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대사
한 때는 당신도 영웅이었다.
용감하게 어둠에 맞섰고, 목숨을 걸고 세상을 구했다.
하지만, 악은 그리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승리를 거두어 봤자 그 때 뿐이었다.
이제, 다시 한번 사신이 세상을 떠돌고, 자신의 명을 받들 새로운 용사를 찾아냈다.
어둠의 기사가 리치왕의 의지에 속박된 채로 죽음과 파괴의 룬을 휘두른다.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당신은 어둠 속에서 새로 태어났다.
안녕하세요 와우저 여러분
이번에 취미 겸 와우 여행 수필(?)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팬픽이라든지, 소설내용, 주요 스토리 라인 등을 많이 올려주셔서 재밌게 잘 보았던지라
와우를 예전부터 즐겨온 저로서 이번에 다시 복귀 한 겸
군단 확장팩 기다리면서 현 와우 퀘스트 내용을 중심으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와우의 퀘스트 내용을 대충 읽거나 스킵하고, 혹은 던전을 통해 렙업을 하여서
놓친 서브 스토리가 많이 있으실 겁니다. 취지는 대충 이렇습니다.
각 직업 튜토리얼, 아제로스, 아웃랜드, 노스렌드, 판다리아, 드레노어
전 맵의 퀘스트를 깨면서 그 내용을 수필 + 소설 (퀘스트 내용 기반) + 개드립 방식으로
스크린샷과 동영상을 가미하여 연재할 것입니다.
(여기서 소설 방식은 제가 막 지어낸다는 것이 아닌, 퀘스트 내용을 나름대로 이어서 전개하기 위한 픽션입니다.
이 똥글은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소설이 아닌 기행문(?)으로 와우 이미지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종적으로는 광활한 와우 스토리를 사람들이 조금 더 이해하고 재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창작하였습니다. 그림을 못 그리니.. 수필이라도 써보고자 만들어 보았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내리겠습니다.
이 글의 저작권은 주장하지 않습니다. 블리자드 사는 이 저작물에 대해 막을 권리가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할 수 있을 때에 연재 합니다. (이래뵈도 바쁘게 사는지라..)
첫 글은 죽음의 기사의 튜토리얼 내용입니다.
그럼 티저 겸 똥글 날립니닷

<첫 대면 - 야케루스 칠흙의 요새 심장부>
리치 왕 : "너의 의지는 내 것이다. 너의 영혼은 내 손안에 있음을 기억해라. 모든 생명을 끝내야 한다."
수습 죽음의 기사 : 저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왕이시여. 오직 왕께만 충성을 다하고자 말입니다.
리치 왕 : 선택받은 나의 기사여, 내 너에게 영생을 주었으니, 스컬지의 시대, 새로운 암흑시대를 열어라.
리치 왕 : 발아래 펼쳐진 저 대지를 보아라. 붉은십자군.. 저들에게 천벌을 내려라. 가라. 죽음의 기사여...
갓 태어난 죽음의 기사는 붉은 십자군에 맞서 싸우기 전 전투 준비를 위해 룬검을 제작한다.
룬검을 벼른 당신을 죽음의 기사를 만들어 내는 작업을 감독하고 있던 훈련교관이 불러세운다.
죽음의 기사로 다시 태어나기엔 변변찮은 한심한 수습생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일이었다.

<무슨 짓을 했길래..>
교관에게 실력을 인정 받은 죽음의 기사는 전투 준비를 마저 마치고, 보고하기 위해 리치 왕에게 향한다.
"아케루스의 눈을 사용해 적의 비밀을 훔쳐내라." 리치 왕이 말했다.


