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4시즌 조드 템셋팅

출근하기전 주간보상 선택하고, 다음 디나르 뭐받지 ? 고민해보고 결론내린 필자의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다분합니다.

본 글은 아래의 제 캐릭 장비를 기준으로 한 심크 계산 결과를 바탕으로 씁니다.

1. 무기는 엔툼브라 + 간수 무기

=> 당연한 얘기입니다. 가장 좋은 311 무기 조합 중에 심크상 벨류가 가장 높은건 엔툼브라

'켈투자드 311 무기는 어떤가요?' 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데, 

제 캐릭터 

Droptimizer (Raidbots 사이트의 기능, 대충 레이드에서 나오는 템을 꼈을때 얼마나 강해지는지 계산해줌)

으로 계산한 결과를 보면,

현재 제 무기가 [311 엔툼 + 298유특 보조장비] 임에도 [311 켈투자드] 무기 보다 강합니다.

추후 제 무기가 [311 엔툼 + 311 간수 가특보조장비] 로 바뀌게 되면 켈투 무기는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2. 장신구는 넬쥴 보주 아니면 프리즘이다.

제 캐릭터 기준 갖고있는 장신구를 심크 돌렸을때 결과입니다.

비교한 장신구는

298 인장

298 프리즘

298 토브라의 번개 축전기

272 양자장치

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양자장치가 272 임에도 불구하고, 양자+인장 2사효를 할 경우 아직도 유효한 성능이 나옵니다 ㅋㅋ

만약 양자가 278이고, 인장도 311로 업그레이드 될 경우 이번시즌에도 2사효는 유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ㄷㄷ

(양자장치 당신은 대체...)

2사효를 선택지에서 뺀다면

1사효 => 304 어둠에 물든 고문의 보주(넬쥴) or 298 프리즘(군단 쐐기 - 감시관의 금고)

블러드 말렛을 봐도, WCL 로그를 봐도 둘의 성능은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일딜 에서는 넬쥴 보주가 약간 앞서지만, 광역딜로 갈 경우 프리즘 가치가 벨류가 높아 사실상 프리즘이 약간 더 좋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넬쥴 보주의 장점은 쿨기 사용 전에 쓰기만 하면 쿨기때 따로 버프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넬쥴 보주는 2초 캐스팅이 있고, 사용시 받는 피해를 무시할 수 없는 경우(빡센 신화레이드 라던가)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반면  프리즘은 3시즌에 1사효 하듯, 벤티르 쿨기 킨 후 5~7초 정도에 사용하고, 사용 후 빠르게 스택을 올려야하기 때문에 무빙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대충 기댓값은 엇 비슷하고 서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둘중 하나 파밍하셔서 쓰시면 됩니다.

1착효 => 좋아보이는거 아무거나 쓰자

선택지

토브라의 번개 축전기 298 or 304

(진짜 무지성으로 쓸 수 있는 특화 장신구, 파멸철로 정비소 드랍)

밀사의 성가집 311 

(벤조드에게 치명타가 안좋은건 맞지만, 치명을 너무 많이올려준다.. 

쐐기에서 나페조드에게 치명타는 좋은 스텟이다, 디나르로 사서 업글)

거대한 안구 분비선 304

(거의 무지성으로 쓸 수 있는 2차스텟 장신구이다, 착효들 중 가장 2차스텟을 많이 올려주지만, 

HP가 까져서 업타임이 내려가면 다른 장신구와 비슷하다, 디나르로 사서 업글)

영원한 존재의 비가 304

(내 2차스텟도 어느정도 챙기면서, 파티원에게 버프를 주고 싶은 경우 아주 좋은 선택지, 디나르로 사서 업글)

대충 이정도가 1사효 + 1착효 가이드 라인입니다.

여기서 추가로 고려할 장신구는 [형제 갈등의 흉터(간수)] 장신구인데

이 장신구는 사용법이 2가지 입니다.

1. 룬을 4개 띄워놓고 착효 장신구처럼 생각하여 사용한다.

2. 쿨기때마다 마지막 룬을 띄워서 사효로 사용한다.

먼저 2번 사용법 같은경우, 형갈흉을 사효로 사용하기 위해 룬을 모으는 과정에서 2차스텟 버프도 받을 수 있고,

형갈흉 마지막 룬 발동 시 2차스텟 버프가 어마어마 하기때문에 굉장히 좋은 장신구는 맞습니다.

다만, 형갈흉을 사효로 쓰고싶다고 하면 넬쥴 보주나 프리즘을 쓰기가 굉장히 애매해집니다.

사효끼리 쿨타임 문제도 있고, 어차피 조드 쿨기때는 사실상 1사효밖에 못쓰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다음으로 1번 사용법은 나름 쓸만한 방법인데,

일단 형갈흉은 전투 들어가기전에 룬 1개를 띄워놓으면 전투에 들어가도 1룬이 유지가 됩니다.

이후 전투에 들어가서 최대한 빨리 룬 3개를 더 띄워서 룬 4개를 만든다음 4룬 상태로 전투 끝날때까지 or 전투 끝나기 직전 쿨기때 까지 2차스텟용으로 사용합니다. 이후 전투 끝나기 전 마지막 쿨기때 형갈흉 마지막 룬을 발동하고 극딜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2차스텟 치가유특 4개를 전부 125씩(311 기준) 받을 수 있기때문에, 사실상 2차스텟 500을 올려주는 착효나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하면 알 수 있듯 네임드의 전투시간이 최소 6분 이상으로 길때나 써볼만한 방법입니다.

전투시간 1분대인 네임드는 버프를 다 띄우기도 전에 끝나겠죠.

또한 쐐기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쓸 수 있는데, 죽으면 룬 다날아가니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또하나 아쉬운 점은 지능이 붙어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막 어마무시하게 좋다기 보다는 그냥 써볼만하다.. 정도 ?

3. 방어구

방어구는 심플합니다. 대충 311 아이템 or 304 보홈 모으기

4. 2차스텟

= 3시즌하고 동일하게 가속/특화에 최대한 투자하기 

가속 1100 : 특화 1400 정도?를 기준잡고 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전에도 설명드렸듯 벤조드는 쿨기때 치명타 ep가 낮고, 유연은 벤티르 도관 중 [황무지의 예법] 을 활용하거나

엔툼브라가 올려주는 유연 버프가 있기 때문에 과투자 할 필요 없습니다.

쐐기의 나페 조드도 거의 동일한 2차스텟으로 다녀도 무방하고

치명타나 유연에 좀 더 투자해도 무방합니다. (어차피 4시즌에 조드로 쐐기가는 사람 몇명이나 되겠어)

여튼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4시즌 조드 템셋팅 가이드라인 입니다.

PS. Hoxy나 진짜 행여나, 4시즌에 유입되신 아기 부엉이분들이 계시다면, 본 게시판에 제가 올린 3시즌 조드 가이드를 그대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바뀐게 사실상 없음

그럼 즐거운 와생 되시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의견 교환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