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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5.3 토벌전 공식 가사 번역.

아이콘 Santinel
댓글: 5 개
조회: 5019
추천: 11
2020-09-10 20:04:02

-서문-

https://jp.finalfantasyxiv.com/blog/003015.html
공식 가사 떴다!!!
이건 못 참지 ㅋㅋㅋㅋ
의역이 들어가있으니 주의.


One brings shadow, one brings light
칠흑을 부르는 자와 빛을 부르는 자,
Two toned echoes, tumbling through time
두 메아리가 시간을 거슬러 울리고,
Three score wasted, ten cast aside
한 평생을 바쳐, 열 목숨이 흘렀으나,
Four-fold knowing, no end in sight
끝이 없는 것을 다시 확인할 뿐.

All our splendour bathed black in silence
우리를 이끄는 자들은 어두운 침묵만 지키고,
Our surrender, a somber reverie
우리의 항복은 흐려진 환상일 뿐이었으니,
Slowly drifting down into twilight
서서히 황혼으로 떠내려가며,
Left to sifting through fading memories
사라져가는 기억의 일부분에 의지해갈 뿐.
Know our places, for worth is wordless
"너의 자리를 알라, 그 가치는 위대하니"
Evanescent, this writing on the wall
라는 덧 없는 가르침만이 벽에 그려져 있고,
Brother stay this decent to madness
형제여, 이 광기로의 타락만이
Come and save us, catch us before we fall
우리를 진정한 타락에서 구원할 것이라네.

Riding home - riding home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리 -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리
Finding hope - don't lose hope
희망을 찾으리 - 희망을 놓지 말지니

Like broken angels, wingless, cast from heaven's gates
날개 없는 타락한 천사처럼, 천국의 문에서 버려지고,
(Our slumb'ring demons awake)
(우리 안에서 잠들던 악마들이 깨어나고)
We only fly when falling, falling far from grace
은총에서 멀리 떨어질때만 날 수 있다네.
(Hell take us, heaven can wait)
(지옥이여, 우리를 데려가소서. 천국은 우리에게 이르니.)
Our lives a message in a bottle cast to sea
우리의 삶은 바다에 던져진 병 속에 든 메시지처럼
(Disgraced, untold and unseen)
(은총따윈 없이, 전해지지도, 보이지도 않고)
Quick to their ends, our candles burn until we're free
그들의 끝에, 우리가 자유로워질 때 까지 생명은 타오르네.

In monochrome melodies, our tears are painted in red
이 흑백의 멜로디에서, 우리의 눈물은 빨갛게 흘러내리고,
(Bleeding to the edge)
(죽기 전까지 흘러내리네)
Deep inside, we are nothing more than Scions and Sinners
결국엔, 우린 새벽과 죄인들과 별반 다르지가 않아.
In the rain, do light and darkness fade
비 속에선, 빛과 어둠이 다 사라질지니.

Yes, time circles endlessly, the hands of fate trained ahead
그래, 역사는 계속 돌고 돌며, 운명의 손길만이 미래를 가꾸지.
(Pointing to the edge)
(종말을 가리키며.)
All things change, drawn to the flame, to rise from the ashes
만물은 변화하며, 성화에 이끌려, 재 속에서 다시 살아난다네.
To begin, we first must see the end!
새로 시작하려면, 먼저 끝을 봐야할지니!

One brings shadow, one brings light
칠흑을 부르는 자와 빛을 부르는 자,
Two toned echoes, tumbling through time
두 메아리가 시간을 거슬러 울리고,
Three score wasted, ten cast aside
한 평생을 바쳐, 열 목숨이 흘렀으나,
Four-fold knowing, no end in sight
끝이 없는 것을 다시 확인할 뿐.
One brings shadow, one brings light
칠흑을 부르는 자와 빛을 부르는 자,
Two toned echoes, tumbling through time
두 메아리가 시간을 거슬러 울리고,
Three score wasted, ten cast aside
한 평생을 바쳐, 열 목숨이 흘렀으나,
Four-fold knowing, no end in sight
끝이 없는 것을 다시 확인할 뿐.

