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5) 레이맨 레전드 - 마지막 리뷰(구매가치)

마지막 5번째 리뷰 되겠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마지막 리뷰까지 거침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게임의 요소와 스토리 그리고 게임의 풍경, 분위기 등은 많은 사람들이 어느정도는 알고 있는 부분이므로, 스위치판에서의 (디피니티브 에디션)에서의 레이맨 레전드를 중점으로 리뷰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마지막 5번째는 이 '레이맨 레전드- 디피니티브 에디션'이 구매의 가치가 있는가 입니다.

--------------------------------------------------

우선적으로 결과부터 이야기드리면 '구매의 가치가 있다' 입니다.

설령 레이맨 레전드를 이미 플레이 해보신 분이라 할지라도 구매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이야기 드립니다.

첫번째 이유로는 가격입니다.

39,800원(정가) 입니다.

이미 레이맨 레전드를 알고 있는 게이머들이나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 할지라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최우선 사항은 바로 가격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재미있는 게임을 구매하려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그것과 더불어서 소비자들은 당연히 게임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게 될 것입니다.

두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1. 레이맨 레전드를 알고 있는 분들은 이 게임을 '스위치 판'으로 다시 한 번 플레이를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함

2.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정보를 찾아보고 괜찮은 게임임을 확인함

그 다음 고려사항은 구매를 하기위해 지불해야하는 Price 겠죠..

현재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들의 가격대를 살펴보면

젤다의 전설(야숨) - 72,500원

제노블레이드2 - 69,800원

슈퍼봄버맨 R - 59,800원

마리오+래비드킹덤 - 64,800원

마리오 오딧세이 - 64,800원

마리오 카트 -64,800원

등등....

물론 닌텐도의 퍼스트 파티들과 가격을 경쟁하여 이 게임은 구매의 가치가 있다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거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가 기재한 게임들 외에도 스카이림, 소닉, 저스트 댄스 등을 포함한 모든 게임을 다 살수는 없습니다.(돈많은 사람들 제외..) 뿐만 아니라 레이맨 레전드(디피니티브 에디션)때문에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한 사람도 없을 것 입니다.

본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게임에서 플레이를 한 후에 새로운 게임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새로운 게임을 찾기위해서 또다시 소비자들은 고민하겠죠.

퍼스트 파티의 재미난 게임을 살때 발생하는 지출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부담이 되는 가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새로운 게임을 찾는 사람들, 특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게임에서 새로운 즐길 거리를 찾는 분에게는 이 '레이맨 레전드'가 결코 뒤지는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죠..

(뒤지는 게임이라고 말하는 것도 웃김.. 레이맨 자체로 당연히 훌륭한 게임입니다. 이 작품은 GOTY도 수상하였죠.)

그러한 면에서 충분히 구매의 가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

  

두번째는 '플랫폼 변화'에 따른 몰입도 부분입니다.

긴말 하지 않겠습니다.

액션 어드벤쳐 (특히나 3D가 아닌 뷰의 조절이 쉽지않은 게임들, 더욱이나 횡스크롤이나 탑 뷰 등...)은 포터블기기로 했을때 그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은 이제와서 여러분들이 PC나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여 플레이 할 그런 게임은 아닌것 같습니다.

스위치처럼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곳에서 가볍게 즐기고 중간중간 쉬어가며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음이 더 몰입도를 증가 시키며, 재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이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같은 게임이라도 흥미가 없던 게임들이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이 되면, 희한하게 하게 됩니다.

'그것은 닌텐도 스위치로 할게임이 없어서 그렇다' 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나 그건 아닌것 같아요...

-------------------------------------------------------------------------------------

 

앞으로도 많은 게임들이 이식되어 스위치로 넘어 올것입니다.

기존의 게임 중에서 스위치로 이식되는 게임들은 제가 언급한 두 가지를 고려하여 출시를 하겠죠.. 뿐만아니라 대작의 퍼스트파티의 타이틀이 안나오는 공백기의 타이밍을 노려서 그중간 시장을 노리는 것 또한 괜찮아 보입니다.

레이맨 레전드 정말 재밌습니다. 이제 거의 마지막 스테이지를 달리고 있으며, 클리어 이후에도 시간이 남는다면 틴시들과 럼을 꾸준히 모아서 해금, 수집을 해 나갈 것입니다.

---------------------------------------------------------------

이번 기회를 통해서 레이맨을 정말 오랜만에 즐겨 볼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좋은 게임들이 인트라게임즈를 통해 많이 출시 되었으면 하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