<붉은 십자군의 주둔지인 신 아발론의 곳곳을 조사하여 상황을 보고하는 죽음의 기사.>
리치 왕은 붉은 십자군의 상황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 신경을 쓰는 듯 했다.
"다른 무언가가 있다. 오랜 적의 기운이 느껴지는구나. 오래 전에 내가 쓰러트린 적의 기운이..."
리치 왕은 무언가 결심을 한 듯, 공격 개시의 뜻을 밝혔다. '붉은십자군, 그리고 그 다음은 은빛 여명회를 향해..'
죽음의 기사는 리치 왕의 명령서를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휘의 광장으로 내려갔다.

<리치 왕의 공격 명령을 전달하는 죽음의 기사>
스컬지 그리핀을 타고 요새에서 내려가 발라나르 공작을 찾으라고 명을 받은 죽음의 기사는 곧 장 죽음의 틈으로 향했다.
드디어 실전이다!
죽음의 기사는 붉은 십자군과 민간인의 학살 명령과 기대하지도 않은 여러 잔심부름을 받게 되었다.
암흑인도자 오리토스 : 사로나이트란 금속은 노스렌드에서만 나는 귀중한 금속이야.
왜 이런 말 하냐고? 작은 문제가 하나 있지.
우린 피해를 증폭시키고 사거리를 늘리려고 사로나이트 화살을 사용해. 그러니까... 화살좀 주워다 줘. 망토 줄게 ㅎㅎ
살라나르 : 당신이 죽음의 기사라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말 정도는 스스로 얻어내야 하지 않겠는가!
마구간의 방어선을 뚫고 말을 훔쳐오면 죽음의 군마로 바꿔주지. (PS. 조련사 키트릭 조심해. 정예 몹이야..)
전장으로 향하려고 하려던 중, 한 발키르가 불러세웠다.
징집관 계급의 발키르는 젊은 죽음의 기사에게 한가지 시험을 주었다.
죽음의 기사가 반드시 겪어야 하는 통과 의례가 있다.
죽음의 도전은 리치 왕과 일리단의 결투 이래로, 죽음의 기사에게 통과 의례가 되었다.
가서 다른 아케루스 죽음의 기사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승리를 하고 돌아오라.
젊은 죽음의 기사는 전장에 나가기 전 결투로 몸을 간단하게 풀었다.
"물약 금지!" - 결투 신청을 받은 수습 죽음의 기사가 한 말.
학살을 진행한다.
붉은십자군 일꾼 : 전... 고향에 병든 할머니가 계십니다. 할머니 피붙이라곤 저밖에 없습니다. 제발, 살려 주세요!
죽음의 기사는 퀘스트를 깨기 위해 아무생각 없이 그저 숫자 키를 누를 뿐이었다.
학살을 하던 도중 죽음의 기사는 마을의 우체통 안에서 편지를 발견한다.
스컬지의 요새 낙스라마스가 사라졌다는 환희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찢으면서(버리면서) 그는 비웃음을 내비췄다.

