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는 완전 뇌피셜이니 그냥 재미로 봐 주십쇼
공명 4층, 그러니까 시바는 2가지 폼이 있다.
시바 폼과 빛의 무녀 폼으로,
이 둘은 일반의 드레스업 기믹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바 폼은 얼음장판, 빛의 무녀 폼은 눈기믹)
이 시바는 린이 자기를 그릇으로 소환한 것인데,
이를 이해하고 후반부의 브금을 들으면 흥미로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A, B, C파트로 나누자면
A파트: 1명의 목소리.
누구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얘는 시바다.
린은 그나마 해피엔딩인지라 가사를 보면 안 맞고,
빛의 무녀라기에는 이 파트에서만 나오는 얼음 비유에서 에러가 나온다.
시바가 지은 죄는 우리가 창천을 밀면서 확인을 해 왔다.
B파트: 2명의 목소리.
주인은 린과 빛의 무녀다. 둘 다 빛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이는 빛을 밝히라는 가사를 통해서 아주 잘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린과의 여행에서 이 가사에 해당하는 부분을 아주 잘 경험해 왔다.
그렇기에 패-스.
C파트: 3명의 목소리.
주인은 빛의 무녀와 시바가 주 멜로디를 이루고, 린이 아아아~하는 소리로 화음을 더한다.
사실 이쪽에서 시바는 멜로디에서의 화음을 맞춰줄 뿐이고, 본질적인 속마음은 빛의 무녀쪽에서 나오는 것임을 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고통이 끊임없이 반복되지만 다시 한번 더 가겠다는 이 마음.
우리가 영식 4층에서 계속 깨지는 것과 비슷한 걸까.
5.3에서 어느 정도 밝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