리교역

근거리교역은 사실 초반부터 하게됩니다.
마데이라의 설탕을 리스본에 파는게 바로 근해교역이죠.
하지만 후반의 근해교역은 그런 식이 아니라, 단가 무지 센놈을 가지고 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이거죠.

진주 근해 무역

근해교역은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수익을 냅니다만..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엄청난 거래랭!! + 탁월한 회계랭 + 사교랭크

그렇기때문에 거리는 가까움에도 중거리와 장거리 무역을 거쳐서 거래랭 회계랭 사교랭을 쌓은 이후에 가능하죠.
그렇기때문에 거리는 가까움에도 오히려 최종무역입니다.

나중가면 다 알게 되십니다~


2.중렙 분들이 교역에서 할수 있는 일

그럼 이렇게 교역을 알겠다 싶으면..
제가 썼던 첫 글의 성곰처럼.. 염료 2랭에 인도가서 강달소라 30개씩 사고 자빠져있어야하느냐..
하면 그건 아니구요.

요즘은 다들 이미 교역에 진출하신 분들이 시스템을 갖춰놓습니다.
이른바 향료방이나, 귀금방이란 것이죠.

그 안에서 이렇게 정보가 오고갑니다.




이건 시세조사죠. 이건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물건을 다 판 이후에 적재는 이렇게 구성하시면 됩니다.
이러면 시세조사의 일원이 될수 있습니다..>.<




제가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잡다한게 많은데요,
쟈스민, 강달소라, 금 이 3가지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마냥 따라다닐수만은 없자나요.
만일 마냥 따라다니길 원하셨다면 육두메를 하셨겠죠..ㅋ

여기 와서 한 사람의 몫을 하고 싶기 때문에 상렙업에서 향료방이라는 방법을 택하신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죽어라 랭작을 해서 바로 향료인간부스터가 되어야 하는건 아니구요..

여러분이 잘 하실수 있는게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폭락작업입니다.

폭락작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봐야 하는데, 아쉽게도 예전에 올렸던 캡처가
드림위즈미니홈피가 장기미접속으로 날라가면서 그림이 안뜨네요..T^T

공예 - 주조비법서(위스키,아콰비트 제작), 숙련장인의 비법서(은세공제작 8랭), 예술사입문(목상제작)
주조 - 금속제련서(철재 제작 5랭), 화기제작기법서(화승총 제작 7랭), 합금제련서(놋쇠 청동 제작 8랭)
봉제 - 직물비법서 - 고급옷감(프란넬 제작 7랭)

대략 저것들을 준비해오시면 됩니다. 근데 저쪽 관련 생산스킬을 올렸다면 대부분 없을수 없는 레시피입니다.
야파에서 주는 숙련장인의 비법서만 유심히 챙기시면 됩니다.
다만 고급옷감 레시피도 없이 봉제한다고 인도 왔던 우리길드 귀연별이 지못미..ㅡㅜ

생산은 조리 보관만 우대인 향료상으로 하면서도 쉽게 찍을수 있는 물품들이니까요.
그래서 폴투의 공예는 8랭이 만랭이고, 폴투의 주조는 7랭이 만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13랭

귀금거래가 우대가 아니지만 귀금은 부스터로 +8이기 때문에 18랭이 구현되서 할만합니다.

향료를 하다가 필요를 느끼면 귀금거래 올려서 순수 10랭 만드시고, 조선공으로 해서 조선 순수 10랭 만드시면 좋습니다.
이 놈들은 비우대로는 잘 안 올라갑니다. 그래서 순수하게 그것만을 위한 시간투자가 필요한데요,

공부해야하는 데, 책상 정리하고 책사고 자사고 볼펜사는 등 준비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 있죠..
그것처럼 귀금거래 10랭 만들고 조선 순수 10랭 만들고 이제 향료 해야지~ 라고 하면..
준비만 하다가 서비스 종료합니다..'-'/
그냥 일단 향료 하다가 자기가 정말 필요를 느끼면 그때 하시는게 젤 좋습니다.

원클이신 경우는 적절한 선택이 중요하리라 보이는데, 역시 향료상이 좋아보이긴 하네요.
거래랭은 소중하니까요..>.<

4.쟈스인들을 위한 잡담

최고의 양방은 고어 - 모가 쟈스 금 양방아니던가요? 갈때마다 700만씩 양쪽으로 순익 떴던 기억이 있네요..쿠쿠
그러나 모가 시세가 너무 급변해버리는 약점이 있죠..OTL

전 쟈스를 살리려면 디우 폭작을 향료방에서 최대한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봉제를 하다보면 다른 항구 가기가 상당히 번거롭거든요.
게다가 봉제 인구중엔 여성유저분이 많아요..>.<
그렇게 안면을 익힌 다음에 디우 유저분들을 최대한 향방으로 끌어들이는거죠.

강달소라 무역은 수익이 450만 정도가 표준이지만 저는 시간이 허락하면 어거지로 맥스 수익 300만 정도까지도 합니다.
할게 없어서가 아니라, 그러게 해야 쟈스 탐이 2시간 정도 땡겨지자나요.
강달소라는 가격이 비싸서 시세를 팍팍 땡기더라구요.
모두 같이 어거지로 강달소라를 하면 고어를 무한의 루프로 사용 가능할듯도 합니다.

