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우리 동네 PC방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알바경험] 야간피방 알바 경험담..

야이간
댓글: 5 개
조회: 4496
2012-04-18 12:29:23

야간인데 시급 3500.. 올려달라는 말 절대 하지 말라하길래..

 

어차피 공부하면서 생활할 돈만 벌려고 시작..

 

11시(오후) 부터 10시까지..

 

 

근데..

 

식비를 안줌.. 결국 내가 싸가야하며..

 

꼭 피방마다 있는 앞자리 단골진상들 -_-;

 

시키는 건 왜이리 많은지.. 사장도 그 진상들 시키는 건 다들어주라 하고..

 

심지어 편의점까지 가서 퍼니상품권까지 끊어준 적이 있음..

 

 

청소?

 

거의 무슨 매일 대청소 비슷하게 2시간이상이 걸림 ㅡㅡ;

 

 

일일이 세팅하는 것 까지 알바 몫이라 해서 참지만..

 

사장이 좀 또라이인지..

 

분명 정산 때 내가 빼먹은 게 없는데도 슥슥 뭐좀 만지더니

 

돈이 좀 남는다고.. 내 월급에서 깍는다는 소리..

 

아니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남는데 깍아 ㅡㅡ?

 

게다가 일일이 전부 꼼꼼히 확인해서 절대 틀릴리가 없는데..

 

 

+근무중에 사람이 없어도 pc사용 금지.. 카운터 pc로 tv보라길래 보는데 다음날 바로 또 금지 ..

.(이유는 몰라 -_-)

 

 

3-4시쯤 되면 사람이 2~3명인데.. 그 때 난 도대체 뭘 하라는걸까 ㅡㅡ;

 

 

너무 지루해서 심지어 존 적도 있었음..

 

졸음이 내 잘못이긴 하지만 피방 알바하면서 pc사용금지는 좀 미친 짓이 아닌가 했다..

 

결국 관뒀지만..

 

요즘 피방알바 사장들 좀 미친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닌 것 같다..

 

 

 

 

 

 

알바하면서 제일 짜증나는 손님들

 

1.담뱃재를 키보드에 다 떨어트리는 손님

 

2.자기가 가져온거 모니터 뒤에 숨겨놓는 손님

(아 시1발 ㅡㅡ )

 

3.커플끼리 와서 담배란 담배는 오질나게 펴서 좌석을 초토화시키는 손님

(여자에 환상을 갖지마시오..  심하면 더 심합니다)

 

 4.알바를 노에부리듯이 하는 진상손님들..

(사장이 부탁해서 어쩔 수 없이 들어주긴하는데.. 진짜 뭐 이런 개..)

 

 

 

 

피방알바 절대하지마세요 ㅡㅡ;

 

 

 

 

 

 

 

 

 

 

 

 

 p.s의외로 좋은 손님

 

(1)개폐인

=그냥 게임만 하는 얘들 먹을 것도 안시키고

게임만 함 필요한 건 간간히 담뱃대만 갈아주면 끝~

제일 편함.. 올 때마다 있는.. 거의 하루 15시간 정도를 피방에서하는 얘들..

의외로 상대하기 편함

 

 

(2)중고딩(초딩x)

=내가 반삭에 인상이 좀 험해서인지 가서 좀 조용해달라고 하면 네 하고 조용히 게임함

그리고 학교가 자신이 아는 학교면은 정말 고분고분하게 잘 따르고 자리도 깨끗함

 

 

(3)50대~이상

=와서 바둑같은 것 하시는 분들 제일 좋아한다 -_-;

 

진짜 담배도 잘 안피는데다 커피도 셀프로 딱딱 타가고 아주 신사..

 

 

 

 

 

Lv54 야이간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갤러리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