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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뻘글) 본격 플레이어가 아제로스의 세계혼의 일부라는 설을 지지하는 글

플첩디이
댓글: 2 개
조회: 1317
2016-10-24 19:45:44


오딘 : 플레이어, 너는 내 최강의 무기다!
플레이어 : ㅋ재밌네, 더 해봐.
오딘 : ...나는 당신의 무기입니다!

ㅡㅡㅡㅡㅡ
떡밥에 떡밥에 떡밥, 큰 그림의 큰 그림의 큰 그림.
파마처럼 꼬이고 꼬인 스토리 라인을 지나며 아제로스가 급성장하면서 삼켜낸 조화의 원소들처럼, 플레이어들은 분열된 것들을 조화롭게 하고 함께할 때 두려울 것이 없을 만큼 강했다. 물론 사사게는 오늘도 시끄러웠다.

각설하고, 이 세계에 불완전하게나마 강림한 트루 티탄 살게라스님의 힘으로 아제로스의 지형이 다시 한번 개판이 된다. 이때 나즈자타도 융기하여 나중에 써먹을 지형이 된다. 빛의 용사 일리단님을 위시한 일리다리들의 조력과 플레이어들의 활약으로 이 세계에서 결국 군단을 몰아내는 데 성공한 카드가 일당. 하지만 불타는 것을 면한 이 세계는 더 위험할 수 있는 위험에 직면한다.

카드가 : "세 번째 죽음을 맞는 날, 그녀가 우리의 도착을 알린다"고? 그렇다면 많은 것이 설명되는군.

일기노스가 말했듯이 세 번째 죽음을 맞이한 아제로스는 결국 공허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그녀가 공허 군단의 도착을 알리는 사절이 되었다. 그리고 티탄 아제로스에게 지배권을 행사하는 고대신, 타락자 느조스는 이 티탄에게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느조스 : 세계령 아제로스, 정수 부족함. 타락 불완전, 마지막 조각 필요.

그리고 알고 보니 플레이어가 잠들어있는 티탄 아제로스의 세계혼의 일부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제는 정말 더 올라갈 곳이 없다. 고대신의 군단은 플레이어의 정수를 빨아먹고자 달려든다. 마땅히 얼호연합은 플레이어를 어디 마르둠같은 곳에 꽁꽁 숨겨야하겠지만 지난 12년간 굴려먹던 버릇 누구 못주고 플레이어들을 최전선에 투입한다.
느조스와의 결전에서 느조스는 불완전하게나마 자신이 지배력을 행사하는 세계령을 깨워 아제로스를 완전히 타락한 티탄으로 일으켜세우려 하고, 그를 막지 못하면 아제로스가 티탄으로 재구성되면서 플레이어들이 살던 세계가 그냥 송두리째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여튼 역사적으로 매가 약이라고, 느조스를 두들겨 패면 티탄 아제로스의 세계령과 플레이어의 정신이 순간 이어지게 된다. 플레이어들의 평화와 삶의 터전 등에 대한 의지가 알갈론을 감명시켰듯, 타락의 길에 들어섰던 아제로스의 혼을 돌려놓는 데 성공하게 된다. 어쨌건, 그들도 아제로스의 일부니까 가능한 일이겠다.

그렇게 느조스는 아제로스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하게 되고, 오히려 세계령과 결속된 플레이어들에 의해 이샤라즈 꼴이 나면서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세상은 다시 한 번 임시적으로나마 평화를 맞이하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아직 평범한? 인간형 생물로 살고 싶었으므로, 아제로스의 각성은 잠시간 유예된다.

Lv12 플첩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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