<이게 뭐야..>
학살을 마저 진행하려는 찰나, 누군가 어두운 목소리로 속삭이는(귓말하는) 것을 들었다.
리치 왕 : 네 분노를 마음껏 터뜨려라! 자비란 나약함일 뿐이다.
안식골 시민A : 부디 자비를! 살려 주세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제발요!
리치 왕 : 자비는 없다.
안식골 시민B : 빛이 그대의 영혼에 자비를 베풀기를. 죽음의 기사여...
리치 왕 : 끝장내라.
죽음의 기사는 학살을 마치고 말을 훔쳐 죽음의 틈으로 복귀하였다.
말을 받은 살라나르는 뜬금없이 어둠의 영역을 언급한다.
살라나르 : 그 말은 어둠의 영역에서 내 휘하에 있는 암흑 기수가 죽음의 군마로 다시 살려낼 것이다.
살라나르 : (그냥 내주진 않는다. 멍청아. 한번 뺏어 와봐라. 그럼 인정해주지.)
말을 되찾은 죽음의 기사는 발라나르 공작에게 경과를 보고하였다.
"인정" - 힘을 증명하고 살라나르에게 받은 말 요약.
발라나르 공작은 붉은십자군이 대규모 공격을 하려는 것을 눈치채고,
리치 왕의 대강령술사 고딕에게 가 그가 하는 일을 도우라 명했다.
낙스라마스의 심장부에서 왔다고 소개한 고딕은 역병 분사 장치를 주었다.
광부를 구울로 변하게 하고, 영혼을 수집하라고 죽음의 기사에게 명했다.
죽음의 기사는 광산 견제 작전을 (너무나도 쉽게) 성공하였다.
발라나르는 죽음의 기사에게 인정을 날리고, 이번에는 잠입 작전을 명했다.
광산 수레에 숨어서 함대의 함선에 잠입, 함선의 대포로 붉은십자군을 전부 싹 쓸어버리라는 내용이었다.
피전트 : "이건 왜 여기 있는 거야? 감독한테 혼나기 전에 어서 배로 가져가야겠군!"
함대를 전멸시킨 것은 다름아닌 광부 한명이었다. 죽음의 기사는 거둘 뿐..
불꽃놀이를 실컷 즐긴 죽음의 기사는 준비해 둔 스컬지 그리핀을 타고 죽의환향(금의환향)했다.
불꽃놀이 소식을 접한 발라나르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굉장히 좋아했다.
그리고는 승리의 소식을 모그레인에게 전하라고 명했다.
모그레인 : 네가 무사히 돌아오지 못하리라고 확신했었다. 죽음의 기사여. 처음에 짐작했던 것과는 다른가 보다.
모그레인은 보고서를 주의 깊게 읽으며 놀란 표정을 짓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모그레인 : 붉은십자군 함대 전체를? 그토록 강력한 힘이라니...
모그레인 : 죽음의 기사, 이렇게 완벽하게 적을 압도하는 모습은 몇 년 동안 본적이 없는데...
모그레인 : 우리 아버님께서 지휘하시던 이후로는...
갑자기 모그레인은 말을 끊더니 고개를 젓는다.
모그레인 : 그건 중요한 일은 아니지... 그래, 네게 보상을 해야겠다. 잊어버리기 전에 말이다.
모그레인 :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폐하 덕분이다. 그 분의 의지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모그레인 : 폐하의 명령이다. 발라나르에게 가라.

<연설 중인 발라나르>
이번 임무는 발라나르의 형제인 켈레세스에게 가서 그를 돕는 것이었다.
죽음의 군마를 타고 달리며, 점령한 안식골을 구경하며 납골당으로 향하던 죽음의 기사는
한 농장에서 곤란해 하고 있는 역병술사를 발견했다.
역병술사는 죽음의 기사를 불러세우더니, 폭언을 내뱉었다.
역병 가마솥을 하나 만들어 내는 명령을 받은 것 같은데, 재료를 구해주지 않으면..... 시끄럽게 굴 것 같았다.
차후에 구해주자고 마음먹은 죽음의 기사는 납골당으로 향하였다.
그곳엔 공작 켈레세스와 남작 리븐데어(어디서 많이 들어본)가 있었다.
공작 켈레세스는 시장 큄비 암살과 신 아발론 기록부 회수를 명하였고,
리븐데어는 가는 김에 인간들을 학살하고 돌아오라고 말했다.
명을 받은 죽음의 기사는 다시 숫자키를 연타하러 전장으로 향한다.
학살을 마치고, 기록부를 회수하고 보고를 하러 돌아온 죽음의 기사는 기록부의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붉은 십자군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던 켈레세스는, 붉은 십자군이 세척의 배를 노스렌드로 향하였다고 말해주었다.
기록부에서 예측한 좌표에는 "진홍빛 서광"이라 적혀있다.
켈레서스는 자신의 강권을 주면서 진홍빛 서광에 대한 정보를 폭력을 통해 얻어오라고 명했다.
그 와중에, 리븐데어는 자신의 수하로, 스트라솔름의 새로운 행정관으로 들어올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우리 집(스트라솔름)에서.. 말뚝 박고 갈...래?" - 남작 리븐데어
노스에게 학살 중 얻은 가마솥 재료를 가져다 주자 노스가 좋아하면서 영약(노스의 특수 혼합물)을 준다.

