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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해킹이 두려워서 현거래 실행을 못하겠다?

사랑아
댓글: 12 개
조회: 1322
2011-08-02 16:47:00

구더기 두려워서 장못담구시겠구만

 

휴대폰 OTP만 걸어도 님이 말하는 초짜 해커들은 죽어도 못뚫음 블리자드는 이미 휴대폰 OTP도입한지 오래됬지

 

해커들이 즐겨찾는 던파는 지금은모르겠는데 내가 하던때는 고블린패드가 끝. 그러니까 맨날 탈탈털리지 나도 털리고 접음 ㅇㅇ

 

 

그리고 일단 게임회사가 현거래를 인정하고 자기내 수익원으로 삼는 순간 해커들이 그걸 털어서 손해가 발생하면 해커들 추적 및 고소미가 가능해짐.

 

이번에 소니와 해킹그룹 사태 못봤음? 소니가 좀 대응을 병맛처럼해서 해킹 일점사 당해서 그렇지 자칭 세계 최고 해킹 그룹이라던 곳들도 결국 구성원들 털리고 사실 진짜 정보 빼간놈들은 갸들이 아니었다는게 밝혀졌지.

 

국내 게임 회사들은 겉으로는 현거래 인정안하니까 해킹당해서 캐릭털려봤자 자기내는 직접적인 손해가 없으니 '님 잘못' 으로 되는거고. 내부 인플레가 일어날 일도없지. 왜냐면 A의 템을 해킹해서 B한테 팔았으면 A한테 복구해주더라도 B걸 지워버림 되니까. 애초에 현거래 인정안했으니까 '님 잘못'하면 B도 할말없으니까. 그럼 해커만 돈먹고 신나는구만

 

하지만 기업이 이걸 공식적 인정한다면? A,B의 권리를 둘다 보장해줘야되니까 손해가 발생하고 해커를 고소미할 수 있겠지.

 

핸드폰 OTP 뚫고 해킹하는 놈들이 겨우 템 한두개 할리는 없고 대규모로 손해 발생하면 사법당국이 움직인다.

천조국 사법당국 무시하지 말랑께.

 

핸드폰 OTP를 안했다? 애초에 약관에 블리자드가 제공하는 보안장치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건 약관을 떠나서도 금고에 자물쇠를 안건거나 마찬가지 아냐. 본인 잘못도 크다.

 

 

 

 

블리자드가 현거래에 부정적인 입장이다가 이번에 도입한 이유는 아무래도 어차피 못막을꺼 공식적으로 허용하고 돈이나 떄먹자란 생각이 아닌가 싶음.

 

일단 수익사업으로 생각하고 하는 이상 던파 고블린 패드같은 허접한 시스템을 만들진 않을꺼다.

그런데도 해킹 어쩔꺼냐고 시부릴꺼면

니 컴퓨터 해킹당할지도 모르는데 지금 인터넷은 무슨 깡으로 하고있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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