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4/5) 레이맨 레전드: DE 플레이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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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맨 레전드: 데피니티브 에디션 - 4일차 플레이 일지

4. 대전 컨텐츠(쿵풋)

레이맨 레전드는 기본적으로 싱글플레이 위주의 게임입니다.

그러나 쿵풋에서는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주듯 2인 이상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특히 스위치는 언제 어디서나 2인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쿵풋은 그 장점을 최대로 살릴 수 있으며,

플레이 방식이 단순하기에 내기용으로도 딱입니다.

또한 토너먼트 모드를 제공해 별도의 외부적인 기록 없이도 

자신의 엔트리 엠블렘만 잘 기억하면 승패 기록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추가로 토너먼트 모드에선 무려 최대 3 vs 3 플레이까지 가능한 듯한데요,

1vs1로 승부를 겨루는 것도 재밌지만 좁은 공간에서 여러명이 왁자지껄하게 몸을 부딪치는 승부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5. 스위치 특전 컨텐츠(머피의 터치)

스위치의 휴대모드에서만 플레이 가능한 "머피의 터치"는

스위치의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스테이지의 각종 기믹들을 조작하는 레벨입니다.

기존에 레이맨으로 플레이하던 레벨 중, 머피가 등장해 도움을 주는 스테이지들만을 모아

머피의 시점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은 간단히 A버튼으로 하던 조작을 직접 터치하게 되면서...

그 동안 머피의 수고를 가벼이 여겼던 자신을 조금은 반성하게 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첫번째 에피소드인 "Teensies in Trouble" 내 보스전과 

최종 피날레 레벨인 "Castle Break"에 대한 플레이 일지와 함께, 

레이맨 레전드 DE의 총평, 그리고 약 1시간 30분 가량의 생생한 체험 영상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