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된글
입니다 또한 재미를 위해
각생한 부분이 많으니 주위
해주시면서 봐주세요 ^^
아서스와 무라딘은 동굴 안으로 들어와 고개를 들어 얼음속에 갇혀 있는 검을 바라 보았다...
" 무라딘... 저것이 바로 우리의 구원... 서리한 입니다! "
" 기달리게 형제여 재단에 뭐라고 새겨져 있군... 잠깐.. 이건 경고 일세... "
" 이 검을 집는 자는 무한한 힘을 얻게 될것이다. 그러나 검이 육신을 베듯이. 이힘은 영혼에 상처를 남기리라 "
" 오 이런... 내가 왜 미처 몰랐을까... 이 검은 저주 받았네 아서스.. 빨리 돌아가세... 아서스! "
" 아니요 왕국을 지킬수만 있다면... 저주 따위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
" 아서스... 그냥 놔두게.. 이번 일은 잊고 부하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세.... "
" 부하들이 무슨 상관 입니까! 그 무엇도 내 복수를 막을수 없습니다. 무라딘! 오랜 친구인 당신 조차도.... "
" 이제 여기를 떠도는 영혼들을 부르겠습니다. 백성들을 구할수만 있다면... 난 모든 것을 할 것 입니다! "
" 아... 아서스!!!!! 안돼!!! "
큰 비명 소리와 함께 그는 쓰러 졌다....
" 무... 무라딘.... 내가 무슨 짓을.... 제발... 빛이여...저의 실수 였습니다. 무라딘... "
아서스는 쓰러진 무라딘의 상체를 받쳐 남아 있는 빛의 힘 까지 짜내어서 성스러운 빛을 사용 하였다...
아서스는 무라딘을 치료해 주고, 떨어져 있는 서리한을 향해 터벅 터벅 걸어 가기 시작 했다....
[ 언데드에게 공격을 당하는 캠프 를 향해 걸어가는 젊은 왕자 .... ]
팔릭은 수많은 언데드를 상대로 캠프 에서 방어를 하고 있었다.. 희망이 거의 사라질때 쯤 아서스 일행이 통과한 워프 게이트에서 나타난 금발의 머리색을하고 빛나는 망치 대신 얼음 처럼 차디찬 검 한자루를 들고 있는 사내가 캠프 쪽을 향해 유유히 걸어 오기 시작 했다...
" 아서스 왕자님? 다행입니다 언데드놈들이 방어선을 뚫었습니다. "
루크는 잠시 어리 둥절한 표정을 짓고 아서스에게 다가 갔다.
" 루크,,,, 지금 당장 병력들을 중앙 으로 소집해라 지금 즉시! 말가니스의 군대를 공격 할 것이다, "
" 알겠습니다 왕자님,,, 근데 무라딘과 다른 이들은 어디 있습니까? "
" 무라딘은 죽었다. 하지만 안심 해라, 그 무엇도 서리한의 힘을 당해 낼수 없을테니... "
" 아서스 왕자님 이시다! 반격을 준비해라! 로데론을 위하여! "
팔릭과 마윈 은 하이엘프 전사들을 데리고 선두에 서서 스컬지 군대에 맞서 싸우기 시작 했다.
그들 뒤로 아서스가 모습을 드러 냈다. 그의 모습은 과거 강력하고 활기찬 성격을 한 성기사가 아닌 다른 사람 처럼 보일 정도로 차가운 느낌이 느껴졌다.
아서스는 팔릭과 마윈 루크 에게 스컬지의 방어선을 공격 하라고 명령 한 후에 소수의 병력들을 데리고
말가니스가 숨어 있는 언데드의 기지를 향해 진군하기 시작 했다.
" 아서스 왕자님... 죄송하지만.... 무라딘과 다른 일행들은 어떻게 죽은거죠? "
" 알 필요 없다. 내가 말할수 있는 건 그는 이 전쟁을 종결 시키기 위해 희생 했다는 것이다... "
" 알겠습니다 왕자님 "
아서스와 병사들이 말가니스의 기지에 거의 도달 할때쯤 그들 앞에 거대한 누더기 골렘이 그들을 가로 막았다.
" 빌어먹을.... 왕자님을 보호... "
아서스는 누더기 골렘의 다리 사이로 가서 골렘의 뒷 부분을 서리한으로 힘껏 찔러 버렸다 누더기 골렘은 잠시
주춤 하더니 그자리에서 쓰러 졌다. 그리고 누더기 골렘 몸이 점점 부풀어 오르더니 펑하면 주위에 병사들 에게
큰 폭발음과 피해를 함께 주며 터져 버렸다.
