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이야기도
덧붙여서
무슨 미화를 시키네요
나무위키에서는
"실바나스는 환영에서 가로쉬의 어리석은 소모전으로 자신의 포세이큰 백성들이 전멸당하고 포세이큰 자체가 몰락하는 장면을 보고 충격에 빠지며, 얼음왕관에서 돌아와 가로쉬에게 맞선다"
라고
마치 실바나스가 자신의 백성들을 가로쉬가 소모시켜서
빡쳐서 되살아난거처럼 적혀있습니다.
소설에선 발키르가 보여주는 환영에서 자신의 생각보다 약한 포세이큰에 놀라지만
곧 이것은 환영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자신에게 이것을 왜보여주냐고 발키르들에게 묻습니다.
발키리들은 이것이 포세이큰의 미래인데 그래도 죽겠느냐 묻습니다.
그후 이야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실바나스는 포세이큰에 대해 생각했다. 로데론의 수도가 붕괴되고 남은 폐허에 쌓여 있던 시체들. 그들은 혼란 속에서 갈망과 함께 되살아나 지금까지 먼 길을 걸어왔다. 포세이큰은 이제 진정으로 하나의 국가가 되었다. 악취를 풍기는 피투성이, 끔찍하고 생명 없는 껍데기들의 무리. 전투에 능하고 강력한 마력을 뿜어내며 죽음이라는 구속에 영향받지 않는 자들. 그들은 완벽한 무기로 연마되었다. 실바나스의 무기였다. 그리고 그녀가 세웠던 목표대로 적에게 죽음의 일격을 날렸다. 이제 그들의 운명은 그녀가 상관할 바가 아니었다.
"멸망하라지!" 실바나스가 외쳤다. "이제는 상관없는 자들이다!"
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실바나스는 자기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택하라고 말하는 발키르들의 말을 짤라먹고
내 선택은 끝났으니 그냥 죽게 냅둬라고 했다가
죽음을 경험하고 다시 되살아난건데...
정말 실바나스 팬분들의 말대로
실바나스의 배드애쓰스러운 모습이 좋다면
저렇게 미화시키는 사람들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빠가 까를 만드는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