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5전 전승 T1, 바론 그룹 희망 이어갔다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4개 |
31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펼쳐진 2026 LCK컵 슈퍼위크 T1과 디플러스 기아의 대결은 T1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이로 인해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은 14:14로 다시 동률이 됐고, 두 그룹의 운명은 내일 젠지 VS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에 의해 결정된다.




1세트 경기 초반, T1은 탑, 바텀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하지만 DK도 전령과 미드 전투에서 이득을 취하며 따라갔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여전히 T1이 리드하는 분위기였고, 드래곤 스택도 3스택까지 잘 쌓은 T1이었다.

그리고 다음 드래곤 한타에서도 T1이 승리하고 바론까지 처치하며 두 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바론 타이밍에 DK의 미드 2차 타워 앞 교전까지 승리한 T1이 경기 시간 33분에 DK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먼저 1승을 따냈다.

2세트, DK가 먼저 미드 '페이커'의 라이즈를 노리며 첫 킬을 달성했고, T1은 라이즈의 로밍을 통해 바텀에서 킬을 따냈다. 경기 중반까지 양 팀은 팽팽한 구도를 이어가고 있었다. 균형이 무너진 건 17분 드래곤 앞에서 벌어진 한타였다.

T1은 전령을 풀고, '오너'의 바이가 '쇼메이커'의 애니비아를 물면서 싸움을 걸었고, T1이 환상적인 한타 구도, 어그로 핑퐁으로 한 명도 전사하지 않고 상대를 모두 잡아냈다. 우위를 점한 T1은 바론도 먼저 쳤고, 이를 막기 위해 다급하게 진출한 DK였지만, 바이가 바론 사냥 후 한타까지 T1이 일방적으로 완승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바론 버프 타이밍에 더 속도를 내기 시작한 T1은 수성의 아이콘인 애니비아가 무색할 정도로 손쉽게 DK의 수비를 뚫고 골드 차이를 1만 이상으로 벌리고 무난히 승리하며 2:0,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3세트, 바텀에서 1킬씩 교환한 뒤 DK는 다시 바텀을 노려 '페이즈'의 바루스와 '케리아'의 렐을 모두 잡아냈다. 그런데 잠시 후 T1은 나미를 잡고 강가에서 '루시드'의 판테온까지 잡아냈다. T1에게 분위기가 넘어가는 분위기에서 탑에서도 '시우'의 요릭이 '도란'의 케넨에 의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는데 케넨의 무리한 추격을 받아치며 역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케넨이 총검이 나온 뒤에 다시 요릭을 노려 이번에는 확실하게 잡아냈고, 바텀에서는 계속 나미를 잡으면서 바루스가 급성장했다. DK는 눈엣가시였던 바루스를 어떻게든 잡긴 했지만 결코 이득인 전투는 아니었다.

DK는 불리한 가운데 최선의 전투를 펼치며 드래곤도 끊어내 시간을 벌었다. 그러나 T1은 바론을 치면서 템포를 더 가져왔다. 위기의 상황에서 DK는 이번에도 좋은 전투를 통해 골드 차이를 좁혔다. T1은 미드에서 요릭을 자르고 다시 바론을 치기 시작해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바텀을 강하게 압박한 T1이 '페이커'의 트리플 킬 등, 교전에서 조금씩 스노우볼을 굴렸다. 그래도 DK는 아예 무너질 정도로 크게 대패하진 않고, 어떻게든 자신들도 킬을 기록하며 경기를 후반으로 이끌고 있었다. 그리고 렐에 이어 갈리오까지 끊어 DK가 먼저 바론을 쳤다. 그러나 T1은 '도란'의 케넨이 환상적으로 진입해 한타를 승리하며 바론까지 T1이 차지했다.

바론 버프 타이밍에 드래곤 영혼까지 가져간 T1이 DK를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둬 5전 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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