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블루포인트 게임즈 폐쇄 결정... 직원 70명 해고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소니그룹이 플레이스테이션 산하 자회사인 블루포인트 게임즈를 폐쇄한다.




20일 외신 블룸버그 통신은 플레이스테이션 대변인이 "이번 결정은 최근 사업 검토에 따른 결과이며, 스튜디오 폐쇄로 인해 약 70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다음 달 공식적으로 문을 닫는다.

플레이스테이션 측은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팀이며 그들의 기술적 전문성은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에 탁월한 경험을 제공했다"며 "그들의 열정과 창의성, 장인 정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플랫폼 링크드인에는 블루포인트 소속 직원 다수가 스튜디오 폐쇄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게시글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왔다.

2006년 미국 오스틴에서 설립된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 '완다와 거상' PS4 리메이크 등 과거 인기작을 현대 플랫폼에 맞춰 고품질로 재제작하며 업계에서 명성을 얻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데몬즈 소울' PS5 리메이크의 성공 직후인 2021년 10월 블루포인트 게임즈 인수를 발표했다.

인수 당시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대표 허먼 헐스트는 "블루포인트는 프로젝트마다 콘솔 정의 비주얼과 게임 플레이 기준을 높였으며, 이들의 전문 지식은 향후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인수 이후 2022년 출시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갓 오브 워' IP를 활용한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개발 중이었으나, 해당 프로젝트는 2025년 1월 취소됐다. 당시 플레이스테이션 측은 블루포인트 게임즈와 협력하여 차기 프로젝트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나, 최종적으로 스튜디오 폐쇄를 결정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