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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워크의 가장 마지막 스토리 예상

히든클로킹
댓글: 3 개
조회: 901
2016-10-08 01:48:37
계속 생각하고 생각했고 기존의 블리자드의 흐름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워크래프트 혹은 와우의 가장 마지막 전투와 장면을 생각해봤습니다.

크로니클을 읽어보셨거나 내용을 아신다면 동의하실 내용인데

결론적으로 워크 사가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캐릭터)

살게라스와 공허의 군주, 그리고 아제로스 세계혼입니다.

이 3 캐릭터가 먹는 걸 저지하려는 자, 먹으려는 자, 먹히지 않으려는 자로 확실하게 태세가 정해져 있고

그 하나의 확실한 컨셉을 가지고 주변 인물들이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죠.


역시 아무래도 워크래프트의 맨 마지막은 저 세 인물 중 한두명은 나와서 결말을 지어줘야 될 거 같습니다.

마그니가 세계령과 접촉한 것을 보면 슬슬 아제로스 세계령도 뭔가의 플레이를 시작할려는 중인가 싶기도 한데요.


제가 추정하는 맨 마지막 장면을 바로 이야기해보자면


공허군주들은 혹은 공허군주들 사이에서 스타의 아몬처럼 원탑의 우두머리가 있다면

그 우두머리가 실세를 발휘해서 우리 은하 우주에 모습을 드러내고 

아제로스 세계령을 차지하려 하지만 

그전에 살게라스가 아제로스를 파괴하려 하고 그렇게 얽히고 설키는 사이

살게라스가 아제로스를 파괴하는 것을 여러 영웅들과 모험가들이 겨우 막아내고

결국에는 아제로스 세계령이 깨어나게 됩니다.


여기서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는 것이

과연 아제로스 세계령이 깨어나면 아제로스라는 행성은 어떻게 되는가인데

저는 아제로스는 온전하게 보전되면서 세계령만 티탄으로 탈피하는 것으로 추정하겠습니다.

근데 깨어난 세계령은 초기에 티탄이 예상했던 그런 완벽한 티탄의 모습이 아니게 됩니다.

아무래도 고대신의 뿌리에 영향을 나중에 받았던가 혹은 다른 기타 잡것들이 훼손을 시켰거나 

그게 아니라면 이샤라즈가 아만툴로부터 제거될 때 생긴 상처로 인해 제대로 못커서

생각보다는 그렇게 강하지 못한 것입니다. 

물론 엄청나게 쎄지만 공허의 군주와 싸워서 무조건 승리를 장담하진 못할 정도라는 것이죠.

그렇게 아제로스 세계령이 공허의 군주와 최종적인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정신을 차린 살게라스가 아제로스 세계령의 편이 되어 같이 싸우는 것이죠.

그러나 여러 공허의 군주들의 힘이 예상보다 훨씬 강했고 (뭐 여러가지 설정이 있을 수 있겠죠. 직접 공허까지 들어가서 공허의 군주를 말살할려고 하는 전쟁이 있다던지. 공허안에서는 페널티 먹어서요)

아제로스 세계령의 패배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살게라스가 극적으로 자기 희생을 하면서 공허의 군주들을 물리치게 되는 것입니다.


살게라스는 마지막 숨을 거칠게 쉬고 있고 이제 서서히 그 생명이 꺼져갈 때

바로 그 때 아만툴을 위시한 판테온 무리들이 등장해서 살게라스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뭐 아만툴 품에 안겨서 

아만툴.. 이제 끝난.. 겁니까? 할 수도 있겠고요.


뭐 여기까지가 저의 구상입니다. 그들이 서로 말싸움을 하는 것일지, 아니면 서로 이해하고 해피엔딩이 될지는

거기까지는 생각못했습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극적인 결말이 날 거 같습니다.


가장 망하는 것은 

살게라스의 도움을 받고 세계령이 공허의 군주를 물리치고 나서


살게라스가 고샬하르를 치켜들면서 

아제로스는 이제 자유다!

를 해버리면 역대급 시망 스토리가 나올 거 같은데


블리자드가 어떻게 할진 모르겠군요.

이상 뇌피셜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76 히든클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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