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용 요금이 2만원이 다 되가던 손님이 있길래 중간정산을 부탁드렸는데
집이 근처라면서 이따 집에 갔다와서 준다 하면서 계속 게임에 몰두...
그래서 다음 타임 근무자 올 때 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집으로 가는중
골목길로 삥삥 돌더니 갑자기 주먹을 날리더니 도망...
결국 돈도 못받고 얻어 맞기만 했다는...ㅠ _ ㅠ
(2) 중딩 여럿이 게임을 하다가 요금을 지불하려고 카운터로 왔는데
갑자기 도망...
게임방 카운터 구조가
대략 이렇게 되어 있어서 따라가는데 시간이 걸리긴 햇지만
잡으려는데... 그만 발이 미끄러져서 계단에서 굴렀음...ㅠ ㅠ
다행히 낮은 계단에서 굴러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저는 또 먹튀를 보냈습니다...
(3) 이건 (1) 사건과 거의 비슷해서 앞부분 생략...
이 사건의 가해자는 여자인데 겜방비 받으로 같이 집으로 갔다가
갑자기 저에게 키스를 하더니 따귀를 때리면서 치한이라고 소리쳐서
경찰서 다녀왔던....
제가 PC방 알바만 총 4년정도 (뭐 한곳에서만 쭉 한건 아닙니다만) 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먹튀 적어봤습니다.
PC방 알바 여러분... 세상엔 참 별난 사람 많습니다...
그러니 조심하세요... 그리고 먹튀 하시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되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