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5) 레이맨 레전드: DE 플레이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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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맨 레전드: 데피니티브 에디션 - 2일차 플레이 일지

2. 진행 방식

레이맨 레전드 역시 일반적인 플랫포머 액션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출발점에서 골인 지점까지 이동을 하면 클리어하는 방식이죠.

그 과정에서 감금된 틴시(Teensie)들을 구하거나 럼(Lum)을 수집하는 식으로

플레이어의 수집 욕구를 충족시키고 도전 의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스테이지는 레이맨의 점프와 공격, 매달리기 등을 통해서 돌파가 가능하지만

맵의 다양한 기믹들을 활용해야할 필요가 있는 맵에서는 

머피(Murfy)라고 하는 개구리처럼 생긴 요정(?)이 도와주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레벨에서 틴시는 보통 10마리가 배치되어 있으며, 

그 중 왕과 여왕 틴시는 숨겨진 방을 찾아서 그 안에 배치된 퍼즐을 풀어야 하기도 합니다.

럼(Lum)은 굳이 비교하자면 슈퍼마리오의 코인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틴시들을 구하거나 적을 쓰러뜨릴 때도 조금씩 수집 가능한 일종의 보상 포인트입니다.

특히 럼은 하나의 그룹으로 맵 상에 배치가 되는데, 그룹 내에 분홍색 럼(2점)을 먼저 획득하면 

다음 순서의 노랑색 럼(1점)이 분홍색으로 바뀌면서 더 많은 럼을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획득한 럼은 보상 화면에서 수집한 개수에 따라 보통 브론즈, 실버, 골드의 3단계로 트로피를 수여합니다.

각각의 기준은 브론즈 획득 기준의 2배, 4배로, 브론즈의 3배를 넘길 경우엔 1회에 한해 

행운 스크래치(네잎클로버 모양 복권)를 지급합니다.

이 행운 스크래치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영웅 수집 및 기타 수집 요소들과 함께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