" 말가니스...놈이 죽기전에 모든 잔꾀를 부리는 구나... "
" 아서스 왕자님... 병사들이 부상 당했습니다. 일단은 캠프로 후퇴 하시는게... "
" 제길.... 병사! 부상병들을 데리고 캠프로 돌아가라 나 혼자 말가니스를 처단 하겠다. "
" 알겠습니다... "
- 잠시후 -
" 팔릭 ! 상황이 좋은건지 않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언데드놈들이 후퇴 하기 시작 했습니다. "
" 공격 명령만 내려 주시면 바로 공격 하겠습니다. "
" 빌어먹을... 뭐지? ... 왜 후퇴 하는 거지? "
" 설마..... 기마병들은 모두들 날 따라 와라 ! 마윈과 루크 너희는 언데드를 공격해라 ! "
" 그게 무슨 소리 입니까? "
" 망할! 놈들은 후퇴 하는게 아니라 왕자님을 노리고 있다! "
" 당장 공격을 준비해라 ! 나는 왕자님을 찾으러 가겠다... "
" 알겠습니다.... "
팔릭과 수십명의 기마병들은 아서스가 이동한 길을 향해 달리기 시작 했다.
개속 달리던 중 팔릭의 눈에 부상당한 로데론 병사들이 눈에 들어 왔다.
분명히 아서스와 함께 이동 하던 병사들 이였다.
" 멈춰라!... 아서스 왕자님은 어디 있지? "
팔릭이 부상당한 병사에게 물었다.
" 아서스 왕자님은 홀로 언데드놈들의 기지로 가셨습니다.... "
" 이런.... 부상병들의 수가 너무 많군..... 병사.. 나 혼자 아서스 왕자님을 찾으러 가겠다. "
" 빨리 부상병들을 데리고 기지로 돌아가라... "
" 모든게 끝났다.. 말가니스 ! "
아서스는 주위를 둘러 보기 시작 했다. 그러던중 아서스의 얼굴 쪽을 향해 박쥐때들이 날아 오기 시작 했다.
" 잔꾀만 부리지 말고 나와라 역겨운 녀석 "
" 그래... 너의 동료들의 목숨을 대가로 서리한을 손에 얻었군... 어둠의 군주가 말한 대로 정말로 강력하군..."
" 하지만.... 검하나 얻었다고 날 이길수는 없다 젋은 왕자여... "
" 곧 죽을 놈이 말이 많군, 말가니스. 나는 이제 서리한의 목소리만 들린다.... "
" 넌 어둠의 군주의 목소리만 들리겠지...네가 휘두르는 그 검을 통해 너에게 속삭인다... "
" 너에게 뭐라고 말하는가, 인간? 어둠의 군주가 죽음을 속삭이는 중인가? "
" 내 복수의 시간이 왔다고 하신다 ! "
" 뭐라고?... 설마 그 놈이 진짜로,,,,, "
아서스는 서리한으로 말가니스를 베어 버렸다....
" 이제 전부 끝났다.... "
말가니스 에게 복수를 한 뒤, 아서스 왕자는 노스렌드의 얼어 붙은 황무지를 방황 하였다.
서리한의 광기에 목소리에 고뇌하는 아서스는, 온전한 정신 조차도 잃어 버렸다....
이제, 검의 힘에 이끌리는 아서스는, 로데론으로 돌아와 그의 마땅한 보상을 받을 계획을
세운다....
" 아서스 왕자님과 팔릭 대장님은 도대체 어디 있는거지.... 부디...살아 있으시다면 나타나 주십쇼.... "
" 팔릭 대장님? 아서스 왕자님? 누구 없습니까? "
타사리안은 고개를 숙여 제단에 새겨진 문자를 보았다.
" 빌어먹을... 뭐라 써진거지... "
" 타사리안......
" 파,, 팔릭 대장? 맞으십니까? "
" 그래 나다... 가까이 와라 병사 꼭 들려줄 말이 있다... "
" 그런데 대장님... "
" 빨리 와라 병사! 명령이다 "
" 네?,,, 알.. 알겠습니다 대장... "
" 그래... 더 가까이... "
" 진실을 알려줄테니... 너희가 왜 아직도 여기 고립 되어 있는지 궁금 하겠지... "
" 아서스님 께서 배를 불태우라고 명령 하셨다. 이제 너희가 알던 왕자님은 없다... 그분은 다른 존재가 되셨다.... "
" 더욱 위대한.... 존재가..... "
" 대... 대장! "
" 그리고 우린.... 그분을 섬기면 된다... 영원히... "
=======================================몇개월 후 ===============================
- 로데론 항구 -
로데론 항구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있다... 그리고 잠시후 배 한척이 항구에 정박 하였다....
" 세이든 다스로한 여기서 보니 반갑군요... "
로데론의 병사가 말했다.
" 아서스 왕자님이 돌아 오시는 날인데.... 당연히 와야 하지 않나... "
" 테레나스 페하 께서 기뻐 하시겠군요... "
" 그렇겠지... 저기 내리 시는 군.... "
배에서 여러명의 사람들이 내리고 그 사이에서 두건을 눌러 쓴 한 남성이 천천히 배에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