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로아의 시간대는 결국 밤으로

아이콘 여린비연우
조회: 1491
추천: 1
2023-02-16 11:33:48
향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풀레체 스토리를 시작하다보면
개와 늑대의 시간 이라는 퀘스트를 진행하게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이건 황혼을 뜻하는 유럽의 표현이죠
노을이 짙게 드리워진 시간
양을 치던 목자들이 지평선을 바라볼때
다가오는 그림자가 자신이 키우는 개인지
양들을 죽이러오는 늑대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는데에서
기인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이번 볼다이크에서
현자의 입을 통해 어둠의 시대가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고
로아 스토리의 시간대가
황혼을 지나 밤이 시작되는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밤은 결국 쿠르잔에서 카제로스와 함께
가장 깊은 어둠을 향해 나아가게 되고
그 밤의 시간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는
앞으로 진행되는 스토리를 지켜보아야 알듯 합니다

다만
다시 아침이 찾아오려면
새벽이라는 시간을 필히 지나야 하며
그것은 쿠르잔 이후의 이야기는 세이크리아가 될것을
암시하는듯 합니다

그 후 아침이 밝기 위해서는
빛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번 크라테르의 전언에 비추어볼때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빛 그 자체인 루페온조차
어딘가에 약해진채로 유폐되어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어둠이 깊어질 수록 빛은 그 힘을 잃게 마련이니까요

언제나 그렇듯
볼다이크를 마무리 하고 나니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집니다

Lv76 여린비연우

인생은 장기백이지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