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려 연!말!특!집! ... 까지는 아니고, 그동안 항해가 뜸해서 할 수 있는게 라이브이벤트 진행 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에... ㅡ;; 그 경과를 보고하는 정도의 이야기나 적을 수 있을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어느덧 12월 31일. 제 블로그에 들르시는 모든 분들에게(만ㅋ) 2012년도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ㅋㅋ
최근에 수많은 이벤트를 진행해주시는 CJ덕에 게임을 하면서 좀 바쁜데, 그나마도 접속시간이 부족해서 1.5배 2배 이벤트 등을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어쩔 수 없이 그냥 이벤트에 맞춰서 무언가를 하는 것은 대강 포기하고 16문 포 레시피 메모리얼을 모으는 작업을 마저 진행하는 중... 마지막 작업인 명장 칼로와 캐논 생산은 총포류 거래도 필요하고 하니 나중에 대장공 전직을 한 이후로...
계속되는 라이브 이벤트의 향연.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다! 이번에는 하지 않고 넘어갈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주변에 보이는 산타옷이 탐나서 하고 넘어가기로 정하였다. ㅎㅎ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본거지의 모습.
산타클로스가 되는 1차 관문은 스톡홀롬까지 보내는 귀찮은 동선을 요구하는데, 처리하는 김에 조리사 전직 퀘스트도 수행하고, 이달 길드 납입물품인 호박장신구도 구입해서 납입하는 장면. 아무래도 이리저리 움직이기가 귀찮은 게임이니만큼 잘 가지 않는 곳을 갈 때에는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산타가 되어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은 지난 축제 이벤트와 비슷한 형식이다. 그런데 이 동전 게임은 대항해시대 4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군.
조리사 전직 퀘스트도 완료하고, 산타임용시험(?)을 통과하여 정식으로 산타가 되었다. 실질적인 목적인 산타옷은 이미 얻었지만 기왕 시작한 이벤트이니 끝까지 진행하기로 하자. 세계 각지의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그놈의 시키들은 대체 얼마나 많은 선물을 쳐받는 거지.. 왕부자 되시겠구만.
내년에 또달라고? 헐... 네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이런 부분의 구현은 또 나름 신경을 쓴 것 같아서 재미있다. 조선에는 아직 크리스마스의 풍습이 전해지지 않았을 터, 선물을 받으면서도 '왜 주는거임?'하고 묻는 꼬맹이녀석. 뭐 나는 선물주고 대가만 받아가면 된단다. 으흐흐...
머나먼 조선까지 선물배달을 왔으니 그냥 돌아가기는 아쉽다. 마침 지난번에 관리기술 10랭크를 찍어두기도 하였으니 남만무역우대의 힘을 빌어 마직물을 받아서... 그런데 이벤트 때문인지 남만무역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가보다. 이후 비율이 그닥 좋지 않아서 교환에 고생을 좀 했다.
이벤트로 뿌려주는 캐쉬템들을 질러보고... 자연재해 방지가 있으니 창고담당 자리에 부관을 놓지 않아도 되어서 참 편리한 것 같다. 뭐 돈주고 사서 쓰기에는 아까운 물건이지만 이렇게 공짜로 풀어준다면야! ㅋ
산타옷이 신성한 옷이었나... 여하간 번거로운 이벤트를 마치고 보상품들을 전부 수령했다. 양말에는 선물이 들어있고... 선물은 대개 쓰레기고~♪
트리와 눈사람을 장식한 아늑한 아팔타멘토에서 한 컷. 역시 집이 최고여~
이제 슬슬 이벤트가 지겨워지려고 한다. 이번에는 또 신년 이벤트... 뭐 선물 많이 뿌려주는 것은 좋기는 하지만... 하기싫으면 안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ㅎㅎㅎ
마침내 대장공 전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제 16문포 메모리얼만 완성하면 된다!!
그나저나 참 게임 할맛 안나는 상황이다. 며칠전에 가져온 마직물을 아직까지 처분하지 못하고 들고있는 상황.. --;; 116%가 되어 한번만 더 기다리자 하면 여지없이 꺽여버리는 일이 두번 (그 전에는 116이 되면 그냥 팔았는데 다 팔고나니 124가 된 경우를 몇번 봐서 나도 한번 누려보려고 했을 뿐인데 ㅜㅜ), 그래서 이번에는 116되면 그냥 팔자 하고 회계셋을 갖추는 도중에 시세가 떨어지고... 또 한번은 접속하니 108.... .... ... ... ... 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