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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 지저분한 바다 # 0 . 5 #

LewkoRawr
댓글: 2 개
조회: 1295
2011-09-24 19:28:43

.. 해적이니 뭐니 설치지마라,

적어도 내 앞에서는 ,.

요즘 부쩍 해적이되겠다 ,

해적이 로망이라는 듯 말하는 놈들을보면,

아주 웃겨죽을 지경이다..

 

『 스르응 ㅡ 』

 

“ 뭐야.. 너도 해적이라 이건가 ? 적어도 갖출건

갖춘 모양인데.. 한가지가 빠졌지... ”

 

해적은 웃으며 말했다

 

“ .. 푸훗,.. 마치 나를 죽일 수 있을 것 처럼 말하는군

너야말로 배짱이 두둑한걸 ? ”

 

“ .. 진짜 해적은 입놀림 뿐이던가.. 그 말 곧 후회할거다,

살려달라고 빌지말도록 . ”

 

여러 배가 가라앉고

화약으로 덮여진 안개가 자욱한 배경

어울린만한 대화와 두 사람의 행동

 

“ .. 간다 , ”

 

『 카아앙 ㅡ ! 』

 

.. 막은건가,

하지만 이놈 정도의 실력이라면

이건 당해내지 못 할 것이다..

 

놈의 칼을 위로 들쳐버림과 동시에

놈의 복부를 배어버렸다.

 

“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 풀썩』

 

“ .. 배짱만 있다고해서 해적이 되는건아니다 .

다음 세상엔 이 말을 새겨듣고 환생하도록..

환생이란게 정말 존재한다면 말이지.

 

Lv2 LewkoRa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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