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군단의 방패
- 기존의 군단은 손에 꼽을 정도로 가성비가 좋았으나 이번 패치로 인해 단일 아이템으로써의 효율은 상당히 떨어짐(체력-50, 방어-10, 마저-15).
(여기서의 '단일 아이템으로써'란 유니크오라 옵션까지 포함하되, 군단을 가지고 있는 챔프 1인 대상으로 하는(=팀파이트에서 오라가 갖는 메리트를 고려하지 않은) 군단의 방패 자체의 성능만을 말함)
- 특히 오라의 방어 10이 삭제되면서 적팀의 주 뎀딜이 AD라면(예를 들어, 적 원딜이 무난하게 크고있고 탑과 미드가 모두 AD라면) 갈 이유가 없다고 봐도 무방.
- 그러나 자체 마저가 20 줄어든 대신 오라의 마저가 5 늘어나면서 2~3메이지 조합에 대해서는 여전히 훌륭한 아이템임(깨알같은 가격 하락도 있고).
2.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a) 기존의 룬방벽과 비교 (대 AP 아이템으로써)
자체 마저와 오라 마저 감소로 단일 마저템으로써는 거의 제 역할을 하지못하고(소유자가 얻는 마저 55 >> 20) 오라템으로써의 효율도 다소 낮아짐.
따라서 지금처럼 필수적으로 가는 템에서는 내려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
그러나 오라성능 감소는 솔라리의 유니크액티브로 어느정도 상쇄시킬수있고, 깨알같은 쿨감 10% 추가와 함께 룬방벽에 비해 가격이 450원이나 저렴해서 전체적인 가성비는 상당히 좋음.
즉, 보호막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한다면 기존에 룬방벽을 가야했던 상황에서 솔라리를 가는것으로 팀파이트에서 엇비슷한 성능을 기대할수있음.
b) 기존의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와 비교 (대 AD 아이템으로써)
기존의 솔라리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 체력과 방어력 옵션이 아주 잘붙어있어서 메인 탱템은 아니지만 AD조합을 상대하는데에 좋은 효율을 보였음(카서스같은 광역AP딜링을 카운터치기위해서 쓰기도했지만).
비록 가격이 650원 오르고, 방어력이 15 감소되면서 예전만큼의 가성비를 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보호막은 건재하기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아이템임.
3. 군단의 방패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 600원으로 체력 100과 쿨감 10%, 뛰어난 유니크액티브를 얻을수있기때문에 꼭 업그레이드 해야함.
- 단, 기존의 군단 >> 룬방벽과 달리 오라성능에는 차이가 없으므로, 2~3메이지에 대한 대처로 유니크오라를 위해 빠른 군단을 올린 경우 업그레이드는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낮춰도 문제없음.
<결론>
- 군단 오라가 전체적으로 확실히 너프되면서 지금처럼 (우선순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거의 필수적으로 군단 트리를 올리지는 않게 될듯함.
- 그러나 군단의 방패(룬방벽말고)의 마저 오라는 조금이나마 올랐고, AP딜링에 대한 대처로써는 여전히 유효하기때문에 적이 2~3메이지 조합이거나 탑/미드 AP챔프가 잘 큰 경우 등에는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됨.
- 솔라리로 업그레이드시 보호막의 사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기존 룬방벽에 크게 뒤지지않는 성능도 기대해볼수있음.
- 솔라리의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자체 방어력이 떨어지면서 대 AD조합 상대로 예전만큼의 효율은 보이지못하게 됨(그 영향으로 지금은 골드여유가 있을때 서포터가 솔라리를 가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앞으로는 힘들어질듯).
망령의 두건 추가와 비사지, 밴시 개편과 맞물려 룬방벽이라는 템 하나에 팀의 마저를 상당부분 의존하는것을 개선하고 대신 탱커들이 두를만한 중간 마저템을 추가하면서, 최종템의 가격과 성능을 같이 상향조정해 아이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패치라고 생각되네요.
군단성애자인 저로서는 슬프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패치라 생각하고, 망령의 두건 추가와 비사지 상향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