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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만족스러웠던 고중량 모니터암 카멜마운트 CGA1 사용 후기

거닐리우스
조회: 1223
2023-02-27 21:18:23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그림작가 '리그RG'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카멜 마운트의 고중량 모니터암 CGA1 입니다. '고중량'라는 말 그대로 최대 49인치, 무게 20kg의 모니터까지 거치가 가능한 제품인데요, 실제로 이러한 무게와 크기에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암이 흔치 않은 만큼 기대가 크고, 모니터의 해상도가 계속 올라감에 따라 모니터 사이즈도 커지고 있는 추세에 10만원대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 중에서 더할 나위 없는 가성비가 너무 좋은 모니터암이라고 생각되었어요.


저는 삼성 오디세이 32인치 커브드 모니터를 메인으로 사용 중이고, 커브드 모니터 특성상 무게가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면서 거치가 가능한 고중량 제품이 필요했던 만큼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를 통해 어떠한 점이 마음에 들었는지 나눠보도록 할게요.





카멜 마운트 CGA1을 살펴보자


패키지 박스의 제법 부피가 크고, 묵직합니다. CGA1은 화이트와 그레이, 이렇게 2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데스크 셋업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구성품 하나하나 꼼꼼하게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제법 많은 가짓수에 놀라게 되네요ㅎㅎ 얼핏 보면 조립이 복잡할 것 같지만, 설명서 내용이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천천히 진행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니터 크기가 크신 분들은 2명이서 진행하는 것이 더 수월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구매 전에 본인이 사용하는 책상 상판의 두께를 먼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10~85mm 이내일 경우만 설치가 가능합니다.





클램프 상단을 보면 3단계로 위치를 잡아줄 수 있어요. 상판 두께에 따라 맞춰주시면 됩니다.




고중량 제품인 만큼 2개의 나사로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는 것도 포인트였어요.





위치를 잘 잡아주셔서 설치하면 끝! 화이트&블랙의 조합에 민트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과하지 않아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설치하면서 느끼는 점은 확실히 묵직하면서도 단단하게 고정되는 맛이 있었습니다. 이 정도 돼야 최대 20kg까지 거치할 수 있겠구나 싶다는.





책상 상판 두께 확인과 더불어 모니터의 베사홀 사이즈 또한 중요합니다. 사용하는 모니터의 베사홀 간격이 75mm / 100mm / 200mm / 300mm 인지 반드시 체크해 주시고, 200mm 이상일 경우에는 베사 확장 브라켓(VC2)을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카멜마운트 VC2 확장 브라켓 상품 정보

▲ 이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


VC2 확장 브라켓은 다양한 베사홀 사이즈( 200x100mm ~ 400x200mm의

대형 모니터/TV)에 결합이 가능합니다.


**또 한 가지, 고중량 제품인 만큼 32인치 이하의 가벼운 모니터에서는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베사홀을 베사부와 잘 결합해 주시고, 하단의 나사를 조여주시면 모든 설치가 끝이 납니다.





사용해 보자



모니터를 잘 고정하기 위해서는 구성품으로 동봉된 육각렌치를 사용해 조이거나 풀어주면 됩니다. 모니터 고개가 숙여진다면 베사부쪽 관절을, 모니터가 아래로 내려간다면 중간 관절에서 조절해 주세요. 참고로 모니터암을 수평으로 위치시킨 후 장력을 조절하시고, 렌치를 끝까지 세게 조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니터가 무거운 경우 움직이다 갑작스레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조심!





모니터 높이 조절은 상하 높낮이 최대 283mm, 모니터암 거리를 벽으로부터 최대 542mm까지 조절할 수 있고, 스위블(좌/우회전) 각도는 최대 +/-90도.




피벗(회전) 각도는 최대+/-180도에 틸트(상/하 조절) 각도는 -20도 ~ +50도까지 가능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기본 스탠드는 틸트, 스위블, 피봇은 가능했지만, 높낮이 조절 길이가 짧다 보니 신티크(액정 태블릿)를 메인 모니터 앞쪽으로 놓게 되면 화면의 일부분을 가려서 불편하기도 했고, 메인 모니터만 사용할 때에도 자연스럽게 시선이 아래로 향해 고개를 숙이는 자세가 되어서 오랜 사용 시 뻐근함과 통증이 발생하기도 했어요. 장시간 모니터를 보며 일을 하는 저의 경우에는 모니터암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모니터암을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지만, 무게를 최대로 높이지 못하는 한계에 부딪쳐 아쉬움이 있던 때에 카멜 CGA1을 발견! 직접 사용해 보니 최대 높이에서도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것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우려했던 틸트도 장력조절을 해주니 잘 고정되는 것도 만족스러웠고요. 정자세로 고개를 들었을 때 시선이 모니터와 일치해 확실히 편합니다. 꾸준히 사용하면서도 목의 피로감이 적다는 것이 느껴져요.





모니터 앞쪽으로 신티크를 놓아도 메인 모니터 화면 전체가 보이니 그림이 잘리지 않고, 고개를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일의 능률도 확실히 올라갑니다.





높낮이 조절이 쉽다는 장점을 통해 모니터 아래의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었어요.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도 넉넉하게 거치할 수 있었고, 스피커나 키보드, 마우스 등을 두어도 되고요.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데에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피봇을 활용해 대형 화면에서 아이돌 직캠이나 세로 영상을 즐겨 시청하시는 분들께도 큰 장점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웹서핑과 웹툰을 보기에 딱 좋은 사이즈였습니다. 컷만화 작업 및 편집을 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다만, 모니터가 커브드라 좀 아쉽네요.. 추후 대형 평면 모니터를.. 쿨럭!





카멜 마운트 CGA1 고중량 모니터암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



저는 그림을 그리는 환경에서 카멜 마운트 CGA1을 사용했습니다. 무거운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잘 거치하고, 높이 조절이 쉽고 편하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주고 싶어요. 또 다른 의견으로는 스펙상으로 32인치 커브드 모니터도 CGA1으로 사용하기에는 가벼운 편이었고, 고중량에 중점을 맞춘 제품인 만큼 더 크고 무거운 무게의 모니터일수록 활용성과 성능은 극대화된다고 봅니다. 우려했던 관절의 움직임도 생각했던 것보다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여서 만족스러웠어요. 모니터를 고정한 그대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좋을 것으로 생각되고, 저처럼 그림 작업용 메인 or 서브 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QHD 이상의 해상도와 큰 화면을 선호하실 텐데, 이 모니터암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32인치 이상 큰 화면에서 즐기는 게임과 영화 감상을 즐기시는 분들께도 가성비가 좋은 고중량 모니터암을 찾고 계신다면 CGA1 모델을 추천드려봅니다.



이상으로 카멜마운트 CGA1 고중량 모니터암 사용 후기를 마무리해 봅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본 후기는 카멜 마운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Lv13 거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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