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데렉 프라우드무어는 실바나스가 가진 가장 강력한 카드 중 하나인데
외딴 배에 쩌리같은 경비병들 몇이서 감시를 하고 있다
2.실바나스는 호드 내부에 있는 자신들의 반대 세력(사울팽이나 바인 등)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
굳이 영상에서 나온 단검을 제외하더라도 너무나도 납득이 안 가는 상황입니다
실바나스가 아니라 누구라도 최악의 상황에선 반대 세력이 데렉을 그냥 풀어줄 것이라고 추측하기 쉽죠
즉 이미 실바나스가 데렉에게 사전 작업을 해 놓고
안두인이 사울팽 석방을 방조했듯 데렉의 석방을 방조한 다음
쿨 티란 내부의 분열을 획책해서
예림이! 데렉 봐봐! 그 소새끼 첩자야?
까지도 충분히 계획하지 않을까요?
만약 이렇게 흘러가면 바인은 공은 공대로 들이고도 본인의 이미지만 실추되는 최악의 결과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물론 어떠한 수를 쓰지 않았다고 해도
본인의 선의만 믿고 움직이다 죽은 멍청한 칼리아 메네실처럼
데렉 또한 본인이 원치 않아도 얼라이언스의 내부에 파멸을 불러올지도 모르겠네요
프라우드무어 가문은 가족이라는 동질감을 느껴도, 외부의 인원 또한 그렇게 생각할 지도 의문이고 실바나스의 계획의 일부라고 데렉을 의심하는 사람이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
국내산 한우를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