<츤데레 노스>
죽음의 기사는 닥치는 대로 붉은 십자군을 고문하면서 질문을 하였다.
하지만, 그 누구도 진홍빛 서광이 무엇인지 자세히 모르고 있었고,
죽음의 기사는 최소한의 정보를 듣고 켈레세스에게 돌아가 보고를 하였다.

<도대체 진홍빛 서광이 뭐야;;>
켈레세스는 더욱 확실한 정보를 위해, 급사 탐색을 하러 방어선 후방에 간 오르바즈에게 가서 상황을 들으라고 명했다.
오르바즈를 어느 건물 안에서 발견했을 때에는 붉은십자군 시체들이 주변에 널브러져 있었다.
오르바즈 : 마지목 놈을 족쳤을 때 겨우 뭔가를 알아냈소. 요새에 가서 중요 문서를 가져오시오.
타사리안 : 저기 잠깐.. 요새 가는 김에 그 곳에서 콜티라 데스위버를 찾아 보시오. 그는 그곳으로.. 끌려가고 있었소.

<자고있는(?) 콜티라>
콜티라 : 예배당에서 포로들이 처형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상이 심해.. 이미 늦었습니다.
콜티라 : 종교재판관이 오고 있습니다... 저도 최대한 싸워보겠습니다. 살아남거든 타사리안에게 가십시오.
콜티라의 말을 들은 타사리안은 크게 분노했다.
분노를 삭히던 그는 기사단 사령관 플레이그피스트에게 가 예배당 공격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문서를 받은 오르바즈는 이제 어떻게 할 지 차후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죽음의 기사는 예배당으로 향했다.
예배당에서 기다리던 것은 포로들의 몰살 소식과, 승리, 그리고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은빛 여명회 죄수들이었다.
사령관 플레이그피스트는 죽음의 기사에게 그들을 처단 할 권리를 주었다.
감옥으로 향한 죽음의 기사에게 같은 종족의 친근한 목소리가 들렸다.

<붉은 십자군의 감옥에 잡혀있는 은빛 여명회 포로들 - 각 종족이 모여있다.>
죄수 : 당신은? 이봐.. 나는 네 얼굴을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다고.. 도대체.. 저들이 자네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죄수 : 날 기억하지 못하는 거야? 자네는 나랑 친구였네. 자넨 내가 아는 가장 착한 놈이라고.
죄수 : 너를.. 동경하게 되어서 은빛 여명회에 들어온 거야.
죄수 : 자네라면 분명히 이런 일을 하리라 생각했거든. 그런데 어떻게 자네가 이렇게 될 수가 있어?
죄수 : 자네의 원래 모습을 떠올려 보라고. 친구! 자넨 내 가장 친한 친구였잖아! 굴복하지 말라고!
죄수 : 내 말 들으라고. 리치 왕의 제어에서 벗어나야 해.
죄수 : 그는 이 세상을... 폐허로 된 우리의 세계를 보고자 하는 악마라고.
죄수 : 자네가 그의 목적을 이루는 도구로 이용당해서는 안 돼. 자넨 영웅이었고, 다시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죄수 : 싸우란 말이야, 제기랄! 그의 제어에서 벗어나라고!
플레이그피스트 : 거기 무슨 일이오?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죄수 : 이젠... 내게 더 남은 시간이 없어. 난 이제 틀렸다고. 날 죽여 줘. 그러지 않으면 저들이 우리 둘 다 죽일 거야.
죄수 : 우리의 고향을 기억해. 이 세상은 지켜낼 가치가 있는 곳이야.
죄수 : 어서 날 죽여, 비참한 내 생명을 끊어달란 말야!
죽음의 기사 : ...
<숫자 키>
"당신은 냉혈한이로군. 경의를 표하오. 형제여." - 플레이그피스트
타사리안에게 돌아간 죽음의 기사는 (포로는 구하진 못했지만) 승전을 전하였다.
오르바즈 블러드베인은 그 동안에 짠 자신의 계획을 말한다.
위장용 나무로 급사가 지나는 길목에 잠복하라는 것이었다. 엉뚱하지만.. 기발했다.
죽음의 기사가 이렇게 조잡한 짓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위장용 나무 클라스;;>

