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주의, 비공식] Flow 가사 번역

※곡은 인게임에서 들으면서 감상해주세요.

※역자의 의역이나 오역 등이 있습니다. 감안하면서 봐 주세요.

Flow - 흐름

Welcome and well met, my brave little spark

환영해요, 잘 왔어요, 나의 용감한, 작은 불꽃이여.

How long you've wandered, burned bright as a star

얼마나 헤매고 다녔나요? 별빛같이 밝게 타올랐네요.

Oh I have longed waiting patiently all this time

그 모든 시간동안 전 참을성 있게 기다렸답니다.

Past every fate, now sing with me once more

그 모든 운명을 지나서, 다시 저와 함께 노래를 불러봐요.

Share of your life far greater than memory

제 기억보다 더 좋은 당신의 삶을 나눠봐요.

These lost and loved words can not hold

잊혀진, 사랑받았던 이 언어로서는 표현이 안 되는군요.

Boundless, the tale overflows and carries your light out to sea

그 끝없는 이야기는 넘쳐흘러, 당신의 빛을 바다 너머로 보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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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the rain

예나 지금이나 사랑받았던

Near and far beloved

비를 기억하시나요?

Each drop a blessing from heavens above

그 빗방울들은 하나같이 천국에서 내려온 축복이었죠.

And how as time flowed on those waters became one

그리고 시간이 지나 그 물이 하나로 합쳐져서

Streams rivers and lakes reaching for the horizon

강과 호수를 이루며 수평선에 달하면서

And far beyond

나아가네요.

They carry onward however changed with each brief reflection

그들은 온화한 바다로 돌아가기까지

By setting sun, by storm's wake

져가는 해와 이는 폭풍으로 인해

Til welcomed home to gentle sea

잠깐의 잔상과 함께 바뀌면서 나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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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king deeper and deeper in calm embrace

조용한 포옹에 깊이, 더 깊이 빠져들면서

Loving tides sweep in and bear you down

다정한 파도는 밀려오면서 당신을 압도하죠.

Should you meet us arising, surface thus

표면으로 떠오르는 저희들을 혹시라도 만나게 된다면

With your own beating heart, wish them well

당신의 그 뛰는 심장으로, 잘 지내라고 말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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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dark far away

깊은 심연 저 너머로

I have heard your voice, with your every choice

저는 당신의 모든 선택이 담긴 목소리를 들었답니다.

Now, our hands joined round the meaning you sought

이제서야 저희의 손은 당신이 찾은 뜻에 따라 만났군요.

I'll catch your tears

제가 당신의 눈물을 멈추고

Quench your fears with joy, to your devotion, where in time all shall as hope be reborn all

당신의 공포를 즐거움으로 씻어내릴게요. 당신의 기도로, 모두가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그 시간이 오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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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sh love close your eyes

조용히 눈을 감으세요.

Let them sleep all blind in such a strange light

이 이상한 빛 속에서 모두가 눈 멀어 잘 수 있도록.

It calls to undo dreams, thee and all

여러분들은 거기서 꿈을 꾸겠죠.

Though you will weep, the winds rise again, for this journey’s end

당신이 울어도, 바람은 다시 불 거에요. 이 여행의 끝은

Is but one step forward to tomorrow

내일을 향한 한 발짝에 불과하니까요.

-역자의 감상-

베네스가, 하이델린이, 우리들 빛의 전사들을 위해 부른 곡입니다.

처음 베네스전때 이 곡을 듣고 놀라고,

하이델린 토벌전 이후 이 곡을 듣고 울고,

이후, 이 곡을 들을 때 마다 효월의 추억에 젖습니다.

베네스는, 하이델린은,

이 모든 시간을 혼자서 견디면서,

"그 날의 약속"만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모든 생명을 진정으로 구하기 위해서 싸웠던,

또 하나의, 빛의 전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