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세이큰의 시체현상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포세이큰은 정말 흥미로운 종족 입니다.
감염자를 언데드로 만드는 스컬지 역병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 입니다.
내용이 다소 내용이 혐오스러울수 있으니 심약자는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1)구울(부패)
부패는 세균의 작용에 의하여 일어나는 변화라는 점에서 부패균은 주로 혈관내 혈액중 번식하며 가스나 압력에 의하여 전신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2)누더기 골렘 (거인양외관)
피하조직 및 근육에 부패가스가 많이 축적되어 기종상이 되면 전신적으로 거대해져 소위 거인양외관을 나타내는데
안면부터 시작되며 안검,입술 및 비익을 비롯하여 전체적으로 종대됩니다.
이정도의 부패가 진행되면 시신의 분출물로 안면부(눈,코,입)에 부패액이 흘러나옵니다. 부패액의 색은 피의 색상과 비슷 합니다. 떄문에 시신의 사망요인을 자칫 타살로 오인할수도 있습니다.
시신의 냄새는 단어로 표현하자면 간장의 짭조름한 냄새 + 비릿한 냄새가 나게됩니다.
예시로 간장 계란볶음을 최대한 썩혀서 냄새를 맞아 보시면 간접경험이 가능하실겁니다.

3)포세이큰 (미이라화)
포세이큰은 아제로스에서 가장 신비한 종족입니다.
우리가 플레이 하게 되는 포세이큰은 자가융해만 이뤄지고 부패과정이 건조된 미이라화 된 상태의 시신입니다.
시체의 수분은 급속히 소실되고 부패는 정지되며 시체는 건조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미이라화 라 하며
이러한 시신은 수년~수세기 동안 보존 되며 냄새도 별로 나지않습니다.
시신의 자기융해만 진행되며 단백분해효소에 의해 조직의 분해가 일어나고 포세이큰 캐릭터가 외소한 이유는
근육(단백질)이 분해되기 떄문입니다. 스컬지의 역병의 신비에 대한 두가지 가설을 새워보자면
1 .스컬지의 역병은 감염자를 죽이고 언데드로 되살아나게 만들지만 부패 진행을 억제한다.
가장 신빙성 있는 가설 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포세이큰의 부패는 진행되지 않고 자가융해만 진행된다는 가설입니다.
언데드는 시체먹기라는 예외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언데드는 영양분 섭취 또는 수분 섭취를 하지않기떄문에 자가융해 과정만 진행된다는 가설입니다.
2. 로데론의 미이라가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다.
이집트의 미이라는 인위적으로 만들어 진것이지만 우리나라에 발견되는 미이라들은 환경은 건조하며 통풍이 좋은곳에서
발생 되는 자연 미이라 입니다. 로데론 환경 또한 미이라가 발생되기 좋은 환경일 것이다. 라는 가설입니다.
하지만 미이라는 시체의 이상현상 으로 기후나 환경 영향도 받지만 흔하게 볼수없는 현상 입니다.
수만명의 시신중 하나의 시신에나 또는 확률상 으로도 1~3% 미만의 시신 에서만 볼수있는 현상 이기 떄문입니다.

4) 호드의 히로인 이자 마스코트 차기'대족장'실!바!나!스! 여왕님 입니다.
완벽한 실바나스 여왕님은 3차 대전쟁떄 '협잡꾼 아서스' 에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3차 대전쟁 부터 군단에 이르기 까지 어떻게 아무런 시체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의혹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저의 가설은 '실바나스' 여왕님의 시신은 [사립화]가 되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사립화]란 존재하는 지방분해효소 또는 세균의 효소에 의하여
가수분해 되어 고형의 지방산 또는 그 화학물을 형성하는데 그 화학물이 비누와 같은 불용성 시랍을 형성합니다.
시랍이 완전히 형성된 시체는 부패과정이 정지되므로 상당히 오래 보존 되므로
우리는 여왕님의 안위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시체 애호가가 되어 '실바나스의 승리를 위하여'를 외쳐봅시다.
끝으로 재가 하고싶은 말은
1. 포세이큰은 트롤 새끼같은 냄새가 나지않는다.
2. 실바나스 여왕님은 몸에서 시체 썩는 냄새가 나지않는다. 오히려 향기로운 비누 향기가 난다.
3. 헤븐 스크림 가로쉬는 영향인자(나그란드의 온도,습도,곤충 및 동물의 침습)을 고려했을떄 사후경과 시간을 감안 하면 가로쉬의 시신은 너무나 부패되어 있어서 스컬지 역병으로 되살릴수 없다. ex)뒤져도 되살아 날 수 없다.
4. 포세이큰은 '완벽한 종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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