<붉은 십자군 급사 클라스..>
죽음의 기사는 급사를 암살한 후 급사로 변장하여 붉은십자군의 고위사령부 아벤디스에게 전갈을 전달하였다.
전달 후 받은 '구원의 길'이라는 일지에서 진홍빛 서광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내게 오라..., '빛'이 다시 명령을 내렸다.' - 붉은돌격대는 '빛'을 섬기러, 스컬지를 파멸시키러 노스렌드로 향했다.
오르바즈 : 이..뭐...병... 죽음을 향해 곧장 뛰어가다니...
오르바즈 : 군대가 다가오고 있소. 이 차원문을 통해 모그레인 대영주께 가서 모든 일을 보고하시오!
모그레인에게 도달한 죽음의 기사
모그레인 : 덫은 이미 준비되었다. 리치 왕께서 죽음의 틈에서 기다리고 계신다.
리치 왕 : 내 서리 고룡과 함께 붉은 십자군을 멸해라.

<서리 고룡과 아케루스 칠흙의 요새>
환상적인 데미지와 늘어가는 시체를 보며 즐거움을 느낀 죽음의 기사는 숫자 키 1을 연타한다.
붉은 십자군을 몰살한 후 죽음의 기사는 리치 왕에게 마지막 명령을 받는다.
빛의 군대에 총 공격을...

<리치 왕 : 이제 하나만 남았다... 희망의 빛 예배당만이...>
이 때 빛의 군대의 병력은 300, 스컬지의 병력은 10000이었다.
죽음의 기사는 스컬지 사령관 탈라노르에게 가 총 공격에 가세하였다.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과 세명의 죽음의 기사>
오르바즈, 타사리안, 콜..티라? 너 죽은거 아니었니?

<멀리 보이는 적진>
죽음의 기사 : 전 준비되었습니다, 대영주님. 바로 희망의 빛 예배당을 포위 공격합시다!
전쟁 후, 칠흑의 기사단은 얼라이언스와 호드, 그리고 은빛 성기사단과 함께 리치 왕에게 맞설 다짐을 한다.
아케루스 요새의 스컬지 잔당을 모두 없애고, 죽음의 기사 사절 2명을 뽑아,
각각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수장을 찾아가 동맹을 맺도록 하였다.
사절단은 도시를 지나는 중, 야유와 모욕을 받고, 썩은 바나나, 사과, 침을 맞는 등 죽음의 기사에 대한
사람들의 적대감을 느낀다. 다행히 각 세력의 수장은.. 동맹을 맺기로 했다.
<비하인드 스토리 0>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 그래, 죽음의 기사. 동맹을 잘 맺고 돌아왔군.
죽음의 기사 : 사람들의 적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연 동맹이 유지가 되겠습니까?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 공동의 적이 있는 한은 유지되겠지.. 동맹이 깨진다 하더라도.. 우린 리치 왕을 쫓는다.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 그래, 너의 이름은 뭐지?
죽음의 기사 : 죽창 기사 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1>
죽창 기사 : 영주님, 그거 아십니까?
모그레인 : 무엇을 말하는 것이냐?
죽창 기사 : 아서스는 한 때 제이나랑 사겼었습니다.
모그레인 : 노스렌드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