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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격수다 - 리스본 도착 -

내귀에무캔디
댓글: 3 개
조회: 1192
추천: 4
2011-12-04 01:52:33

아직 전투중인지라 나는 정신을 차리고 뒤쪽으로 이동하며 총을 장전하고 지원사격에 드러 갔다.


미인 항해사 미나를 둘러싼 3명의 적을 보고 총을 장전할려고 할때  미나를 둘러싼 3명은 미나를 보며 침까지 흘려가며

"어때 우리가 재미잇게..." 그순간 미나는 우월한 다리를 뽐내며

남자의 보물을 걷어 찾고 놀란 2명이 미나를 향해 칼을 휘두는 순간 2개의 단검이 둘의 머리로 향했고 둘은 이마에 단검 피어싱을 한후 쓰려졌다.

"후후 날 만만히 보면 안되죵~" ㅎㄷㄷ

무서운 여자임에 틀림 없다. 담에 나도 입좀심해야겠군...이란 생각을 하며 다른 사람지원에 나섰다.

전투에서의 승리는 당연한듯이 우리의 승리였다. (주인공은 지지 않는 절대 불변의 법칙) 캡틴팍은 큰소리로 외쳤다.

"항복한 선원들의 무기회수하고 손발을 묶은다음 보트에 던지고" "배와 함께 돈되는건 다 털어와 이놈들아~~~"

"하하하 역시 이맛에 해적선을 턴다니깐"

먼저 공격한것은 저쪽인데...  어째든 나의 첫 전투가 끝이 났다. 신입인지라 전리품을 챙기기 바쁜 나를 보고 캡틴팍이 말했다.

"괴체야 이넘 체력이 너무 약한것 같다 니가좀 달련좀 시켜봐.ㅋ"

헉 그런 무서운 발언을..

"알았어 선장 "

안되~~ㅠㅠ 혼자서 이 큰배의 갑판 청소하기도 힘든데...


첫 전투에서 바지와 갑판에 실레를 하기 했지만 나름 잘 싸웠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괴체의 무시무시한 체력훈련이 시작됬다.

갑판청소로도 힘든 나에게 이런 중노동을..  역시 바다 생활은 쉬운일이 아니구나.

 

점점 아프리카로 내려가면서 나의 얼굴에 다크서클이 사라지지않았다. ㅠㅠ 남쪽으로 내려 가면 갈수록 괴체의 체력훈련에 어느정도 익숙해 갈 무렵 캡틴팍은 나에게 검술훈련까지 시켰다.

 

 "백병전에서는 총만가지고는 근접전인 칼가진넘한테 너무 불리하다. 칼질(?) 하는법도 좀 배우도록.."

나는 배에서 칼질 아니 검술에 달인이 주루한테 배우게 되었다. '도깨비 참수' '108번뇌배기' '매화만개' 이런 화련한 검법을 상상한 나에게 그는 찌르기 1000번 가로배기 1000번 새로배기1000번을 시켰고 중노동 삼단콤보를 맞고 쌍코피를 흘려가며 다음항에 도착하기를 기도했다.

 

"미나 리스본에서 이번에 얻은 배랑 전리품들을 팔고 라스팔마스에 해적이 득실한것 같으니깐 거기서 한탕하고가자고"

"네 선장님 허거슨염감 들엇지 리스본이니깐 방향은 안잡아도 되겠고. 이 버러지 같은넘들아 해적기 달고 리스본에서 잘도 입항시켜 주겟다.

 

 저거 빨리 내리고 하여튼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나  야 신입" 그녀의 맑고 고운 소리가 내귀에 울렸다.

"네? 아 옙!"

"넌 갑판 청소나 열심히해 농떙이 치지말고. 신입 저것도 똘똘해 보이더니 영 멍청하단 말이야!"

콩깍지가 씨인 나에게 그녀의 목소리는 아프로디테의 목소리 같았다.

열심히 청소하는 나에게 주루는 "검술연습은 열심히 하는것 같으니깐 다음 동작을 리스본에 도착하면 가르쳐 주도록 하겠다. 알

겠나?"

 

"옙!"

중노동 삼단콤보까지 이겨낸 나이기 때문에 다음동작을 생각하며 흐뭇하게 갑판청소로 시간을 보내는 나에게 갈매기 소리가 들렸다

"저항은 포루투니깐 좀만 가면 리스본이다. "허거슨의 말뒤에 우리의 캡틴팍이 말했다.

"북해에서 예상치 못한 영업을 했으니깐 리스본항에서 술판한번 제대로 펼쳐 보자고 "  "와~~~~~~" 모두의 환호소리가 리스본주점까지 들리는듯했다.

 

머 나의 생각이지만...

 

리스본 도착 모두 싱글벙글한 얼굴로 주점을 향해 가고 나역시 기쁜 마음에 주점을 향해 걸어 가고 잇었다.

주점입구에 들어 갈려는 순간 내 어깨를 잡는 누군가 바로 주루엿다.

"이제 리스본에 도착했으니깐 새로운 동작을 가르쳐 주겠다."

"저 주점에서 쉬웠다가 내일 하면 안될가여?"

"무슨 소리 넌 검술을 늦게 배웠으니깐 하루라도 더 연습을 해야한다." "전 저격수로 이배에 고용되었는데요?"

 

주루가 잠시 멍해 있다가 살기를 뛰며 말했다.

"피를보고 할래 아님 그냥할래?"

"ㅎㅎ;;; 그냥 열심히 하겠습니다." 난 눈물을 머금고 주루를 따라갔다. 아~~ 나의 알코올~~~~ 미끈하고 섹시한 여인네들을 못보고 검술이나 하러 가야 하다니... ㅠㅠ

 

검술스승인 주루의 다음 훈련은 찌르기 가로베기 세로베기 연속동작을 3000번 하는것으로 되어 잇엇다.

자율학습으로 찌르기 가로베기 세로베기 300번씩은 추가로 하고 말이다. ㅠㅠ

"연속동작이 어색하잖아 " 칼집이 내머리를 향해 날라왔고 나의  순발력이 빛을 발하면 피하는순간 칼집은 새로에서 가로로 향하

며 나의 마빡을 때렸다.

"잘봤지"  난 풀이 죽은 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했고

"역시 사람은 맞으면서 배워야해 ㅎㅎ "

무서운 놈 저놈은 한방에 사랑하는 여자랑 같이 있으면 채찍들고 설칠 놈이야...

이곳 저곳 멍이 들어 가며 나의 리스본항에서의 첫날이 지나갔다.


 

Lv3 내귀에무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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