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원래 탑라이너로 플레5찍고 부캐 친구아이디로 미드연습하며 동시에 정글입문했음
내가느낀바로는 골드와 플레티넘의 정글차이는 존나심하다는거
참고로 나는 정글해본적도 없고 노말에서 몇달전에 해본거빼고 정글의 정도 몰랐던새낀데 친구아이디로 그냥 정글돌면서 첫판똥싸고 몇판째부터 팀을승리로 이끌은게 한두번이아님 주정글캐는 지금 신짜오 삼십판넘게했고 승률 칠십퍼정도 kda도 4가까이됨
그럼 플레티넘과 실론즈 정글러들의 내가느낀 개념차이를 알려주겠음
1 역갱과 커버타이밍을 모른다
내가말하는 역갱타이밍은 언제들어와야 하는지 모른다는거 한가지예를들어 내가 역갱을노리는 정글러의 입장인데 우리팀라이너가 스킬다쳐맞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빈사상태되면 그때들어간다는거임 역갱이란 상대 정글러와 라이너가 스킬로들어옴과 거의동시에 깊숙히들어오거나 피가많이빠진 상대라이너를 일점사해서 잡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실론즈는 들어오는 타이밍에서 어리버리하다가 늦게들어가 둘다죽거나 피다빠지고 겨우살아가는 경우가종종일어남
커버는 라이너들에 비해 레벨업이느린 정글러의 렙업과 미니언골드손실을 없애는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함
2 라인을 밀면 오로지 rpg만 한다
라인관리라는것은 당겨서 상대갱으로부터 안전해지는법과 라인을 계속밀며 상대라이너의 cs손실과 더불어 로밍을 가는등의 방법이 대표적인데 후자의경우 실론즈 정글러들은 우리팀라인이 심하게 계속밀려있는경우
''어? 라인이 밀려있네 가봤자 허탕이겠군 정글이나계속 돌아야겠다''
이런 병신같은 마인드가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라고 할수있다
단 나서스같은 정글러의 경우는 최대한 빠른정글링으로 인한 솔용이라던가 성장을발판으로 한타존재감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할수있기에 제외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편 라이너가 라인을 미친듯이 밀어댄다 그럼 상대방 정글러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라
''어? 라인이 당겨져있네 갱가면 성공하겠군''
이런생각을 빠르게읽고 역갱을 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본다
정글러는 항상 정글돌며 수시로 미니맵을 캐치하며 아군전체의 흐름을 읽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 상대정글의 동선과 2:2 3:3 싸움의 개념이 없다 육식정글의 대표캐릭터 리신과 초식정글의 대표캐릭터 아무무를 생각해보자
만약 상대가 리신선픽을 가져갔는데
내가 아무무를 가져갔다
게다가 상대는 블루진영 나는 퍼플진영이면 리신의 2렙 레드카정올 확율이 높다고 볼수있다 이런경우 아무무를 가져올경우 퍼플진영시작을 선레드로하여 정글의동선을 상대리신과 겹치지않게 하는방법이나 초반강력한아군 챔피언픽을 바탕으로 인베를 통한 정글링을 다르게 가는방법이있다 실론즈경우 이런것을 생각하지않고 상대캐릭과 내캐릭을 고려하지않은 보편적인 정글루트로 상대 정글러의 먹잇감이 될수밖에없다 이런경우는 역갱이고뭐고 그냥 삼백원도시락 퍼스트블러드헌납으로 가는 지름길이될 확률이 매우높다
4 부쉬활용이 미흡함
부쉬활용이란 탑과 바텀 라인에있는 부쉬를말한다 라인은 미니언이 대다수쌓여서 상대포탑까지 밀려 들어갈경우 그다음 미니언까지 상대포탑에도달하여 다시 아군쪽으로 밀리게되어있다 즉 많은양의 미니언이 쌓여서 상대 라인포탑까지 쭉밀린경우 다다음부터는 라인이 점점 아군쪽으로 당겨진다는 소리
보통 정글루트에 와딩은 거의필수인요즘 라인상황을 빠르게 캐치하여 부쉬를 이용한 갱을 생각하는것이 거의전무함
정글 5일째 돌고있는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였음 아니라고 생각되는부분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나도아직 배울게 많다고생각되기때문에 하지만 내가느낀건 어쨋건 롤이라는게임은 생각을안하고 그냥자기멋대로 게임하면 절대로 랭크가 올라가지 않는다는것 어차피게임이라는게 재능도있지만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계속 변화를주며 자신에게 맞는스타일로 변화를 주는것이라 생각함 아직나도 정글로는 골드5까지 밖에안되니ㅋㅋㅋ 여튼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