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창작] 만약 실바나스 충성 주의자 엔딩이 이랬다면?

개연성이나 스토리나 다 시궁창이면서도  실바에게 뭔가 더큰 목적이 있고

결국 영웅들과 유저들 머리위에 있던 실바와 그걸 몰라본 어리석은 것들이란 루트가 뻔한 시점에서

망상을 좀 해봤습니다.

 유저가 실바를 찾아가서 탑으로 들어간후 대화를 나누는데 

뒤 구석에 어두운곳에 누군가 서있는것이 보이고 실바가 유저 케릭에게 이야기 하는 씬으로 이어지는겁니다.

대사는 좀 바꿔서  실바가 ' 지금 죽음외에 가치 있는것은 없다. 모두 무의미해.호드,얼라이언스 ...'이런식으로 나열할때

그 실체가 보이지 않던 모습이 어둠속에서 나오면서 '명예도!'라고 덧붙이는겁닝다. 그리고 그 얼굴이 들어나는데 바로크 싸울팽이고 얼굴이 클로즈 되면서 딱 씨네마틱이 끝나는거죠

  스토리가 개박살이 나고  싸울팽이란 케릭터와 실바나스 케릭터 또 그외 케릭터들이 의미없이 망가지고 사라지는게

안타까워서 그냥 망상글을 써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