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매니아 칼럼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분석] 총명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

황혼의악몽
댓글: 21 개
조회: 3702
추천: 4
2015-01-14 23:34:49

총명.

 

소환사의 협곡에 존재하는 소환사 스펠로서 그 효과는 자신과 주변의 아군의 전체 마나의 50%를 순간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180초.

 

 

 

 

 

 

현실은 트롤용 스펠에 가깝게 사용됩니다.(칼바람 나락 제외)

 

전략적 사용이 됬을 때가...아마도 무라마나 대천사 라이즈가 유명했을때...정도뿐이었죠.

 

 

 

 

그렇다면 왜 이 스펠이 이렇게 천대 받는 스펠이 되었을까요?

 

그 본질에는 이 스펠의 근본적 요소인 소모자원 마나에 관해서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롤에 존재하는 마나 코스트 챔피언은 총 102 명입니다. 80%이상의 숫자를 차지하죠.

(....근데 따지고 보면 쓰이는 챔피언들만 보면 비마나 코스트 챔피언 비율이 상당하지만요...)

 

 

 

근데 이 마나라는 자원, 굉장히 미묘하죠.

 

총명이 안쓰이는 가장 큰 이유...

 

체력은 "적이 깍는 것" 이기 때문에 예측하지 못한 소모가 가능하지만

 

마나는 "내가 쓰는 것" 이기 때문에 계획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브론즈는 마나 소모 관리 못하는데? 거기는 체력은 더더욱 관리 못합니다 ....)

 

즉, 총명은 스펠의 본래 목적인 변수 창출/변수 차단으로서의 기능이 빵점이라는 거죠. (물론 마나가 없는 줄 알고 들이대다가 총명! 원콤! 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과연 그런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_-;;)

 

....운영적인 측면으로 바라볼려 해도 180초에 50%마나를 채우는 총명을 쓰느니 타워에 쓰면 쿨도 240초이고 마나 체력을 100% 채워주는 데다가 템도 살 수 있는 텔포를 귀환하고 쓰고 말겠습니다 그려...

 

 

 

즉, 총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서는 총명에 부가 효과를 넣든가,

총명을 무지막지한 고 효율로 만든다든가, (총명이 있으면 정말 마나코스트를 노코스트로 만들 정도로)

 

둘 중 하나를 손봐야 하는데...

 

 

 

 

전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고 싶군요.

 

총명을 변수 창출의 목적으로 쓰일 수 있게 환경을 개선 시켜보면 어떨까요?

 

 

 

 

 

소각 (푸른 불꽃의 이미지)

 

대상의 마나를 전부 태워버립니다. 소모된 마나는 1초 ~ 2.5초 (레벨에 따라 변화) 후에 빠른 속도로 회복됩니다.

마나가 없는 대상은 1초간 침묵에 걸리게 됩니다.

 

 

같은 총명으로 카운터를 칠 수 있으며 실용성도 있는 스펠이라던가

마나번 효과를 가진 아이템을 추가한다면?

 

총명의 변수 메이킹 능력을 창출해 낼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카운터 스펠이란 개념이 달갑지 않으 실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정화는 탈진과 점화를 어느정도는 카운터 하죠.)

 

 

 

물론 가장 쉬운 방법은 총명을 삭제해버리고 액티브아이템으로 그 기능을 옮긴다든가...(고양 지못미...)

 

하는거겠지만, 라이엇이 좀더 창의적이고 게임에 재미를 주는 방법으로 총명을 직,간접적으로 변화시켜 줬으면 좋겠습니다.

Lv67 황혼의악몽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LoL
  • 게임
  • IT
  • 유머
  • 연예