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설계로서 레이드보스 끝내는 치킨이 되어 돌아가신 헬스크림의 아드님보다 참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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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갈
초갈의 역사는 이야기에서 가로나의 아들인 메드안이 사라짐에 따라 조금 변화됐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3편에서 메드안을 설정 변경했습니다. 그는 색인에서 '404' 페이지로 언급됩니다. 이에 따라 가로나의 이야기는 이전과 동일한 주요 흐름을 따르지만, 조금 다른 방식으로 도달하게 됩니다.
옛 역사에서, 메드안은 안퀴라즈에서 초갈과 맞서며 티리스팔 의회, 개량된 아티쉬, 메릴, 에이그윈의 도움을 받아 오우거를 물리칩니다. 오우거는 돌무더기 속에 파묻혔고, 대격변 때 갑자기 재등장해 황혼의 요새 마지막 보스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연대기에서, 초갈은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갖습니다. 그는 고대 신을 각성시키는 임무에 착수하지만, 처음엔 가로나가 그의 추종자 다수를 성공적으로 암살함에 따라 방향을 바꾸게 됩니다. 가로나를 유인해 구속한 후, 초갈은 다시 임무에 집중해 안퀴라즈로 향해 강력한 의식으로 크툰의 구속을 깨뜨립니다. 크툰은 이제 잠든 실리시드를 깨우고 전쟁을 준비할 수 있게 되며, 안퀴라즈 관문 개방과 40인 공격대로 이어지게 됩니다.
돌무더기에 묻히는 대신, 초갈은 이제 불타는 성전의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 노스렌드로 향합니다. 그는 요그사론의 구속을 느슨하게 만들어 고대 신에게 막대하게 증폭된 힘을 부여합니다. 그는 그후 얼라이언스와 호드 사이의 분쟁을 확대시키며. 가로나에게 명령해 평화 회담에서 바리안을 공격하게 합니다. 이는 현재 역사와 유사하지만, 메드안이 황혼의 망치단에 다시 붇잡히는 디테일이 빠져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메드안이 사라지면서, 가로나는 황혼의 망치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이나와 에이그윈이 알 수 있게 협력하기로 약속합니다. 자신의 아들을 구하는 데 도움을 받아야면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는 것 대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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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기에서 최종적으로 그의 행적이 모두 부정됨에 따라 메디브와 가로나의 아들 메단(Med'an메드안)의 설정은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메릴 펠스톰이 메단의 스승이었던 설정, 가로나가 바리안에게 살해당할 위기에서 메단이 구출해줬던 설정, 메단이 번개를 내려 테라모어 성채 만큼 거대한 얼굴없는자를 즉사시켰던 설정, 마라아드가 메단의 숙부였던 설정, 카드가가 메단에게 조언을 해준 설정, 메단이 카라잔에서 메디브의 환영과 만나 자신의 출생을 알게 되는 설정, 메단이 티리스팔 수호자를 부분적으로 계승해 초갈을 물리친 역사는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워크래프트 영화에서조차 가로나의 무리한 로맨스를 넣다가 실패한 블리자드, 이제서야 정신을 차린 걸까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Dao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