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아졸네룹만 다른 길을 걷은 이유는 뭘까요?

연대기에 나오는 아졸네룹에 대한 부분은 초대 리치왕이 노스렌드를 정복해나가면서 충돌했던

"거미전쟁"의 설정이 본래는 정신지배와 역병에 면역체계를 지녀 공포의 군주들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쓰러뜨렸다는 내용에서

명군인 아눕아락의 지휘하에 리치왕과 스컬지를 고전시켰다는 내용으로 바뀐 거 같은데요

저도 단편적인 미리니름만 들은 거라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네루비안 고고학에 "네자르아즈렛 여왕"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아눕아락의 배우자인건가요 아니면 그 상관인건가요?

아눕아락에게 살해당했다는 뉘앙스로 기억합니다

왜 아졸네룹만 퀴라지, 클락시와 다르게 고대신을 등진 건지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왔으면 하는데

앞으로 나올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우리는 이미 퀴라지와 대면하여 크툰에 완벽하게 종속된 벌레종족을 만나봤고

이미 사마귀족과 대면하여 고대신에게 충성하지만 그 부산물과는 적대하는 명예로운 군인종족도 만나봤습니다

그러나 정작 노스렌드에서는 만들다 만 아졸네룹 왕국과 5인던전에서 갑툭튀하여 죽은 후

십자군 경기장 지하에 갑툭튀한 아눕아락을 만난 것 말고는 아졸네룹에 대해 알려진게 많지 않아요

아졸네룹의 네루비안이 정신지배에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 바뀌는거라면

기존에 있던 고대신의 정신지배에서 네루비안들이 벗어나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했다고 하는 설은

신빙성이 떨어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