저 교역만으로 향료만랭 찍을때까지 나탈에 물건 팔아본적이 정말 1번도 없습니다..ㅡ,,ㅡ
나탈 과연 쓰긴 하는걸까요?

폭작에는 말린디 - 모잠비크 왕복이 젤 좋아보이더군요.
화승총과 은세공이 동시에 나오니깐요.

향료방에서 투자 얘기도 하기때문에 타국의 가능성이 있는 분들을 들이는 것은 껄끄러운면이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모셔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일단 사람이 많아야 좋자나요.
하던 사람들만 하면 쉽게 질리구요..
개인적으로는 초보유저를 모시면 그날 쟈스 시세가 대박나는 징크스가 있네요..'-'/

초보분들은 향방 들어가시면 [아싸 오늘은 해결됐다.] 라고 만족하지 마시구요..
거래랭좀 되어보이는 분들께 닥치는대로 친추를 시도해보세요..+_+
한두분하고만 엮어져도 향방고정멤버 확보입니다.

풍령덕분에 모가디슈와의 시간 장난 아니더군요.
풀적 상대클로는 가는데 9일이고 적재 다 비우면 오는데 8일..
거의 근해급이라는 생각이 드는..

디우 폭작엔 무스카트 놋쇠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디우에서 무스카트 가는데 3일밖에 안 걸리더군요..0_0
찍느라 시간 들일 것도 없이 오면서 연속생산으로 찍으면 400개 정도 나오더라구요.

제 팁을 보고 인도에 봉제하러 오신 분들이 주로 부딛치는 벽이 7랭부터인거 같습니다.
이때는 인도편사를 찍어야 하는데, 염료거래 부스터를 사실리가 없어서인지..
인도쪽이 40개 남짓 사진다고 하시더군요. 시간이 남으면 캘리컷등에서 도와드리는 것도 어떤가 합니다.
염료 16랭이면 캘리컷에서 인도쪽 150개 사지니까요.
이분들이 다 커서 향료방에 진입하게 되시는거 아니겠습니까..

약간 복잡한 얘기인데, 고어에서 향료무역 하시다보면..
강달소라 시세변동 싸이클이 쟈스보다 빠르다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왜냐면

쟈스는 87-195 총 12회 변동
강달은 91-190 총 11회 변동

이라는 변동폭을 가지거든요.
그렇기때문에 고어의 이상적인 형태는 쟈스민 150상승일때 강달소라가 109하락 정도에 도달해서
쟈스민탐이 끝남과 동시에 강달소라탐을 가져가는 것이지만.. 이게 매일 유지되지 못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다음날에는 쟈스민 150상승일때 강달소라가 91하락이 되어버리고,
그 다음날에는 쟈스민 150상승일때 강달소라가 109상승이 되어버립니다.

즉.. 강달소라가 91하락이 아닌 82하락까지 가줘야 쟈스민과 강달소라의 시세 격차를 유지할수 있다는 건데요,
이 경우, 강달소라시세가 쟈스민시세와 겹치려는 정도로까지 근접하면 의도적으로
강달소라 교역을 하지 않음으로써 강달소라를 73하락까지 떨어뜨려서 쟈스민과 강달탐의 시간차를 벌릴수 있는데요
좀 어렵긴 하더군요..

모두 그 의도하에 강달소라 매입 안하고 노가리 까고 있었는데 91에서 반등하기도 하구요..OTL

어쨌건 이론상으론 이렇스무니다..'-'/

5.마치며

계속 강조하지만.. 게임은 같이하는 재미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군렙이 현재 51에서 멈춰있습니다.
뭐 상인도 재밌게 했지만서도.. 군인도 참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군렙이 51에서 멈춘 이유는..
제 렙대에 가능한 모든 사냥터를 다 돌아보려고 했거든요.

군렙이 더 높아져서 페널티가 생기기 전에..
그래서 카리브 에구즈마 잡으러 가봤는데, 헬섭에서 잉글사략이 거길 지키고 서 있어서..
잠시 상인 다시 하다가 또 상인만 하고 있네요..'-'/ 나중에 군렙을 할 기회가 있겠죠.

이 뜬금없는 말은.. 벨벳이나 육두메로 상렙을 폭업해버리면 혹시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군렙은 전투하며 올려야햐듯이, 상렙은 상업활동을 하면서 올리는게 가장 재미있으니까요~

어쨌건 게임은 이런저런것들을 해나가며, 사람들과 만나가는 과정이 제일 중요한게 아닌가 합니다.
네버랜드 길드 Shazar(쌀자루)님이 말하셨듯이 [상인의 힘은 정보]입니다.
그 정보는 바로 인맥과 지식이겠죠.

앞서 말했지만..
상렙을 올리는 길은 무지하게 많고, 어쩌면 쟈스민보다 육두메나 잉카로즈 나르는 게 가장 빠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도 재밌습니다.
저같이 게임은 재미를 위해 하는 사람에게 이 방법은 가장 좋은거 같더군요.

여러분도 재밌게 상렙업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사람들과 부대껴가며, 시세변동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해가며 게임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폭작실패해서 손에 땀을 쥐어가며 게임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한번 쟈스민의 문을 두드려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이 팁을 마지막으로 또 한참 게임을 쉬게 될거 같습니다..ㅡㅜ
꿈에 죽은 친구놈이 나왔었는데, 해몽같은건 잘 못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게임을 그만 해야할거 같아서요..

그럼 다들 즐거운 항해 되시길..'-'/



Lv71 성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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