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 자체는 지속적인 테스트밖에는 조율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두번 밸런 패치 해봐야 누군 쎄고 누군 약하고 뻔하죠.
그에, 저는 일단 시스템적 문제를 지적해보려고 합니다.
1. 튜토리얼 시스템
- 이겜 pvp 40렙에 진입 하고선 아무 설명이 없습니다.
pvp만의 고유 시스템이 있지요? 가위바위보나 무적버프 등등이요.
뉴비나 pvp안해본 사람이 이걸 알까?
띄우는 방법이나 최대 콤보 가능수는? 회피방법은? 또 무적버프 얻는 방법은??
스펙적용 방식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차고 넘치는데 아무것도 없죠.
설명해주고 직접 해보기도 하는 튜토리얼 시스템은 필수 입니다.
튜토리얼 수료하면 영인 30개나 50개 정도는 주는 퀘스트로 유도도 해야겠죠.
2. 스펙에 의한 불평등
- 암만 최소스펙 보정해줘봐야 소용 없습니다.
기존 pvp러는 거의 엔드스펙이고 이제막 들어온 사람은 장비도 중구난방, 최소스펙이죠.
또, 입장렙이 40렙인데 40렙에 최소 스펙 18k, 15k같은거 줘봐야 무슨 소용입니까?
만피량 스태량 밸런 크리 공속 등등 모든 스탯이 만렙에 절반 이하입니다.
40렙에 pvp 들어오면 뭐, 만피량 3000은 됩니까?
거기에, 그렙대 들어오면 스킬 상태는 어떻구요.
랭크는 커녕 없는 스킬도 있음.
아싸리 만렙에 가까운 고렙대 입장가능하거나
저렙일수록 엔드스펙찍은 사람 이상의 스펙보정이 있어야합니다.
3. 매칭 문제
- 처음 입장하고 오면 핍피 승수 1000~20000승 한 유저가 반겨줍니다.
저만해도 가끔하는데에 1200정도인가 그러네요.
이미 익숙하고 안하고 문제가 아니라 신컨과 백지유저랑 싸웁니다.
하다못해 튜토리얼이 있어도 문제인데 그런것도 없고
자기급에 맞는 유저랑 싸우기도 힘들죠.
다른데에도 문제가 있죠.
듀오입니다. 이게 초짜끼리 듀오해오면 문제는 없는데
엔드급 장비에 컨도 신컨인 사람이, 오나 블록 같은 클래스로 듀오해오면
솔직히 앵간히 이길수가 없습니다. 듀오해온 사람이 8~9할은 접수해가는 거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듀오하는 이유가 같이 즐기기 위한거라면,
굳이 같은 편일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파티해서 들어올 경우 매칭시스템에 의해 편은 갈릴수 있는 그런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잠수 문제
- 가장 심각한게 토너죠.
제 인장을 보면 아시겠지만 나름 토너 많이 뛰었습니다.
(스펙도 좋고 클래스도 0티어라 우승은 많이 했죠)
그런데 보면 토너 한번 뛰면 잠수를 평균적으로 5번은 보는것 같습니다.
이름이 안나온다고 대놓고 장비도 벗고 잠수합니다. 답이 없어요 답이.
그에, 일단 이름 명시부터 제대로 하는게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 의도야 어찌됐던 지금은 악용하는 유저가 태반이지 않습니까?
그럼 고칠 필요가 있는거죠.
5. 보상 문제
- 아티 문제도 있지만 사실 영인으로 봉힘 상자 같은거 까는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이러한 금전적 이득이 있기에 요세에 더 잠수 문제가 심화 되지 않았나 싶어요.
아레나도 보면 패작이나 작하는 사람보면 승수가 300 이상인 사람도 하고 있더랍니다.
패작 하는 사람은 일단 양심이 없죠. pvp본래의 목적대로 pvp하는 사람에게
대놓고 방해하는 셈이니.
져주니깐 좋지 않냐 하는 사람에게 오버워치가서 패작하고 잠수하면 무슨 반응 나오는지 해보시길 바람.
그에 제 생각은 pvp보상은 이런거보단 룩템이나 버프류가 더 좋을거 같습니다.
트로피로 바꾸는 랜덤 버프같은 것도 좋아보이고,
시간제한있는 아바타 이너도 좋을듯하고
아니면 인장으로 ap주는것도 괜찮을거 같구요.
6. 무조건 때려잡는 시스템
- pvp인데 당연한 것 아니냐? 하실수도 있어요.
그런데 엄연히 따지자면 그게 꼭 칼부림일 필요가 없을수도, 목적이 다를수도 있어요.
요즘 한창 유행하는 오버워치.
맵이 몇가지 존재하긴 허나 목표는 사람 때려잡는게 아닙니다.
운반, 저지, 점령등등이 있지요.
그래서 오버워치 게임은 각 케릭마다의 특성이 있고 주요 포지션이 있습니다.
반면 마영전은 모두가 딜러이자 킬러이니 밸런 문제가 지속 되는것 아닌가 싶네요.
창조의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