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타나는 건 이미 예견된 일, 긴 원은 이미 완성되었다. 쓸데없이 건방진 짓을 우린 같은 주인을 섬긴다.
소년왕이 주인님의 시중을 든다. 세가지 거짓을 너에게 말하리라 그녀에 심장에 난 구멍을 우리가 메웠노라
다이아몬드의 왕이 종이 되었다.
세번째 죽음을 맞는 날 그녀가 우리의 도착을 알린다.
그는 대지에서 힘을 끌어낸다. 우리의 대지에서 우리의 힘을 그 표면은 환하게 빛나며 아래의 그림자를 가린다.
그분을 찾고자 한다면 별의 원에 몸을 맡겨라
다섯개의 열쇠가 길을 연다. 다섯개의 횃불이 길을 밝힌다.
까마귀의 군주가 열쇠를 돌릴것이다.
느조스여. 저는 나이알로사로.
소년왕을 안두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데 저는 개인적으로 용의 군주 데스윙의 아들을 지칭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본혼과 레시온이 있겠군요.
레시온이 조금 더 그럴싸해보입니다.
3가지 거짓말이라 함은 아무래도 아버지의 힘, 에메랄드 드림, 용의 영혼과 같은 아티팩트를 다시 만드려는 행위일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힘은 초대 용의 영혼의 소유자 데스윙의 힘으로 이것으로 유저들을 유혹해 고대신의 속박을 풀어버리는 데 일조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에메랄드 드림, 이세라가 타락해 죽어버린 이후 에메랄드 드림은 미지의 공간으로 남아버렸습니다. 레시온은 이것을 조종하는 무언가를 이세라의 흔적을 추적하면서 고대신에게 넘겨줄 것 같습니다. 자비우스를 보아하니 고대신은 에메랄드 드림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용의 영혼과 같이 티탄의 능력을 담은 아티팩트를 만들어 낼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이것 역시 고대신을 위한 행동이겠죠.
그녀의 심장
제이나라고 생각이 들지만 전 이세라라고 생각이 듭니다. 심장이라 함은 생명이라고 할 수도 있으니 되살린 이세라로 에메랄드 드림을 정ㅋ벅ㅋ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번째 죽음을 생각해보면 다이아몬드의 왕(마그니)가 생각나 와일드해머 브론즈비어즈 타우릿산의 지도자가 죽고 모이라가 되살아나면서 고대신의 부활을 알릴 것 같습니다. 레시온은 대지의 힘을 이용하여 고대신을 부활시키고 부활한 고대신은 세상을 어둠으로 물들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어두움이 빛(좋은것)이라 생각이 들고 어두움이 있으면 그림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아포칼립스를 말하는 것 같군요.5개의 횃불은 부서진섬의 5지역을 말하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게 이어지는 곳은 역시 밤의 요새. 밤이 있어야 별이 있기 때문입니다. 느조스의 본거지는 밤의 요새라 생각이 듭니다. 요그사론처럼 지하에 계실지도... ㄷㄷ
그 지하로 여는 매개체는 아티쉬일 것 같습니다. 까마귀 군주 하니 메디브가 생각이 들고 메디브의 지팡이가 그 열쇠라고 생각이듭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 들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