Rock of ages, we cast the first stone
태초에, 우린 첫 돌을 던졌지.
In our cages, we know not what we do
이 감옥에서, 어떻게 할 지도 모른 채.
Indecision, here at the crossroads
갈림길 앞에서도 망설인다네.
Recognition, tomorrow's come too soon
미래가 너무 빠르게 왔다는 것만 실감한 채.

Follow blindly, like lambs to slaughter
우린 그냥 따라가네, 칼을 든 자에게
At the mercy of those who ply the sword
구원을 받는 도살장의 양들처럼.
As our song wends dead underwater
우리의 노래가 해저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We're forgotten, for now and evermore
우리는 지금, 그리고 영원히 잊혀졌다네.

Riding home - riding home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리 -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리
Finding hope - don't lose hope
희망을 찾으리 - 희망을 놓지 말지니

Without our compass, wand'ring, lost in lies of faith
갈 방향을 잃고, 믿음이라는 거짓에 속아 방황한다네.
(Faith slowly wasting away)
(그 믿음조차 서서히 약해져 가네.)
Only alive in fighting Death's amber embrace
죽음의 포옹을 벗어나기 위해서 싸워나갈 뿐.
(Our hearts beat loud, unafraid)
(우리의 심장은 두려움 없이 뛰고)
On hands and knees we pray to gods we've never seen
바닥에 엎드려, 보지도 못한 신에게 기도를 올리며,
(Come shadow, come follow me)
(칠흑이여, 오거라. 나에게로 오거라.)
The final hour upon us, no more time to breathe
마지막 시간이 주어졌으니, 숨 쉴 시간도 아깝다네.

In monochrome melodies, our tears are painted in red
이 흑백의 멜로디에서, 우리의 눈물은 빨갛게 흘러내리고,
(Bleeding to the edge)
(죽기 전까지 흘러내리네)
Deep inside, we are nothing more than Scions and Sinners
결국엔, 우린 새벽과 죄인들과 별반 다르지가 않아.
In the rain, do light and darkness fade
비 속에선, 빛과 어둠이 다 사라질지니.

Yes, time circles endlessly, the hands of fate trained ahead
그래, 역사는 계속 돌고 돌며, 운명의 손길만이 미래를 가꾸지.
(Pointing to the edge)
(종말을 가리키며.)
All things change, drawn to the flame, to rise from the ashes
만물은 변화하며, 성화에 이끌려, 재 속에서 다시 살아난다네.
To begin, we first must see the end!
새로 시작하려면, 먼저 끝을 봐야할지니!

-제작진의 감상-
この歌詞は、5.3の討滅戦に関わる人々......「幕を下ろせなくなった人」と「それを下ろしに来た人たち」をイメージしているのだとか。歌詞の意味を知ってから討滅戦に挑むと、また違った印象があるかもしれません。じっくりBGMを聴きながらプレイしてみるのもおススメです。(うっかり泣いてしまいそうですが......)

이 가사는, 5.3의 토벌전에 관계된 사람들..... "막을 내릴 수 없게 된 사람" 과 "그 막을 내리려 온 사람들"을 이미지한 것이라던가. 가사의 의미를 알고 나서 토벌전에 들어가면, 또 다른 인상을 받을 수도 있을 겁니다. BGM을 잘 들어가면서 플레이해 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울어버릴 것 같지만요......)

-역자의 감상-
당초 비공식 가사는 아젬과 엘리디부스의 과거, 현실, 그리고 비전을 보는 시각이었습니다.
만, 공식의 입장은 엘리디부스의 심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싶어했군요.
이 가사를 보면서, 다시 5.3을 돌이켜본다면,
과연, 우리들은, 이 이야기에서 "선"의 존재였을까요?
칠흑의 반역자들... 칠흑의 "빌런"들이란, 우리를 이야기 한 건 아니었을까요?

그냥 통합될게, 미안해 아씨엔들아...

이니부자

Lv74 Santinel

[Elemental-Carbuncle] R'ez For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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