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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경험] 현직알바입니다. 이런 개객기 손님들 정말..ㅠ

현이태권
댓글: 26 개
조회: 5508
추천: 1
2012-04-24 19:31:35

 안녕하세요 현제 알바하고 있는 알바생이에요. 주간 근무자이구요.

 

 다름이 아니라... 진짜 손님들 때문에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요..

 

 왜그러냐구요?? 후 제 글한번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ㅠㅠ

 

 일단 여긴 50대의 조그마한 매장이구요 손님들도 거의 단골 위주로 돌아가요. 주말엔 항상 풀로 차구요.

 

 일단 여기는 손님이 오면 알바가 " 어서오세요~" 하고 인사를 하면 90% 무시 모드.. 각자 자리가서 혼자 컴터키고 게임 ㄱㄱ..

 

 뭐 이정도로 화나고 그러면 알바 떄려쳐야겟죠? 전 그래도 항상 오고 나가는 손님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웃으면서.. 이정도는 애교지요..

 

 제가 여기서 일하면서 정말 못참는게 딱 하나있습니다..

 

 바로 물품을 사거나 계산을 할때 그냥 돈을 카운터로 툭툭 집어 던집니다..

 

 제가 " 네 요금이 얼마 나오셨습니다~ " 라고 말하면 그냥 카운터로 돈이 툭하고 날라옵니다.. 아놔....

 

 그래더 웃으면서 그돈을 주어다가 계산하고 드리고 " 안녕히가세요~"하고 웃으면서 인사합니다.. 그리고 한숨쉬죠..휴우..

 

 이런손님이 30%나 됩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지존이죠.. 그냥 자긴 왕입니다 이겁니다.. 그렇죠 손님은 왕이죠..

 

 손님은 왕이다라는 생각으로 계속 꾹꾹 참아봐도 휴우.. 내가 무슨 대기업 직원이라 손님관리하는것도 아니고 일개 알바인데..

 

 식대도 없고 최저임금도 못받으면서 주말일하는 알바인데 계속 참을려니 막..막... 화가... 으읔 스트레스..ㅠㅠ

 

 그래서 일 그만둔다고.. 최대한 업주와 트러블없이 일 그만둔다고 말하였구요..

 

 그래더 일 그만둬도 당장그만두면 개념없는넘이죠. 다음 알바 구할떄까지 일하고 있고요.. 평일알바가 아프다고 못나온다해서 지금 땜빵하고 있네요.. 내할일도 많지만.. 제 할일은 좀 해드리고 싶더라구요.. 크크..

 

 p.s 상호간에 인사와 웃음은 좋은거에요.. 그리고 돈점 집어던지지 마세요.. 후아.. ㅠㅠ

Lv18 현이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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