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습니다, 일단 힘을 써드리겠지만.. 절대로 포르투갈이나 캘리컷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안됩니다. 캘리컷 사람들이라고 믿었다가는 당장 캘리컷 총독에게 그 소문이 들어가서 당신은 물론이고 이 상회와 우리와 그리고 이 캘리컷은 또 다시 혼란의 정국에 빠질테니까요. 저에게 믿을만한 부하 300명 정도만 철저히 훈련시켜서 캘리컷의 서쪽 교외로 보내주십쇼. 그곳에서 저희가 천막을 치고 있을테니까요" - 콜론나
"감사합니다, 500명의 훈련된 부하는 저희 상회가 1500명중에서 뽑아서 오늘 밤에 보내드리죠. 산자이 그자가 이끌고 와줄겝니다. 산자이 그자가 얼굴이 못생겨서 신뢰는 안갈것 같지만은 지식과 상술과 무예와 검술 따위는 제일입죠" - 쿠쟈라트
"알겠습니다, 그럼 이만 가보죠"
둘은 상회를 나왔다, 그새 열대 지방의 저녁 노을이 건물 앞의 야자수 위로 노을이 졌다. 둘은 일단 항구에서 배를 지킬 자들만 100명정도를 놓고서 나머지를 데리고서 교외로 나갔다. 그리고 갤리선 한척에는 당장 아덴에 전갈을 전달해줄것을 당부하며 편지를 쥐어 아덴으로 보냈다.
밤이다, 300명의 인명을 다 재우려면 천막 10채로는 모자라다. 천상 여기다가 집을 짓던지 해야 했다. 그래서 천막을 뜯어내서 지하를 넓게 파서 그 위에 지붕을 메워서 할려고 했다. 그 작업이 시작되고 난 뒤에 2시간 뒤에 얼굴과 몸이 홍색에 통통한 몸체에 검은색 터번에 검은색의 코트를 입은 채로 모조리 검은 터번에 검은 코트인 병사들이 검은 천에 둘러싸인 검을 등에 두자루식 X자로맨 채로 왔다. 산자이는 포르투갈어를 할 줄 알기에 포르투갈어로 말했다.
"접니다, 어디계십니까? 저 산자이 입니다"
이제 절반정도 작업이 완료되었다, 안에서 산초프가 나왔다.
"당신이 산자이란 사람입니까?"
"그렇습니다"
"아아, 거 잘됬군요. 이 굴좀 파주세요. 도대체가 이거 원 본거지로 삼으려니.."
"네네, 다들 들어가서 도와드려"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서 새벽에서야 작업이 끝났다, 위에는 나무판자를 서로 모두 못으로 박아 연결시켜 그걸 지붕으로 사용했고 천막은 벽지 대신 사용했다. 그리고 판자 위에는 흙을 얇게 뿌려서 티나지 않게 했다. 문은 지붕의 왼쪽에다가 달아놨다. 물론 문도 흙으로 얇게 뿌려서 묻어놨다. 열때는 아주 얇게 뿌려진 흙들중 솟은 모양의 흙을 치우고서 손잡이를 열어서 경사진 입구에 계단이 있는 입구를 내려가면 된다. 벽지 작업도 완료되었고 산자이만 혼자 내려와 인사를 나눴다.
"반갑습니다, 이 캘리컷을 독립시켜주실 은인분들께서 모이셨군요. 저는 쿠쟈라트 상회 소속의 운반업자 산자이라 합니다. 이곳 캘리컷은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된 지 수십년이 지났습니다. 캘리컷이 질서를 되찾았지만은 우리는 땅을 상실했고 유럽인들의 손에 넘어갈 가능성도 많습니다. 그리고 캘리컷은 포르투갈의 군사들이 코친,고어,디우까지도 엄중히 지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천상 해군을 동원하는수 밖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인도에 많이 가봐서 아는데, 인도 지방에는 특이한 선박이 있다 들었소이다만?" - 디오도 칸
"다우선은 소형선이라 군선에 쓰지 못하고, 지벡선이란게 있죠"
"지벡선?"
"내일 새벽에 해전을 저희가 벌일것인데, 그때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