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섭 패치후 제 생각

본섭으로 넘어오고 나서부터 제가 느낀점들입니다.

1. 20강 패치

  - 이 부분은 생각보단 와닿지 안더랍니다.

    기존 15강에 비해 그 다음 확률이 낮아서인지는 몰라도

    끽 해야 시스템 메시지로 나오는걸 간혹 보는 정도고 이제까지 실제로 16강과 전투 돌아본적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다지 문제되는것 같지는 않게 느껴지더라구요

2. 추피 패치

  - 이건 너무나도 차이가 커서 본섭 넘어오자마자 심각하게 느꼈습니다.

    고강이 필수라고 해야하나요?

    고강 가려면 많은 골드가 필요하고 그 골드를 저스펙들이 모으기 힘든 이 환경속에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적응해나갈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정상적으로 적응해서 노기노기하는 유저는 극히드물고 작업장 골드를 사서

    스펙 맞추는 유저가 훨신 많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하여간 지금 이대로는 이것때문에 마영전 해보다가도 접을 유저가 수두룩하고

    기존 유저조차도 그 갭에 다 떨어져 나가지 싶습니다.

    추피 패치를 지금의 절반으로 줄여도 그 조차 크다고 생각들거 같네요.

3. 인챈패치

   - 신경쓴 부분이 꽤 보이기는 헌데 딱히 좋다고는 볼수 없는거 같네요.

     인챈이 뭐건 간에 그런거 신경쓸 시간에 추피량 1이라도 높이는게 이익인 지금 현시점에

     인챈 조각이든 룬 파편이든 그게 무슨 소용이 있나 싶습니다.

     그리고 저스펙 유저들/뉴비들이 스펙 맞춘답시고 인챈질 해봐야 실질적인 딜량 차이가 극히 적은거

     수십판 전투 돌면서 느낄 건데 진ㅉ자 무슨의미가 있나 생각듭니다.

4. 4인 레이드 12명 기사단

   - 우선 4인화 해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 컴이 구린지라 사람도 많고 하면 렉도 엄청 심한데 그 렉이 확연히 줄었다고 느끼고 있는중입니다.

    그리고 필요 인원수가 줄어서 수뇌던 뭐던 모집하고 찾는시간이 매우 간편해졌다고 생각 드네요.

     그리고 줄어든 인원만큼 연홀딩이니 뭐니 해서 겜자체가 지루해지지 않는 점도 맘에 들고요.

     또한, 케릭에 가려서 보이지 않던 보스도 잘 보이기 시작하니 쾌적하다고 생각합니다.

    

5. 저렙 던전 개편 스토리 개편

  - 사실 본섭 전에 테섭에서 느낀건데 확실히 개편하고 나니 더 생동감은 있어서 좋았더랍니다.

    기존 유저들이야 뭐 큰 차이 못느끼겠지만 신규 유저 유입에는 자그만한 자극이 되어줄거라 생각합니다.

    시1 끝나는 지점의 인트로 영상도 그럭저럭 분위기 있어서 좋고 스토리 라인도 깔끔해져서

    좋았습니다.

6. 진영 액티브 스킬 3종

   - 보자마자 "아, 이건 작년 12월에 진영 개편에서 늦어서 이번에 마저 내는거구나!"

      생각했습니다. 여튼 효율면에서는 이 스킬들을 사용시 변신 시간5초씩 늘어나는 부분

      등에서는 생각보단 신경을 썼구나 생각이 들면서도 액션에 있어서는 어색하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네요.

      복수5중첩 등등이나 파괴 버프등등에 이용되는 상황도 좀 개선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7. 보상 개편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피와 더불어 상당히 맘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기존유저고 뉴비고 상관없이 어느 전투에 어느 보상이 나오는지에 정확한 설명도 없고

      여간 불편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너무 많이 바꿔놔서 오히려 더 불편해진 부분이 아닌가 싶다가도

      일던 파편 드랍률 대폭 올려준점에서는 또 맘에 들기도 합니다 (용인으로 살수 있는점도)

      다만 조각 드랍률은 또 너무 낮지 않나 싶은 생각도..

음.. 계속 적자면 너무 길어질거 같은데 요약하자면

전반적으로 맘에는 드는데 추피는 좀 최소 절반은 깍는걸로 조율하자? 정도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