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론의 유적지에서 석관이 발견된다. 보통같으면 조사를 해보겠지만 그런건 없는 포세이큰들이라 석관을 브릴로
들고가서 여기사'휜넬'을 부활시키려하지만 발키리가 소멸위기까지 가야 부활이 되는 거물이었다.
(죽음마을뿐만 아니라 각마을마다 소규모나마 부활장소가 있는 것으로 설정.)
일어나자마자 검을 차야 직성이 풀리는 휜넬은 경비원의 검을 빼앗고 마을의 의뢰와 '릴리안 보스'의뢰까지 해주다
여왕의 기사가 되기 위해 떠난다. 휜넬의 주요특징은 관절(목,골반관절제외)이 크게 상해서 뼈가 드러나있다는 점
이고 기사라서인지 항상 꼿꼿한 자세라는것임.(대부분의 포세이큰은 허리가 굽어있음. 참고로 휜넬은 긴 흑발을 지
님. 키는 180.)
두번째 주인공인 마리안네는 관이 포세이큰들에게 탈취당하여 칼름이라는 마을에서 부활된다.
(가상의 마을이고 브릴남서쪽에 있다는 설정을 했지만 정말로 비슷한 곳이 있었음. 바로 '버려진 장원'인데 적들이
산다는 점만 빼면 규모도 비슷하고 작품속에 등장한 개울가가 청정호수랑 닮아있음.-이곳에서 브릴을 지나 청명호
수로 흘러간다는 설정. 적들 다 없애고 집만 몇채 지어놓으면 작품속처럼 됨..)
그런데 마리안네는 외상이나 내상이 전혀없는 모습이라서 발키리가 놀라했고 역시 한번에 부활이 안되자 큰힘을 불
어넣었지만 발키리이상의 어떤 힘에 의해 부활이 된다. 영혼만 나간 상당히 멀쩡한 육체라 조금만 노력(?)을 하면
완전부활도 가능한상태, 허나 낯선곳에서 언데드로 부활되자 당황하다 마을의 시장직에 가까운 위치인 마리벨과 매
기라는 두 여성들에 의해 보호중. 스톰윈드출신이지만 어쩐일인지 근처에서 장례식겸 흑마술제의를 하던 관을 탈취
했다는 소문이 돔.(참고로 마리안네는 창백한 피부에 금같은 금발에다 웬만한 종족의 미녀들하고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미모를 가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게다가 여타 언데드와는 다르게 저음이 아닌 생생한 목소리가 나오죠.)
칼림도어대륙의 어느 오크마을에서 야마카츠라는 검객이 종족사상 최초로 추방이 아닌 자진해서 마을을 나감. 도검
만 드는 성격이고 오그리마방향으로 가면서 무용을 펼침.
트롤사상 최초로 전종족이 벌인 미인대회에서 우승자가 탄생함. 이름은 '아탈리아'(트롤어로 아름다운 이라는 뜻)로
거의 엘프에 가까운 백발 미소녀임.-현재 작품엔 잠시 누락시켜놓음.
간신히 언데드생활에 적응되던 마리안네는 부모님들이 보고 싶어서 혼자있다가 자신을 돌보는 두 여자가 네명의 '미
소년'들을 데려오는 것을 보게 됨. 왜 데려왔는지는 알수없지만 간접적으로 소년들을 통해 마리안네의 몸상태를 확인
마을 유일한 빛의 사제가-역시 언데드- 마리안네에게 죽은 성인만이 내뿜는 향과 성력을 발견함. 그래도 일상생활(?)
을 위해 위장에 마법을 검.(안전한(?) 식사를 위해서지만 식욕이 없어서 많이 못먹는 설정)
휜넬이 인간들에게도 칭송받는 기사도적인 활약을 펼쳐 붉은십자군을 제외한 대다수의 인간들에게 호의를 받음. 그러
다 마침내 언더시티로 들어갔지만 재수없는 도시의 내정관리관과 마주쳤고 어린 언데드를 덮치려하는 것을 막고 탈출
함. 여왕은 전쟁터로 나가서 부재중.
한편 스톰윈드에서 흑마법사에게 암살당할뻔했다가 딸의 희생으로 부활된 아버지 '프레데릭 아이람'은 금지된 방법
으로라도 딸을 부활시키려고 로데론근처의 유물을 탐사하려다 로데론땅 남쪽해안에서 난파당하고 나가들과 싸우다
관을 포세이큰에게 탈취당함. 이후 극적으로 나타난 원정대를 만나 다시 돌아가지만, 거대상단의 주인답게 1만명이
상의 대원정대를 꾸려 다시 출진한다. 그러나 원정대 일부가 후방을 지켜야한다며 언덕마루에서 대기해버림.(손가락
닮은 그곳)
그래서 어쩔수없이 병력의 반 정도로만 이끌고 북쪽으로 가며 크고작은 전투를 벌이다 언더시티부근에서 포세이큰
정예와 만나지만 프레데릭의 탁월한 지도력과 의외의 무력으로 전멸은 당하지않음. 그러나 10여명남짓만 남아서 북
쪽의 붉은십자군본부와 만나 도움을 청했다가 "그대의 딸이 언데드가 되었을 것이니 죽여야 한다"며 화를 지르는 통
에 교전이 일어나 프레데릭 포함 4명 생존. 그래서 어쩔수없이 4명으로만 칼름마을로 가려다 경비대의 말을 보고는
프레데릭이 단신으로 탈취해서 말타고 향함.
언더시티에서 휜넬에게 망신당한 내정관리 도노반이 사적인 복수를 위해 병력을 이끌고 칼름으로 향하는데 공교롭게
도 붉은십자군수도원에서도 출전을 함.
얼라이언스진영의 검방병인 맵퍼가 연줄도 없이 본인의 노력으로 상사로 진급함.(본인이 워크래프트3를 하면서 구상한
최초의 캐릭터인데 오로지 방패과 한손검만 씀. 첫모습은 그야말로 병사1이었고 와우에서의 기술이나 모습도 비슷함.
근데 상당히 잘살아남음.-검방 착용할 돈 모을때까진 맨손으로 싸움.) 그리고 탁월한 용병술을 발휘하여 오로지 보병
만으로 거대괴수나 남부에서 밀고오는 호드군대를 막아냄.(그 호드부대에 영웅급들이 있었지만 전술에 발림.)
죽음의 기사 샤크트레이야(드레나이족)가 동족으로부터 잃어버린 과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절한 순간에 현 리치왕
을 배신함. 그리고 은빛여명회로부터 의외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살아남은뒤 차원이동으로 스톰윈드에 도착함. 죽
을 위기직전에 안두인 린으로부터 얼라이언스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됨.
길니아스의 갱단출신인 쿠마가이가 오랜 의뢰자이자 친구에 가까운 겐왕과 왕자의 부탁으로 늑대인간의 위협을 막아
내며 주민들을 대피시키다 공격을 받고 늑대인간이 됨. 갱단치고는 초월적인 정신력을 가져서 스스로 버텨냈고 나중엔
참전한 휜넬과 맞붙게 됨.
바리안을 동경하는 유랑검객 카를레인이 군단의 침공속에서도 기적적으로 살아남다가 로데론지역으로 가게 됨.
전설의 악명높은 흑마법사 드레이크도그(용개)가 권력자들에 의해 다시 감옥에서 나오게 됨.
추:위 내용중에 조아라에 올리지 못한 글이 있을수 있습니다. 글은 완성되었지만 순서상 임시로 누락시킨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